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KBS에서였나 스타맨이라는 미국 티비 드라마를 재밌게 본 기억이 납니다. 특히나 카세트 테이브를 귀에 대면 소리가 들리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그 드라마의 원작인 동명의 영화가 있다는 얘긴 들었는데, 그게 공포영화의 대가 존 카펜터 감독인줄은 몰랐네요. 게다가 주연배우가 위대한 레보츠키, 아이언맨1편으로 더 익숙한 제프 브리지스였다니…





4K, 2K 디스크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프 브리지스 옹도 젊었을땐 한 외모를 했구나를 느낄 수 있으며, 천연덕스런 연기도 매우 인상깊습니다. 또한 여주인공으로 나온 캐런 앨런은 인디애나 존스(레이더스)에서 보던 익숙한 매력 그대로 나오니 반가웠구요. 영화 내용도 E.T의 어른 버전인가 싶을 정도로 흡사한 부분도 있고… 감독 본인이 영화음악도 작곡했다고 하던데…
2K 디스크에 부가영상이 잔뜩 있는데 우리말 자막이 전혀 없습니다. 너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