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에어 브로우어 같은거 하나 있어야 겠다 생각은 해오고 있다가 에어컴프레셔는 너무 크거나 세고 가격도 비싸고 했는데… 적당한 가격에 무선으로 사용가능하다고 해서 이정도면 괜찮겠다 싶어서 구매를 해봤습니다.
음.. 첫인상은 매우 부정적이네요… 길거리에서나 볼 법한 포장을…
“아…씨…” 절로 탄식이 나오는 포장…
대충 4시간 충전해서 1시간 미만의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근데… 충전기가 제공되질 않네요. 그것까진 그럴 수 있다 생각했는데 충전중 표시가 어디에도 없네요. 뻘건불이 들어온다던가 하는 그런 기능이 없습니다 😫
usb단자 쪽에 빨간 led가 들어오네요.(이상하다 처음 꽂을 땐 못봤는데…) 충전중엔 껌뻑거리고 완충시엔 빨간불이 들어와 있는 채로 유지됩니다.
인체공학이라던가 미려한 디자인과는 거리가 멉니다.
(촛점이 잘못 맞았네-.-) usb-c 타입 포트가 달려 있습니다.
잠깐 사용해봤는데 전원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들어오고, 다시 누르면 2단계, 다시 누르면 정지가 됩니다.
적당한 풍량에 적당한 소음인 것 같기는 합니다만… 워낙 첫인상이 안좋아서… 투박한 만큼 내구성은 좋으면 합니다만, 진짜 저가형 중국제품이라는 티를 폴폴 내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