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치 – 수궁가

몇주전, 그리고 지난 주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출연했던 이날치 밴드에 관심이 생겨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인상을 깊게 받았거든요. ) 찾아보니 앨범이 발매가 되었는데 LP더군요… 😥

LP가격도 만만찮아서 듣지도 못할 거 사느니 디지털다운로드로 구매를 했습니다.
LP는 10곡이라는데 11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약일레라)
(CD로 좀 내주지….흑)

https://leenalchi.bandcamp.com/album/sugungga

소개와 곡명들도 영문으로 되어 있어서 LP로 나온 수록곡 순서와는 다르네요.

  1. Tiger Is Coming 05:32 – 범 내려온다
  2. Catch A Rabbit 02:17 – 좌우나졸
  3. A Fish Map 03:08 – 어류도감
  4. Ultimate Prescription 07:03 – 약성가
  5. If You Want Me to Say 04:21 – 말을 허라니, 허오리다
  6. You Know Who I Am? 05:27 – 신의 고향
  7. Tiger’s Third Leg 03:14 – 호랑이 뒷다리
  8. You Are Just a Tiny Bunny 03:57 – 일개 한퇴
  9. Crying Softshell Turtle 03:13 –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10. A Magic Pocket 05:05 – 의사줌치
  11. Ddiddiroo Diroo Diroo 05:31 – 약일레라
앨범 표지랍니다. 범, 토끼, 자라, 독수리, 날치가 보이는군요.

판소리 수궁가에서 영감을 얻은 11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전통과 현대의 취향이 잘 어우러지는 노래라고 생각됩니다.

좀 검색을 해보니 작년에 만들어진 밴드이고 앨범은 올해 나왔더군요. 이날치라고 줄타기를 날치처럼 잘하던 광대 출신의 조선 명창이 있었다는군요.
작년인가 화제가 되었던 이희문씨가 있던 씽씽에서 음악을 하던 분들이 다시 국악과 어우러지는 작품을 만들었네요. 특이하게 2 베이스로 구성되었고, 베이스 중 한 명은 장기하와 얼굴들에서 베이스를 담당하던 분이군요.

전통을 계승하는 것도 이어져야 하지만, 다양한 실험과 발전도 함께 계속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도 스타크래프트 판소리라던가 거문고로 연주한 캐논변주곡이라던가… 처럼 말이죠.

화제의 “범 내려온다”

Queen – The Miracle

신보도 아니고 새로 나온 것도 아니고… 보너스 트랙이 있는 CD도 아니지만.

갑자기 Breakthru를 듣고 싶어졌는데 해당곡이 수록된 CD가 집에 없더라는 거… (아마도 Greatest hits II에 있었을건데 대체 어디다 잃어버린건지…)

생각해보니, 이 앨범은 CD로 산 적이 없었습니다.

저의 질풍노도(?)의 시절에 EMI-계몽사 ….에서 나온 테이프로 샀었지요.
저기서 나온걸 울며겨자먹기로 좀 샀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면 축약버전이 들어갔거나 편집을 당한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지요. (지금도 잊지 않는다. Queen의 Innuendo 앨범에서 Bijou를 전주 다 짤라먹고 1분정도던가 되는 버전으로 수록했던…. 부글부글…)

암튼 당시 아이와 카세트 플레이어로 늘어질 정도로 들어댔습니다.

Breakthru, I want it all, The miracle 등이 유명한 앨범입니다.
저 눈깔…들은 여전히 적응은 안되네요. 하긴 테이프시절엔 뒷면 재킷은 수록안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벌써 30년 전 앨범이네요… 세월은 빠릅니다. 그때가 그리운지 괴로운지 모르겠지만.

불멸의 록 밴드 퀸의 40주년 공식 컬렉션 Queen

(책 이름이 참 오글거린다…-.-)

작년 말인가 올 초인가 예약을 받더니 이제사 발매된 퀸 40주년 공식 컬렉션입니다.
퀸의 ‘역사’적 자료와 설명들이 수록되어 있어 “퀸빠”에겐 더 없는 선물이 되겠습니다.

