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티드(The Departed) 4K UHD Blu-ray

홍콩영화 무간도의 헐리웃 리메이크 작 디파티드 4K UHD입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 잭 니콜슨, 마틴 쉰, 알렉 볼드윈, 마크 월버그 호화 캐스팅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배신을 주 소재로 하는 영화를 불편해 해서 무간도도 한번 보고 말았고, 이 작품은 아예 보지도 않았었는데 그래도 스콜세지 영환데….해서 결국은 보게 되는군요.

단순히 홍콩 배경을 미국으로만 옮기지 않고 보스턴의 실존 마피아였던 화이트 벌저를 모티브로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갔네요. (근데 디카프리오는 문자를 얼마나 많이 썼길래 보지도 않고 주머니속에서 문자를 쳐서 보내는 걸까요??)

스틸북 케이스 앞면 + 띄지
띄지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4K UHD + 2K FHD

4K, 2K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워너가 아주 고전 영화나 최신 영화 아니면 Dolby Vision 수록을 안하던데 이 작품도 그냥 HDR이네요. 음성도 DTS-HD입니다.

부가영상은 우리말 자막이 붙어 있는데 Guilt and Betrayal: Looking into “The Departed” (15:03)는 HD급 영상, 나머지는 SD급 영상이 수록되어 있어 아쉽습니다.

포드 v 페라리 4K UHD Blu-ray

맷 데이먼, 크리스찬 베일 주연의 포드 v 페라리 4K UHD입니다.

요즘 어지간한 스틸북 타이틀은 예약전쟁으로 대혼란인데 이 작품은 유독 난리가 났었던 작품입니다.

아웃케이스 앞표지입니다.
아웃케이스 뒷표지입니다.
스틸북 앞면입니다. 타이틀 표시 없는 그림만 붙어 있습니다.
스틸북 뒷면. 타이틀에 쓰인 로고? 배경이네요.
4K UHD, Blu-ray 디스크 두장과 스틸불 옆면 스파인에 붙이기 위한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스틸북과 스티커…

핸드폰 강화유리도 잘 못붙이는 똥손이라 스파인은 저대로 놔둘거 같습니다. 😶

레이싱에 대해서 아는 게 없는 상태에서 감상을 해서 생소한게 제법 있더군요.

영화는 페라리를 인수를 진행하던 포드가 이용만 당하고 모욕적으로 인수실패를 당하자 콧대를 꺾겠다고 르망24에서 페라리를 꺾기 위해 캐롤 셸비(코브라 자동차로 유명한 그 셸비가 맞더군요)에게 의뢰를 하고 켄 마일스와 함께 차량을 개선하고 경영진의 압박과 방해를 딛고 레이싱에 참여한다는 내용입니다.

모든 걸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페라리와 포드시스템으로 일컬어지는 대량생산 체제의 포드. 보통 이런 경우는 페라리 쪽이 주인공이나 선역?이 되는데 영화에서 주인공은 포드 팀이네요. 단순히 미국만세나 영웅주의의 영화가 아니라고 강변하듯 승리하기 위해 물량공세와 자원을 퍼부어 대는 것도 좀 이채롭습니다. 거기다 이기기 위해서 스톱워치를 숨기거나 볼트를 흘려 상대 피트 크루들을 혼란에 빠지게 하는 반칙과 꼼수까지 서슴치 않는 장면에서는 미국의 현주소와 왠지 잘 어우러 진다는 느낌입니다.

레이싱 영화라 레이싱 장면에 기대가 갈 수 밖에 없는데 몰입감과 속도감에 배우들의 열연이 잘 녹아 들어 빠져들게됩니다. 특히나 성질머리 사나운 켄 마일스 역을 맡은 크리스찬 베일은 왜 크리스찬 베일인지 잘 보여줍니다. 체중조절을 심하게 한건지 삐쩍마르고 주름지고 푸석한 몰골(…)로 출연해서 본인이 영국출신임을 되새기게 하는 억양으로 실존인물을 투영한 듯한 연기를 보여주네요. 레이싱 영화의 경우 레이싱 외의 드라마 장면에서 늘어지거나 느슨해 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드라마에서 갈등이 고조되고 레이싱에서 폭발하듯 이어져서 몰입해서 보게 됩니다.

