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17(Mickey 17) 4K UHD Blu-ray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 UHD Blu-ray입니다.

국내에서는 탄핵, 계엄내란 정국이어서 크게 히트를 치지 못했고, 그 영향인지 해외에서도 큰 흥행을 하지 못해서, 그 덕인지 조촐한 타이틀로 나와 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살짝 지루한 면도 있지만 그런대로 괜찮게 봤는데…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자의 결과물로는 기대에 못 찼었나 봅니다.

더 배트맨에서 주연을 했던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도 인상 깊었었는데… 호불호가 갈렸는지…

스틸북 앞면 + 띠지
띠지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4K UHD, 2K FHD

디스크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토카드

보통 캐릭터 포토 카드가 4~6장 정도인데 9장이네요.

화면비는 1.85:1로 TV 화면에 꽉 차게 나오고 돌비비전도 지원해줘서 만족스럽습니다만 부가영상이 트레일러 영상 포함 꼴랑 4개 메뉴 네요. 커멘터리도 없고…

부가영상도 감독의 커멘트나 출연배우, 사운드, 특수효과, 세트 등등이 각각 나뉘어 보여지는 것도 아니고 뭉뚱그려서 3개의 영상 메뉴로 나뉘어 보여집니다. 냉정한 워너 같으니라고…

살인의 추억 4K UHD Blu-ray

아웃케이스 앞면
아웃케이스 옆면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4K UHD, 2K FHD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클릿 책자
대본과 콘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포토카드

…엇, 친필인가? 했지만 역시나 인쇄된 사인…이네요.

뒷면엔 프로젝트 참여자 목록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저두 참여했으니..

Bohemian 말고 hemiani로 했어야 했나? 😅

2023년 봉준호감독, 송강호배우의 인터뷰가 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펀딩시 회원들에 받은 질문들을 선별해서 봉준호감독 인터뷰는 50여분, 송강호배우 인터뷰는 15분여 분량입니다.

감상을 해봤는데 막눈, 막귀라 그런지 FHD와의 차별성을 잘 모르겠습니다.
Dolby Vision이나 HDR이 아닌 SDR에다가 Dolby Atmos나 DTS:X도 아닌 DTS-HD인것도 이유가 될련지 모르겠네요. 화면을 직접 폰으로 촬영해봤는데 4K UHD는 이번 타이틀이고 2K FHD는 동봉된 FHD블루레이가 아니라 이전 출시된 “살인의 추억” CJ 블루레이 타이틀로 비교해봤습니다.(리핑해서 캡춰하긴 귀찮아서…) 이전에 색감이 좀 다르다는 얘기를 본 적이 있어서…

감상 시 다른 UHD 타이틀만큼의 만족감은 없었고, 펀딩 당시에 참여할까 말까 고민을 하게한 이유이기도 했는데, 국내 타이틀이 출시가 줄어드는 판에 한 편이라도 더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 참여하게 되었죠.

4K UHD
4K UHD
4K UHD
2K FHD
2K FHD
2K FHD

완전히 동일한 컷이 아니지만 기존 블루레이가 더 붉게 보이고 UHD가 약간 색감이 덜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타이틀의 의의는 몇 안되는 국내영화 4K UHD 타이틀이다, 2023년 20주년을 맞은 봉준호, 송강호의 인터뷰 수록, 시나리오 콘티 부클릿이라고 생각합니다. (UHD타이틀 규격에 맞는 장점은 잘 모르겠네요…)

미쓰 홍당무 Blu-ray

개봉 시나 DVD발매시에는 저는 모르고 지나쳤었는데, 매니아 층의 요구에 의해 개봉 12년만에 블루레이로 발매된 미쓰 홍당무 블루레이입니다.

아웃케이스 앞면
아웃케이스 뒷면
케이스 앞면
케이스 뒷면
본편 Blu-ray와 OST CD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스터 엽서와 소책자

사인 엽서는 꽝… 요근래 사인 엽서 당첨되는 경우가 거의 없네요…. 🤣

소책자

코미디 영화로만 알고 있었는데 감상 해보니 캐릭터 들이 참 독특하고 인상적입니다. (다만, 곁에 있다면 매우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을 고구마+스콘을 한꺼번에 먹는 듯한 인물이지만, 관찰자 입장에선 정말 재미있는…)

흑인으로 까지 오인받을 정도로 분장과 평소 스타일과는 정반대로 이미지를 구축한 양미숙 캐릭터의 공효진 배우나 당시 24살 정도였다는데 중2 서종희 캐릭터를 연기한 서우 배우나,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생각되는 이유리 선생 역의 황우슬혜 배우까지, 독특한 캐릭터들이 서로 얽히고 섥혀서 멋진 조화를 이루어냅니다. (거기에 박찬욱, 봉준호, 정정훈 카메라감독 등 카메오에, 데뷔작이었다는 배성우, 단역인 라미란 등… 낯익은 다양한 얼굴들이 보입니다.)

