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tech G903 Lightspeed

몇년 잘 쓰고 있던 Logitech G903을 G903 Lightspeed로 바꾸며 손목 불편을 호소하는 분에게 양도하였습니다. 어차피 FPS는 멀미나서 안하고 게임도 꾸준히 하던 거나 하는 수준이라 돼지발에 진주인 격입니다만…

박스는 903때보다 작아졌네요.
파란색으로 PLAY라고 쓰여 있고, 표시 내용이 좀 바뀌었네요.
케이스를 오픈하면 903때와 거의 같지만 좀 더 작아진 수납구조의 포장이네요.
구성품은 전모델과 동일한 것 같습니다. 5핀 충전케이블과 무선동글이 담긴 작은박스, 스티커와 간단설명서, 본체 뿐입니다.
겉모습은 분간이 안될 정도로 똑같습니다. (왼쪽 하단의 코인은 PowerPlay의 충전용 코인?입니다.)
바닥에 파란색으로 lightspeed라고 써있고 파워스위치를 ON했을때 기존 녹색표시가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아니 하루 사이에 먼지와 흠집이….

HERO 16K인지 25K인지 센서를 교체하면서 배터리 효율이 대단히 높아져서 수십일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PowerPlay를 안써도 될 정도라나…

간만에 교체를 하다보니 파워플레이에 있던 충전용 코인을 기존 G903에 있던 걸로 착각하고 신형은 코인이 안들었구나 하는 오판을 하지 않나, 옮겨 설치하고 마우스 세팅을 헤매지 않나…

흠냐 개봉 후 충전 안된 상태에서 연결했을때 56%? 정도 였는데 ..

컴을 꺼둔 상태로 오래 둬서인지 충전은 70% 밖에 안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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