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수어사이드 스쿼드(The Suicide Squad) 4K UHD Blu-ray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4K 블루레이 입니다. 악평이 워낙 많았던 전편 덕에 감독도 가오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감독을 했던 제임스 건에게 맡겼다고 하지요.

배우 캐스팅 외에는 영화에 대한 정보를 접하지 않아서 전편 보단 낫다는 평을 받았다는 것 밖엔 알지 못해서 직접 봐야 알겠네요.

앞면
띄지

아웃케이스가 없네요. 쩝… 렌티큘러는 커녕 아웃케이스도 없다면 구작이나 평작 취급이란 소리인데… 2021년 작품이 구작일 리도 없고…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4K 및 2K 디스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화는 망한 전작을 탈피하고자 했는지 좀 과하게 피와 살점이 튀거나, 욕설이 난무합니다.

이미 할리 퀸을 상징하는 마고 로비 외에, 마블 토르 시리즈에서 헤임달로 익숙한 이드리스 엘바라든가, 유명 레슬러인 존 시나, 감독의 전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출연했던 마이클 루커나 실베스터 스탤론 등이 등장합니다. (토로 라그나로크 감독이자 코르그 역을 맡았던 타이카 와이티티, 다크나이트나 앤트맨에 출연 했던 데이비드 다스트맬키안도 보이는군요)

할리 퀸의 춤을 연상시키는 액션신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냥 시간 때우기 용 영화로는 적당하지만 잔인함과 비속어, 욕설이 많아 온가족이 함께 보기엔 적합하진 않군요.

우리말 번역은 그래픽노블 번역으로 이름이 익숙한 임태현씨네요. 업계 종사하는 분이 번역을 해서 그런지, 보통 히어로 영화들 보면 가끔 뜬금없거나 의미를 잘 모르게 만드는 자막을 보게 되는데 적어도 이 타이틀은 그런 경험은 없네요.

화면비도 16:9 (1.85:1)로 화면을 채워줘서 개인적인 만족도도 높습니다. 4K 부가영상에는 할리 퀸의 탈출장면 메이킹만 수록되어 있네요. (작품 비중을 드러내는 걸까요?)

나머지 부가영상은 2K 블루레이 디스크에 수록되어 있고 커멘터리 우리말 자막은 없는 점도 아쉽습니다.

본편 감상 중 미니 버스로 검문을 통과하는 장면(53:06) 에서 끊김 현상이 있는데 X800M2에서만 그런건지 디스크 레이어가 변경되는 부분이라 알 수 없네요. 아님 디스크 불량인지…

칼리토(Carlito’s way) 4K UHD Blu-ray

브라이언 드 팔마 + 알 파치노의 갱스터 영화 칼리토 4K UHD입니다.
영화는 본 기억이 없고, 국내 개봉 당시 포스터를 본 기억만 나네요.

이미 스카페이스(쿠바)에서 흡사한 라틴계 범죄자 주인공(푸에르토리코)이 나오기 때문에 비교 및 유사점을 찾아보게 되는 영화 입니다. 부가영상에서 알 파치노는 주인공 칼리토에 매력을 느꼈고,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은 또 갱스터무비야? 하며 처음엔 거부했다고 이야기 합니다.

다만 스카페이스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하겠다는 토니와 함께 주변인물도 망가져 갔다면, 칼리토는 본인은 일상적인 삶을 꿈구고 쫒아가는데 주변인물과 환경이 그를 그냥 놔두지 않습니다. 토니와는 달리 마약에도 손 안대고 건실하게 7만달러만 벌면 외딴 관광지 섬으로 떠나 자동차 판매나 하려는 꿈을 꾸는 칼리토 브리간테를 30년형을 5년형으로 감형시켜주며 도움을 줬지만 이후 돌출행동에, 끝내 살인까지 저질러 마피아의 공동표적이 되게 만든 친구이자 변호사인 데이비드 클라인펠드(케이스에 투샷으로 나온 이 뽀글이머리 머리는 누구야… 했더니 숀 펜이더군요…쿨럭), 요주의 인물로 계속 주시하는 지방검사, 과거 마약을 주름잡던 시절의 기억으로만 칼리토를 바라보는 옛 동료와 주변인들… 발레리나를 꿈꿨지만 브로드웨이 무대가 아닌 스트리퍼가 되어버린 옛 여자친구 게일 , 그리고 젊은 시절 자신을 빼다 박은 듯해서 더욱 멀리하고 하찮게 여겨 원한을 가지게 된 범죄계의 신성(?) 베니 블랑코. 등… 보고 있으면 칼리토의 고민이 안타까운 심정이 듭니다.