중간 중간 당시 포스터나 티켓, 앨범 등 자료를 재현한 인쇄물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퀸 공식 자료집….아웃케이스 앞면입니다.
아웃케이스 뒷면… 무자비한 가격입니다.
책 표지 앞면입니다. 70년대 멤버의 사진이네요.
뒷표지. 80년대 멤버들의 모습입니다.
표지를 열면 부록CD와 포스터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1977년 인터뷰를 녹음한 CD입니다.

인터뷰CD가 들어 있는데…

이거… Queen:On Air_THE RADIO COLLECTION 의 Queen On Air_ CD4_ The Interviews (1976-1980) 에 있던 인터뷰[Queen with Tom Browne, 1977]와 동일합니다…ㅠ.ㅠ

앨범 시대순으로 나열하면서 포스터라던가 티켓 등 당시 자료를 재현한 자료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앨범 당시 프로모션 포스터 등을 재현하여 수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페이지에 종이로 봉투처럼 만들고 포스터 등을 수납하고 있는데 재질들이 다 종이라 취급을 잘해야지 구겨질 수 있습니다.

디스크를 인쇄한 자료도 수납되어 있기도 합니다.
부록으로 제공된 포스터 두장 중 1장.
또 한장의 포스터. Hey Freddie!

포스터 꺼내다가 손을 여러군데 베었습니다-.-;;;

무광 포스터 재질인데 구겨지기 참 쉬워서 보관이 용이하지 않습니다.

퀸빠에게 강력 추천~?!

프레디 머큐리 – 보헤미안 랩소디를 외친 퀸의 심장을 엿보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광풍에 힘입어 퀸관련 상품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는 것 같습니다. 퀸 빠돌이로썬 한편으론 고맙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론 부담이…쿨럭쿨럭…

부제는 참 맘에 안드네요. 그럴싸해 보이려고 막 갖다 붙였군요.

책 제목이 The great pretender 인데 무슨 심장어쩌구…-.-;;

많이 보던, 때론 드문 사진들과 이야기들이 실려 있습니다. 그다지 새로운 내용은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설마 동명의 영상물과 똑같은 내용은 아니겠지???)

사카모토 류이치(류이치 사카모토 Ryuichi Sakamoto) CODA / async 블루레이

솔직히 사카모토 류이치(류이치 사카모토라고 쓰는 게 더 많은 것 같기도 한데)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고(심지어는 유키 쿠라모토하고도 혼동하는…-.-) 이름만 들어보던 차에 블루레이를 발매한다고 해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아웃케이스 앞표지는 CODA 포스터네요.

솔직히 CODA가 영화인지도 몰랐습니다-.-;;

류이치 사카모토씨가 암투병인 것도 몰랐구요.

아웃케이스 뒷면은 async 포스터입니다.

아웃케이스에서 꺼내면 디지팩 케이스와 소책자가 있습니다.

한글로 류이치 사카모토 : 코다…라고 써있네요. 사진엔 없지만 뒷면에는 한글로 류이치 사카모토 : 에이싱크라고 적혀 있고 또 한장의 엽서크기로 (아마도 젊은 시절 활동하던 앨범 재킷으로 보이는) 그림이 있습니다.

당연히 디스크는 2장, CODA, async 각각 1장씩이고 lpcm 5.1, 2.0 포맷으로 수록되어 있네요.

CODA는 뭐랄까요? 사카모토 류이치의 최근 예술인생? 아티스트에서 환경운동가로써의 전개과정을 다룬 전기나 다큐멘터리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다양한 활동과 성찰에 대한 기록이랄지…

예고편 말대로 사카모토 류이치라는 아티스트의 5년간의 기록??

async는 사카모토 류이치의 신작앨범 콘서트 실황이라는데 실험음악같은 느낌이 많아서 조금은 당혹 스럽네요..^.^;;; 잠안올때 들으면 잘 잘지도 모르겠습니다.
화이트 노이즈나 의도적인 소음을 만들어 넣기도 하는군요.
200여명의 관객들의 집중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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