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4K UHD Blu-ray

기대만큼 흥행이 되지 않아서 많은 이들을 절망케 했다는 헤어질 결심 4K UHD Blu-ray입니다.

박해일과 탕웨이의 연기 호흡, 그리고 박찬욱 감독이 펼치는 영상미 등등 명작으로 추천되었으나 실제 흥행은 그렇게 이루어 지지 않았다죠.

아웃케이스 앞면
아웃케이스 뒷면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4K UHD, 2K FHD, 메이킹 영상 DISK
부클릿
부클릿 한컷

넷플릭스에서 볼때보다 기분탓인지 화면이나 음향이나 더 낫게 느껴집니다.

아예 디스크 한장을 따로 메이킹 영상 DISK로 제공하고 본편디스크에도 박찬욱 감독과 각본가, 박해일, 탕웨이의 음성 커멘터리와 박찬욱감독, 촬영감독, 미술감독의 커멘터리가 제공됩니다.(* LG사운드바 S95QR에서 커멘터리 음성 미출력 이슈가 있더군요. 젠장)

별도의 부클릿 책자까지 제공해서 볼거리는 풍성하네요. 찾아보니 적자는 면했다고 하는데 작품성과 흥행이 비례하진 않는다고 하지만 현실을 보면 극장영화의 미래가 암울한 것 같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미키17도 흥행에 실패하고… 그래도 다음 작품을 제작중이라고 하니 또 기대를 해야겠네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4K UHD Blu-ray

이 영화가 벌써 10년도 더 넘었네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4K UHD Blu-ray입니다.

숱한 명장면과 인상깊은 등장인물들, 유행어… 심지어는 시사유튜브에 까지 언급되는 작품으로 유명하죠. 최민식, 하정우 뿐만 아니라 김성균, 마동석 등등 아직도 기억에 남는 연기이기도 합니다.

아웃케이스 앞면
아웃케이스 뒷면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4K UHD, 포토카드, 캐릭터카드
포토카드

사실상 유일한 여성캐릭터인데 얼마전에 구설수에 심하게 올라 의도적으로 잘라서 찍었….

캐릭터카드

..캐릭터 카드에서도 뺄까 했지만… 그렇게 따지면 음주운전으로 캐리어 망가진 곽도원 배우도 빼야 하니….

부클릿
부클릿 한컷

사양은 4K로 나왔을 뿐 음향도 2K 블루레이 때 DTS-HD 그대로입니다. 부가영상이나 커멘터리 녹음도 2K 발매시 수록되었던 것들 그대로 이구요. 커멘터리 도중 자는 사람 하정우 같은데…)

솔직히 뜬금포처럼 갑작스레 나와 반갑기도 했지만, 10년도 훌쩍 지난 시점에서 뭔가 추가된 것이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요. 조금 아쉽습니다.

리틀 드러머 걸(Little Drummer Girl) 감독판 4K UHD Blu-ray

박찬욱 감독의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 4K UHD입니다.

존 르 카레 원작에다 박찬욱 감독 특유의 정서와 영상,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스파이들의 세계를 담은 작품이네요.

영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를 참 인상깊게 보았고, 또 다른 존 르 카레 작품이 영화화된 “모스트 원티드 맨”도 인상깊었던 터라 카를란 3부작을 사서 읽어볼까 고민만 몇년째 하고 있던 차에 BBC에서 드라마로 방영된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tbs에서도 방영을 했던데…) 리틀 드러머 걸이 발매된다고 예약을 받길래 바로 예약을 했는데 여러차례 연기가 되더니 얼마전에 받아 감상을 마쳤네요.

존 르 카레 + 박찬욱이라는 조합에 기대가 많았는데 기대 이상의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주인공도 무조건 선하다거나, 그렇다고 악하다고 하기도 애매하고, 팔레스타인의 칼릴 조직도, 이스라엘의 모사드도 어느 한 쪽이 선하다거나 명백한 악이라고 할 수 없게 보여지는 설정과 진행이, 뻔한 스파이물들과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플로렌스 퓨,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마이클 섀넌이 세 축을 이루는 주연 캐릭터들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이 개성적이고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는군요. 무엇보다도 이쁜 것 같으면서도 뭔가 평범한 듯 하기도 (저게 여배우의 외모와 몸매인가 싶기도 하다가) 하면서도 독특한 매력과 개성을 보여주는 플로렌스 퓨와, 그와 가까워지려 하면서 거리를 두려는 듯한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목적을 위해선 냉혹한 짓을 서슴치 않으면서도 때론 소탈하고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기 까지 하는 마이클 섀넌의 조화는 이 작품의 가장 큰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1979년 시대적 배경에다가 강렬한 색상과 이미지로 보여지는 화면(특히 방영시와는 다르게 돌비비전까지 지원해주고)과 조영욱 음악감독의 음악 역시 잘 어우러집니다.

아웃케이스 앞면
아웃케이스 뒷면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본편 디스크 2장, 부가영상 1장, OST 1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책자 표지
제작자, 감독, 출연진 등의 인터뷰와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부가영상은 박찬욱감독, 조영욱음악감독, 김우형촬영감독 및 출연진의 인터뷰, 촬영과 음악에 대한 커멘터리, 촬영스케치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 에피소드 마다 박찬욱감독과 김혜리 기자의 커멘터리도 수록되어 있어, 본편 감상 후 차근 차근 감상하게 되는군요.

인터뷰에도 고사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박찬욱감독의 팅커,테일러,솔저,스파이도 나온다면 볼만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