마지막 기차역 추격전 및 총격전 장면에서는 왠지 언터처블이 자꾸 떠오르더군요.

띄지 앞면
띄지 뒷면
스틸북 케이스 앞면
스틸북 케이스 뒷면
4K UHD 및 2K Blu-ray

알 파치노, 숀 펜 말고도 존 레귀자모(존 윅에서 중고차 판매하는 아우렐리오의 모습과는 매우 대비되게 샤프하고 젊고 비열함과 무자비함 마저 느껴지는…) , 반지의 제왕의 아라곤인 비고 모르텐슨이 나옵니다.

나의 아라곤은 이렇지 않아…?

부가영상은 DVD 시절의 영상을 그대로 수록하고 있어서 도트가 튀어보일 정도로 화질은 좋지 않습니다만 나름 알차고 재미도 있습니다. 사소 역으로 나왔던 배우가 코미디언인데 영어를 하나도 못해서 대사 발음을 외우고 읊어대는 식으로 연기해서 상대하던 알 파치노가 미칠려고 했다는 얘기라던가 원작이 된 소설의 저자가 판사 출신이던 점이 이채로왔습니다.

그러구보니 알 파치노나 숀 펜이나 한 성깔하는 배우들인데 이런 배우들을 동시에 기용해서 감독한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은….?!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Inglourious Basterds) 4K UHD Blu-ray

퀀틴 타란티노 감독의 전쟁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4K UHD입니다.

타란티노 특유의 입담, 폭력, 위트가 잘 어우러진 작품이자, 한스 란다 역의 크리스토프 왈츠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된 영화입니다.

또한 브래드 피트, 크리스토프 왈츠, 마이클 패스벤더, 다니엘 브륄 등 스타들도 나오고, 막나가는 액션에 통쾌함으로 언제든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이지요.

띄지 포함 앞면
띄지 뒷면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4K UHD 및 2K Blu-ray 디스크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잘 몰랐는데 1970년대 이탈리아 영화론가 동명의 원작 영화가 있다더군요. 부가영상 보면 이 영화 감독과 주연배우가 까메오로 본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는데 솔직히 잘은 모르겠더군요.

부가영상이 4K 디스크에도 담겨 있어서 갈아끼지 않고 주욱 감상이 가능합니다.
영화보다 더 길게 찍었던 주요 장면이라던가 브래드 피트&타란티노 감독과 영화평론가의 대담이라던가 부가영상도 알차게 채워져 있습니다.(블루레이 때 봤던 영상 그대로 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브래드 피트 캐릭터 알도 레인이 왠지 스내치의 미키와 겹쳐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타란티노 감독도 스내치의 미키 캐릭터를 유심히 봤었나 봅니다.

냉혹하고 잔인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영화라는 느낌이 매번 볼 때마다 듭니다. 악인을 응징하는 결말이라서 그런가…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Dr.Strangelove Or: How I Learned to Stop Worrying and Love The Bomb) 4K UHD Blu-ray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블랙코미디 흑백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 UHD 입니다.

아웃케이스 앞면
아웃케이스 뒷면
앞표지
뒷표지

아웃케이스랑 디자인이 똑같습니다…😑

UHD 및 FHD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매번 볼 때마다 나름 재미는 있는데 잠이 살짝 오는 오래된 영화입니다만, 그래도 피터 셀러스와 조지 C 스캇의 연기는 여러번 봐도 인상적입니다.

특히 맨드레이크 대령-대통령-스트레인지러브 박사를 연기한 피터 셀러스는 볼 때마다 감탄이 나옵니다.

아 그러고 보니 다스베이더 목소리 연기했었던 제임스 얼 존스도 보이는 군요.

