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잘 쓰고 있던 Logitech G903을 G903 Lightspeed로 바꾸며 손목 불편을 호소하는 분에게 양도하였습니다. 어차피 FPS는 멀미나서 안하고 게임도 꾸준히 하던 거나 하는 수준이라 돼지발에 진주인 격입니다만…
아니 하루 사이에 먼지와 흠집이….
HERO 16K인지 25K인지 센서를 교체하면서 배터리 효율이 대단히 높아져서 수십일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PowerPlay를 안써도 될 정도라나…
간만에 교체를 하다보니 파워플레이에 있던 충전용 코인을 기존 G903에 있던 걸로 착각하고 신형은 코인이 안들었구나 하는 오판을 하지 않나, 옮겨 설치하고 마우스 세팅을 헤매지 않나…
컴을 꺼둔 상태로 오래 둬서인지 충전은 70% 밖에 안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