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에 뜬금없이 “iPhone Xmax Free Giveaway before launching a new model” 이라는 이벤트가 한 일주일인가 열흘 연속으로 도배가 되어 있더군요. 뭔가 메일을 받은 것도 없고, 초대장도 받은 것도 동의같은 것을 한 기억도 없는데…( 보낸 놈 메일주소가 googlemail@green-area-250909.iam.gserviceaccount.com 이군요. )
아무래도 메일 주소를 수집해다가 스팸 이벤트에 무작정 초대를 해버려 초청장을 날리는 수법인가 봅니다. 구글 캘린더 설정을 고쳐야 겠습니다.
설정>일정 설정에서 초대장 자동 추가 부분을 고쳐야 겠네요.
![](https://hemiani.com/wp-content/uploads/2019/08/image-1.png)
설정>보기 옵션에서는 ‘거절한 일정 표시’ 부분을 건드려줘야 할 거 같네요.
![](https://hemiani.com/wp-content/uploads/2019/08/image-2.png)
설정>Gmail에 포함된 일정
이건 조금 애매한데 메일로 날아온 일정이 캘린더에 자동으로 추가되지 않을 수 있으니 이것도 자기가 결정해야 겠네요.
![](https://hemiani.com/wp-content/uploads/2019/08/image-3.png)
저렇게 설정하고 나니 구글 캘린더에는 문제의 스팸 이벤트가 안보이는데 안드로이드 폰에서 사용하던 앱(Business Calendar 2.35.1)에서는 암만 동기화해도 스팸 이벤트가 사라지질 않아서 일괄 삭제 처리 했습니다.
스팸이 이젠 별의 별 방법을 다 동원하는군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