4K 디스크에도 부가영상이 제공되고(표시 상으로는 2K 블루레이와는 겹치지 않는군요) 대다수 우리말 자막이 제공이 되어 풍성한 부가영상을 제공합니다. (잠도 옵니다)

다만 영화 내 자막에서 Mein Führer 를 계속 마인 총통…이라고 번역한 건 많이 거슬리네요.

스파이더맨(Spider-man) 3부작 4K UHD Blu-ray

원클릭이 아니면 박스도 없군요…
개별 타이틀이지만 3부작이니… 단체 샷
1편 아웃케이스 앞면
아웃케이스 뒷면
스틸북 앞면
4K, 2K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토북과 포토카드가 들어있는 봉투
포토북
포토카드
2편 아웃케이스 앞면
아웃케이스 뒷면
스틸북 앞면
아웃케이스 뒷면
4K, 2K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토북
포토카드
3편 아웃케이스 앞면
아웃케이스 뒷면
스틸북 앞면
아웃케이스 뒷면
4K, 2K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토북
포토카드

개인적으로 스파이더맨 영화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샘 레이미 감독,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 3부작입니다.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도 나름 매력이 있지만, 제일 먼저 영화화되어서 각인된 스파이더맨의 인상이 있어서인지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그러구 보니 앤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맨은 아예 본 적이 없네요. 여주인공이 엠마 스톤인데… 솔직히 개인적으로 샘 레이미 스파이더맨에서 MJ역을 맡은 키어스틴 던스트만 나오면 몰입도가 떨어졌었습니다. 유일한 단점이라 생각을 했었죠. 연기를 못하는 배우도 아닌데, 제가 생각하는 MJ 이미지와는 좀 거리가 있었습니다.)

(이건 또 언제 보나…)

1편은 1.85:1 비율이었군요. 2, 3편은 2.40:1인데…

샘 레이미 감독의 이블데드 시리즈의 주인공인 브루스 캠벨이 시리즈 내내 출연을 하는데 찾아보는 잔재미가 있죠. 1편에서는 링내 아나운서, 2편에서는 검표원, 3편에서는 프랑스 식당 지배인…
1편에서는 이미 고인이 된지 오래인 마초맨 랜디 새비지도 나오죠.

자칫 흔한 블록버스터 액션 히어로 무비로 그칠 수 있는 영화를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악역을 맡아주어 그 중심을 잡아준다는 걸 1편의 윌렘 데포나 2편의 알프레드 몰리나를 보면 동의하게됩니다. 그래선지 3편이 악역 카리스마도 부족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궁상맞은 피터 파커를 토비 맥과이어처럼 잘 표현한 경우도 드물 것 같습니다. 거기에 3편에서는 찌질함마저…

UHD에서는 FHD 블루레이때보다 CG캐릭터의 느낌이 더 또렷해서 살짝 액션의 몰임은 반감되는군요.

3편은 극장에서도 보고 블루레이로도 봤었는데 태극기가 나왔었던 장면이 있군요.

헛 소니자본 영화에 태극기가..

스내치(Snatch) 4K UHD Blu-ray

가이 리치 감독의 스내치 4K UHD입니다. 블루레이로 별 정보 없어 봤었다가 유명 배우들의 나사 빠진 캐릭터에 유머, 막나가는 스토리가 매우 인상적인 영화였습니다.(비바 ~ 라스베이거스~)

띄지를 포함한 앞면
띄지 뒷면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4K UHD, 2K FHD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베네치오 델 토로, 브래드 피트, 제이슨 스테이텀… 을 가지고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참….😀

4K에는 부가영상이 없이 영화만, 부가영상은 2K 블루레이에만 있네요.(예전에 수록된 게 그대로 실린건지… 확인해봐야 겠네요) 커멘터리도 예전 그대로인거 같고 추가된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소수 매니아와 컬렉터 시장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에서 2차매체 미디어를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련지…

고질라 VS. 콩(Godzilla vs. Kong) 4K UHD Blu-ray

그닥 재미있어 하지도 않았고 좋아하지도 않지만 결국 나오는 대로 다 사버린 몬스터버스 최신작 고질라 VS. 콩 4K UHD 블루레이입니다.

관심에 비해 성과가 별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어쨌거나 고질라와 콩이 붙습니다.

