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구입한 USB 충전식 해충 퇴치 랜턴입니다.
꼬질이 밥주러 갈때 모기가 하고 귀찮게 굴어서 이런거라도 하나 사야 하려나 싶어서 샀다가 날이 썰렁해 지니 모기가 뜸해져서 안쓰고 있었습니다.
충전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척은 퇴치등을 끄고 물로 씻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충전 중에는 빨간 불이 들어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녹색불로 바뀌더군요.
날이 썰렁해져서 저도 안쓰게 있었는데 쩜돌이네에 날벌레가 자꾸 출몰한다고 해서 갖다 줬는데 별로 효과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어제 제대로 값어치를 했나봅니다.
한 두 마리 보여서 켜놓고 잤다는데 다음 날 십여마리 이상 잡혀 있더라고…
돈값하는 건 좋은데 어제 날이 덜 추워서 그런가 꼬질이 밥주던 저는 모기에 물렸….
하나 더 사야 할 듯… 촛불집회때 들고 나갔어야 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