여의도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택배가 와서 어 뭐지? 했는데 겸손 반지갑이 왔네요.
겸손은 힘들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여러가지 상품들을 내놨는데 제가 쓸만한게 마땅한게 없어서 보고만 있었는데 지갑을 한다기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다 주문했습니다.
장지갑, 반지갑 둘 다 따로 주문을 했는데 며칠 사이로 문자가 두번 오길래 아.. 지연되는구나 했더니 처음에 메시지온게 반지갑 배송안내, 나중에 온게 장지갑 배송안내였네요. 장지갑은 다음주에 오겠네요.
얇으면서도 탄탄해 보입니다. 물론 오랜시간 써봐야 정확하게 알게 되겠지만요.
3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카드 등을 넣을 수 있는 공간, 지폐등을 넣을 수 있는 공간 2개, 지갑 전체를 전파 차단으로 했다는데 유일하게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차단 처리를 안한 부분 3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박스에 새긴 no humble을 새겼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새 제품인데도 오랜 사용감처럼 느껴지는 가죽 처리입니다. 고급스럽고 블랙이라는데 생각보단 검지 않네요.
기존 쓰던 지갑이 너덜너덜해져서 언제 지갑 파나 기다리고만 있었는데 드디어 손에 넣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