띄지가 붙은 앞면
사양이 적힌 띄지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4K UHD, 2K FHD Blu-ray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K 디스크에 부가영상은 없고 커멘터리가 수록되어 있는데 우리말 자막이 없습니다-.-… (2K도 마찬가지로 커멘터리에 우리말 자막이 없네요)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스토리나 설정은 구색맞추기이고 괴수들의 모습과 액션이 얼마나 볼만한가에만 촛점이 맞춰져 있는데… 큰 감흥은 없네요. (그래도 고질라 아가리 쑤시는 장면은 원작 영화?를 떠올리게 해서 웃음이 나긴 하더군요)

지구공동설은 뭐 그렇다 치고…(근데 무슨 건담에 나오는 스페이스 콜로니인가 위쪽 바닥에 붙었다 아래쪽 바닥에 붙었다 하는 건…좀..)킹콩은 무슨 엑스칼리버전설이나 워너의 다른 영화 아쿠아맨이라도 참고했나 조상들의 유적이 나오고 거기서 도끼를 뽑아 들질 않나… 전편에서 모스라 포션(…)이 인상깊었다고 생각했는지 이번엔 고질라 공격버프(…)를 받아서 두들겨 패질 않나…

뭔가 화려한 장면들이 많긴 하지만 탄성을 일으킬 만한 장면이라고 기억되는 장면도 없고 그냥 잘 깨부시는구나…

괴수 몰빵이라 인간들의 역할이 큰 게 없고, 그래선지 인지도가 매우 높은 배우들은 눈에 띄질 않네요. 특히나 남자주인공인 린드는 지구공동설을 연구하는 학자인줄 알았더만 작전 책임자가 되어 명령을 내리질 않나 본 적도 없는 비행체를 문제없이 조종하질 않나…맹활약을 하는데 출연작을 본 게 없어서 누군지 잘 모르겠습니다.

10년을 콩을 연구했다는 학자는 콩이 의사표현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으니 일기만 작성한건지….

일본배우 오구리 슌이 나오는데 별 임팩트도 없고 병풍이라고 하기엔 대사가 많고 조연이라고 하기엔 감정표현도 거의 없는 역할이라 솔직히 굳이… 하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최후만큼 허망하기도 하고…

고질라 시리즈에 출연하던 카일 챈들러는 까메오라고 불러도 무방할 수준이고…
존윅 시리즈에서 컨시어지 역으로 인상적인 Lance Reddick이 나오는데 까메오인가 싶네요.
데드풀 2에서 파이어피스트로 나왔던 줄리언 데니슨이 보이더군요. 살이 더 찐건가 빼질 않은건가…

찾아보니 토호 영화사와 고질라 판권이 끝나서 몬스터버스는 일단락 될 수도 있나보던데 제가 괴수영화 팬이 아니다보니 그냥 시큰둥 하네요.

분노의 역류(Backdraft) 4K UHD Blu-ray

소방관을 소재로 한 영화 중 가장 액션감이 넘치고 스타일리쉬하다고 생각되는 분노의 역류 4K UHD입니다.

90년대에 저 영화가 인기를 끌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벌써 30년 전 영화군요..ㅠ.ㅠ

띄지를 포함한 스틸북 앞면
띄지 뒷면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극중 아이를 구해 나오는 스티븐(커트 러셀)의 모습 뒤에 소방 도끼로 불길을 그린 이미지가 인상적이네요.

4K UHD 및 2K Blu-ray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영화를 볼 땐 몰랐는데 사욕을 챙기기 위해서 가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소방 예산을 감축하며 소방서 건물을 문화시설로 건축하면서 그 이권을 챙기는 정치인과 회계사들의 결탁…

소방공무원을 지방직으로 돌리고 예산 감축해서 사회적 재난이 발생했을때 적절한 대처를 못하게 하고 기념식에 차출하여 의자나 닦게 만들었던, 바로 우리의 얼마전 모습이었더군요.

