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7 그루의 두번째 생일

그루가 우리와 함께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아직까지도 거리를 두고(…) 지 내킬때만 들이대는 녀석이지만 건강하고 잘물어뜯고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래오래 함께 해야지요.

새 식구, 그루

쩜돌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넌지 반년 정도 지나서 엊그제 새로운 식구를 데려 왔습니다. 대략 3, 4개월전에 문래동 지나면서 마주친 삼색 아깽이였는데 처음에는 숨고 피하다가 나중에는 들이대고 물고 꼬집고 하는 아이인데, 눈에 밟혔는지 결국 데려갔네요. 캐리어에 넣고 데려왔더니 낯선 환경에 충격이 컸나봅니다. 😥 이틀째 우리를 피하고 구석에 처박히거나 바닥에 배를 깔고 기어가거나 하네요… 쩜돌이가 엄청 순했었나봅니다. 얼른 그루의 …

어제는 쩜돌이 생일이었습니다.

반년전 무지개다리를 건넜던 쩜돌이의 생일이 어제(11.09)였습니다. 길냥이로 살던 아이를 2013년 11월 8일 데려가 7년동안 함께 했었는데 지난 4월25일 무지개다리를 건넜지요. 이제는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애들을 볼때마다 문득 문득 쩜돌이의 모습이 떠오르고 겹쳐져 보입니다. 그만큼 소중했고 특별했기에 앞으로도 계속 기억에 남겠지요. 아이들은 꾸준히 보이는 아이들도 있고 더는 안보이는 애들도 있고, 새로운 얼굴도 있습니다.(이름은 순전히 개인적으로 붙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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