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 폴리 아 되(Joker : Folie à Deux) 4K UHD Blu-ray

2019년 대단한 화제가 되었던 조커의 속편 조커 : 폴리 아 되 4K UHD Blu-ray입니다.

널리 알려졌듯이 전편에 못미치는 평가와 흥행으로 어지간하면 품절되는 스틸북이 아직도 팔리고 있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호아킨 피닉스는 전편에 못잖은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줬는데도 오히려 흐름과 몰입을 끊는 뮤지컬 씬과 이야기 전개와 결말… 감독이 어떤 메시지를 보내려고 했는지 알 듯도 하지만 왜 굳이 전편에서 쌓아놓은 캐릭터와 서사를 이렇게 소모시켜 버린건지 알 수가 없네요.

그냥 라라랜드를 찍고 싶었으면 따로 찍지 왜 그랬을까…

개인적인 편견입니다만, 레이디 가가는 분명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는데(가수니까 당연하겠지만) 스타 탄생, 하우스 오브 구찌, 그리고 이 조커 폴리 아 되에서도 열연을 보여줬지만 뭔가 겉돌고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가집니다. 작품을 구상할 때부터 레이디 가가를 염두에 두고 제작했다고 하는데 말이죠.

케이스 앞면 + 띠지
띠지
스틸북 앞면
스틸북 케이스 뒷면
4K 및 2K Disk, 부클릿
부클릿
부클릿 내부

부가영상은 제작 영상들을 보여주는데 뭔가 열심히 구상하고 제작은 했는데 작품이 공감이 가질 않으니 뭐 어쩌라고 하는 느낌으로 보게 되네요. 특히나 영상 중간 중간 감독의 말은 괴리감을 가질 수 밖에 없네요.

Joker 4K UHD

결제화면까지 갔다가 품절되어서 스틸북 못사고 일반판 구매하게된 조커 4K UHD Blu-ray입니다. 지금은 일반판도 품절이네 어쩌네 하지만 곧 또 무슨 판, 무슨 무슨 판 해서 또 나오겠죠.

그러고도 남을 워너니까…

아웃케이스 앞면입니다.
아웃케이스 뒷면입니다.
앞표지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웃케이스와 표지가 똑같은 걸 싫어하는데 조커가 그렇게 나왔네요. 굳이 아웃케이스를 씌운 의미가 퇴색된달까..

뒷표지…

케이스 디자인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네요…

당연히 4K., Blu-ray 두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강렬한 빨간색과 검정색의 대비로군요.

극장을 안가서 영화를 못봐서 주말에나 감상하고 또 쓰겠군요.

다크나이트 라이지즈에서 셀리나 카일/캣우먼 에게 납치당하는 상원의원 역으로 나왔던 배우(Brett Cullen)가 토마스 웨인 역으로 나왔네요. 여느 배트맨 영화에선 토마스 웨인은 선한 사람 이미지가 강한데 조커에서는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마냥 선하다고도 볼 수 없고 분노하면 바로 주먹이 나가는 보통 사람 이미지네요.

데드풀에서 도미노 역으로 나왔던 배우, Zazie Beetz 도 나오는 군요.

1.85:1 비율이라 티비 화면에 거의 꽉차게 나오지만, 영화 느낌이 레트로 감성이랄까 80년대 느낌이 들더니 일부러 그렇게 찍었다는 군요. 그 당시에 T mobile이 있었는지는 전 모르겠네요. 😅

영화를 본 소감은 조커의 탄생은 본인의 지병, 환경, 그리고 주변의 무관심도 영향이 있었다에 연유한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좀 더 나은 환경과 주변인이 있었다면 아서는 조커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까요? 부가영상에도 나오지만 조커는 화학물질 통에 빠지지도 않고 입을 찢지도 않아서 원작과는 거리가 좀 있긴 합니다. 저스티스 리그, 수어사이드 스쿼드 다 망한 워너가 대박쳤던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사실성이나 개연성을 위주로 영화를 만들게 된 것인지… 원작팬들은 좀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는 왜 황금사자상을 타게 되었는지를 증명하듯이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보여주네요. 20kg 이상 뺐다고 하던데 엄청 마른 모습이 기괴하게 보여지기까지 합니다.

다만 부가영상은 좀 많이 빈약하네요. 하나 하나 소중한 정보이긴 합니다만, 베니스 영화제의 황금사자상까지 수상한 영화의 부가영상 치곤 너무 빈약합니다. 커멘터리도 없고…

느낌이 어째 무슨 확장판이나 3장짜리 이런걸로 또 나오는 건 아니겠지….워너면 그러고도 남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