영화와 우리의 경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당하는 조직을 경제 논리만으로 풀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이 영화 말곤 그 당시 포스터만 유명했던-탑 모델 신디 크로포드와 출연했던 Fair game만 기억나고, 알렉 볼드윈의 동생으로만 인식되는 윌리엄 볼드윈 외에도, 스타로드 아빠로도 출연하는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커트 러셀, 저땐 나름 잘 나갔던 제니퍼 제이슨 리, 마찬가지로 요람을 흔드는 손으로 유명한 레베카 드 모네이, 키퍼 서덜런드의 아버지이기도 한 도날드 서덜랜드, 말이 필요없는 로버트 드 니로 등이 출연합니다. 그리고 그당시 영화에서 종종 악역으로 나오던 스캇 글렌, J. T. 월시 등도 보입니다.

떡허니 나오는 Music Hans Zimmer… 그러구보니 음악이 이 양반이었군요.

Fire Fighter라는 이름 답게 불과 전쟁이나 전투를 벌이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 론 하워드 감독이 단순 멋져 보이는 활약에만 치우치지 않고 부조리로 인한 위험, 소방공무원들의 노고 등을 잘 녹여 보여준 것 같습니다.

4K UHD는 영화 본편만 수록되어 있고, 부가 영상은 죄다 2K 블루레이에 수록되어 있는데 DVD시절 부가영상을 그대로 수록해서 인지 부가 영상 화질은 좋지 않습니다. (근데 무슨 삭제장면이 40여분이나 되나…)

어제 쿠팡 물류 센터에서 큰 화재가 발생하고 소방관의 실종과 중상이 있다고 뉴스가 난 시점에 영화를 다시 보게 되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실종된 소방관에 대한 수색이 내일이나 가능하다던데 부디 무사 귀환하시길 기원합니다.

인디아나 존스 4-Film 콜렉션(Indiana Jones 4-Movie Collection)

개인적으로 스필버그 감독이나 루카스 감독 영화를 그닥 안좋아합니다. (그나마 스필버그 감독은 듀얼 이라던가 몇몇 작품이 깊은 인상도 주었고, 스필버그보다 스필버그 사단의 작품 들 중에 좋아하는 영화들이 많기라도 했지… 루카스 감독은 워낙 스타워즈를 안좋아해서 DVD~UHD 오는 동안 단 한 작품도 산 게 없네요… 4-5-6이 되어 버린 클래식 스타워즈는 그나마 좀 정이 가지만…)

어릴때 레이더스는 그냥 저냥, 미궁의 사원은 굉장히 재밌게 보았고, 3편은 영화보단 게임이 더 기억에 남았고 4편은 보지도 않았기 때문에 인디아나 존스 콜렉션이 나온다고 해서 살까 말까 좀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적어도 1, 2편은 추억이라도 있기에 결국 구매 결정을 했었죠…

그래도 능글맞은 미소를 짓는 해리슨 포드의 인디 캐릭터에 대해서는 호감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

박스 앞면… 아 씨 구겨졌어…
박스 뒷면 및 사양
옆면

개별 스틸북 4개 짜리라 두껍습니다.

뭔가 조금은 애매한 느낌이..
스틸북 수납용 가이드가 달려 있긴 한데 뭔가 좀 허술합니다.

…없는 것보단 나은 가이드…

스틸북 앞표지 모음
레이더스 스틸북 앞면
레이더스 스틸북 뒷면

국내 개봉시에 “레이더스”란 제목으로 해서 후에 인디애나 존스와는 별개의 영화로 착각하게 만들었었죠…-.-

Apple ][ 게임으로 Raiders of the lost ark 라고 있었던게 생각납니다. 어드벤처 게임이라 얼마 해보지도 않았고… 그 게임 원작이 영화라는 것도 모르던 시절이라…

미궁의 사원 스틸북 앞면
미궁의 사원 스틸북 케이스 뒷면

비디오로도 열심히 빌려봤던 미궁의 사원입니다. 근데 왜 미궁의 사원일까요? Temple of doom이면 멸망의 사원이라고 하던지… 파멸의 사원이라 하던지… 여기 나왔던 여배우와 스티븐 스필버그가 결혼했었죠 아마… 나중에 이혼했다고 들었지만. (기억의 오류네요)

개인적으로 시리즈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렇지.