극적 효과를 위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제법 있다고 하네요. 하긴 엔초 페라리는 F1을 위해서 자동차를 생산하던 이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그 외에도 갈등 구조나 주도적 역할을 위해 과장되거나 변경된 부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레오 비비 부사장과 그렇게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니고 일부러 엿먹이진 않았다는 거 같고…(생글생글 웃으면서 엿먹이는 연기가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뭐 감동에는 영향은 없지만.

영화를 보면서 포르쉐는 왜 안나오지? 했더니 그때까진 출전을 안했었나 봅니다. 검색해보니 19회 최다 우승이라는군요. 레이싱 출발전에 벽면에 드라이버들이 대기하다가 준비땅! 하면 일제히 자기 차로 뛰어드는 장면이 있더군요. 예전에 하던 방식으로 지금은 그런 방식을 안쓴다고 하는데…

엔초 페라리는 대체 생전에 얼마나 많은 적을 만든 걸까요? 트랙터나 만들던 회사라고 멸시해서 람보르기니가 만들어지게 하질 않나… 포드가 적개심을 가지게 해서 레이싱에 뛰어들게 하지 않나…

예전에 보았던 크리스 헴스워스, 다니엘 브륄 주연의 Rush 영화가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이쪽은 르망24고 그쪽은 F1이지만, 통제불능 영국인 드라이버라는 점도 공통점이고, 이유는 다르지만 빤짝했다는 것도 그렇고… 다만 Rush는 경쟁 속에서 생긴 존중과 우정이라면, 포드 v 페라리는 공통의 목적을 위해 의기투합한 캐롤 셸비와 켄 마일스의 신뢰와 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꿈의 구장(Field of Dreams) 4K UHD Blu-ray

군대가기 전이었었나 군대에서 외박나와서 비디오 빌려가서 봤었나…
암튼 잔잔한 감동이 있던 영화 꿈의 구장 UHD가 나온대서 가격이 좀 내려가길 기다렸다가 약간 할인한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꿈의 구장 앞표지입니다.

30주년이라니… 정말 오래되었네요. 표지의 케빈 코스트너도 한창때고…

부가영상 없습니다…

30주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예고편 조차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혹시나 블루레이에는 부가영상이 있나 살펴봤지만 마찬가지로 영화 본편만 수록되어 있습니다.

영화본편 딸랑 2장 들어있는 타이틀 오랫만이군요…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영화 본편은 그때의 감동을 다시 되 새겨 줍니다.

저때 잘 나갔죠. 케빈 코스트너… (아차 플래시 터졌네..)

영화는 화이트삭스 스캔들을 소재로 합니다. 환상특급 같은 이야기이고 단순하지만 마지막에 주는 잔잔한 감동이 참 좋았는데 지금도 그 느낌 그대로 입니다. 자신을 이해해주는 가족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잘 보여주고…

생각해보니 저는아버지와는 캐치볼 한 번 해본 적 없네요. 지금은 그런거 하시기엔 무리실 거 같기도 하고… 멀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살갑지 않았기에 이 영화가 인상적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버지께 전화나 한 통 드려야겠어요.

조 잭슨 역에 좋은 친구들의 레이 리오타였군요. 그땐 제임스 얼 존스도 모르던 때라…

그레이엄 의사역에는 버트 랭카스터였군요. 이것도 몰랐었네…

IMDB에 따르면 목소리 역이 에드 해리스 라는군요?!!! 벤 애플랙과 맷 데이먼이 엑스트라로 나왔다고…

89년 영화라 쨍한 화면은 아니고 자글자글한 화면입니다.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도 아니라서 요란하지도 않구요.

아… 캐치볼이라도 하고 싶다…. 😥

Christoper Nolan Collection

나온지 좀 되었는데 산다 산다 산다 하다가 이제사 사게 된 크리스토퍼 놀란 콜렉션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모르는 사람보단 아는 사람이 워낙 많은 감독이지요.

이미 블루레이로 다 샀던 작품들이라(프레스티지는 4K로 샀음..쿨럭) 나중에 좀 싸지면 사야지 하다가 이러다 품절될 거 같아서 그냥 샀…. 😂

수록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 덩케르크(Dunkirk)
  • 배트맨 비긴즈(Batman begins)
  • 다크나이트(The Dark knight)
  • 다크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
  • 인셉션(Inception)
  • 인터스텔라(Interstellar)
  • 프레스티지(The Prestige)

하나 하나 명작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작품들입니다.(마이클 케인 박스셋일지도…)

UHD TV 얼른 사야 제대로 감상하는데..-.- 총알까지 장전해놓고 기다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