최후의 성전 스틸북 앞면
최후의 성전 스틸북 뒷면

해리슨 포드의 인디보다 숀 코널리의 인디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최후의 성전이군요. IBM 게임으로도 깨나 인기가 있었지요. 그 성공 덕에 루카스필름이 게임사(루카스 게임스였나?)로도 한참 나갔던 기억도 납니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스틸북 앞면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스틸북 뒷면

솔직히 (지금도) 관심도 없고 관람도 한 적 없는 최근작? 크리스탈 해골… 입니다.

1편만 감상해봤는데, 나름 연식이 되어버린 영화들이라 화질이 쨍하진 않지만 4K UHD의 Dolby vision으로 보니 볼만 하네요. 원경은 좀 뿌연게 원본 자체의 한계지만.

1편에서 인디를 배신하고 보물을 챙기려던 라틴계 일꾼 역의 배우가 닥터 옥스 였네요…

부가 영상은 최근작만 별도의 블루레이 부가영상 디스크를 제공하고 1~2편은 예고편만 수록되어 있습니다. (일본어 더빙도 들어 있던데 쩝…우리말 녹음은…흑)

당시에는 잘 알아차리지도 못했는데, 지금 보자니 인종 차별이나 편견, (1편은 PG등급이던데) 생각보다 수위가 높은 폭력장면, 우리로 따지면 일제시대에 미국인이 제멋대로 삼국시대 유물을 도굴한다는 수준이 되어 버려서 현재의 시점에서는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겠습다만,
둥근 바윗돌 굴러가는 장면을 보면 어느새 그런 거 다 잊고 보게되더군요. (인디는 역시 구르는 바윗돌이 상징이 아닐까요?)

파라마운드 UHD들은 항상 resume도 안되고 경고문구 스킵도 안되고 (뜬금없이 기본언어는 영어에 포커스가 가있는 건 또 뭐랴…) 개인적으로는 깨나 안좋아합니다.

이제는 고전이 된 시리즈이고 해리슨 포드도 너무 늙어버렸고, 치매로 고생하던 숀 코널리옹은 이미 작년에 고인이 되어 버려서 리부트를 하기 전엔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긴 어렵겠죠.(하신 스필버그 감독도 이젠 나이가…)

하지만 성장기에 큰 즐거움을 주었었던 것 중 하나라, 당시 관람하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거나 추억에 젖게 하는 또다른 감흥이 있네요.

감상 후 추가 예정…

The String 4K UHD Blu-ray

범죄영화의 대표작으로 일컬어지는 스팅 4K UHD입니다.

폴 뉴먼과 로버트 레드포드 콤비의 찰떡궁합으로도 유명하지요.

띄지가 붙은 앞면
띄지 및 사양 소개
케이스 앞면
케이스 뒷면
4K UHD 및 2K Blu-ray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화는 매체가 바뀔때마다 봤지만 늘 느낌이 새롭네요. 뭔가 옛날에 대한 향수같은 것도 느낄 수 있고… 긴장감과 유머를 잃지 않으면서도 때론 섬뜩하게, 때론 유쾌하게 감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영화를 경쾌하고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주제곡 The Entertainer.

1973년 영화라 폴 뉴먼도 그렇고 감독도, 상당수 출연진도 이미 고인이 된지 오래고, 로버트 레드포드도 부가영상 시절(아마도 DVD 부가영상 즈음일거라 생각하는데)에도 자글자글하게 보이는 고전이지만, 시대를 뛰어넘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줍니다.

부가영상의 복원관련 영상에도 나오지만 우리보다 훨씬 보존을 잘하는 미국에서도 필름 훼손이 발생해서 심한 부분을 복원시켰다고 자랑하기까지 하는군요. 필름 그레인은 좀 도드라져 보이는 느낌입니다만. 뭐 폴 뉴먼과 로버트 레드포드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뭔가 채워지는 기분입니다.

옛날 영화라 제작 당시 자료보단 출연/제작진들 중 생존한(!) 이들의 회상 들로 채워져 있는 점이 조금 아쉽고, 그 덕에 유니버셜 UHD 특유의 겹치는 복원 영상, 유니버셜 스튜디오 관련 영상이 채워져 있는 점도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일본어 녹음은 들어가 있는데 우리말은 자막 뿐인 점은 매번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