DVD당시의 커멘터리와 부가영상에다가 아마도 2020년과 최근으로 추측되는 12년만의 커멘터리 들과 이경미 감독, 제작자 박찬욱의 영상 인터뷰, 주요 배우들의 인터뷰 등등 꽉꽉 채운 부가영상들도 감상의 재미를 줍니다. 거기에 감독의 단편영화가 3편이나 수록되어 있네요.

또한 OST CD도 첨부되어 있는데 영화음악 감독으로도 유명하고 이날치로도 유명한 장영규 음악감독의 음악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경미-박찬욱 인터뷰 장면에서 음성이 안나오는 부분이 있어 리콜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이 옥의 티네요. (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blu_ray&wr_id=2546772&sca=&sfl=wr_subject&stx=%ED%99%8D%EB%8B%B9%EB%AC%B4&sop=and&scrap_mode= )

저도 감상하다 어라라? 이거 뭐지…싶더군요.

차근 차근 커멘터리까지 감상해야 겠습니다.

2022/06/15 리콜디스크가 도착했습니다.

기존 디스크가 왼쪽, 리콜받은 디스크가 오른쪽입니다.

얼굴이 좀 더 작게 나오고 주황색 배경이 보이는 것이 리콜 디스크입니다. 영화 본편의 오류가 아닌 부가영상의 음성 오류가 해결된 것이니 본편 자체는 달라진게 없겠죠.

기생충(Parasite) 4K UHD Blu-ray

아웃케이스 앞면
아웃케이스 뒷면
스틸북 케이스 앞면
스틸북 케이스 뒷면
포토북 앞표지
포토북 뒷표지
포토북에 실린 봉준호 감독의 코멘트
포토북…
4K UHD, FHD Blu-ray와 부가영상 디스크로 총 3장입니다.

2020년을 가장 화려하게 장식한 대한민국 영화 기생충의 4K UHD 블루레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나온지 일주일도 넘었지만 이제사 감상을 완료해서…)

칸느에 이어 아카데미까지 뒤흔든 영화 답게 3디스크로 구성되어 있지만 더 수록할 내용이 많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블루레이를 중시하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답게 UHD화질, 그리고 음질(아쉽게도 돌비애트모스 감상은 커녕 볼륨도 함부로 못올리는 시청환경인지라… 😥 음향감독이 애트모스 사운드를 활용해서 효과를 내었다고까지 했는데…)에서 감탄이 절로 납니다.

UHD/FHD Blu-ray 디스크에는 영화 본편과 커멘터리 2개(봉준호감독-송강호-장혜진-최우식-조여정-박명훈; 이선균-박소담-이정은-박명훈), 예고편과 짧은 제작영상이 수록되어 있고, 부가영상에는 영화에서 인상깊었던 대사를 메뉴로 제작과정과 출연진, 제작진 인터뷰 등과 삭제장면&NG장면, 라이언존슨 감독과의 대담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커먼터리는 영화의 대성공에 힘입은 탓인지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에 진행되며 단역들이 단순한 보조출연진들이 아니라 독립영화에서 활약중인 배우들이라던가, 영화 스텝들이 출연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줍니다.(형사같지 않은 형사 배역의 이시훈 배우가 엑스파일의 멀더역으로 유명한 이규화 성우의 아드님이었군요). 배우들이 공통적으로 제일 아쉬워 한 부분이 박사장 집 세트장이 철거되었다는 것인데, 제 생각에도 남겨두어 길이 기억되게 하는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차피 각 층마다 세트가 장소가 달라 존재의 이유가 줄어들긴 합니다만. 작품의 한 배경이 되는 우리슈퍼가 만리동 부근이라 해서 지도를 찾아보니 중고등학교때 자주 지나던 곳이더군요. 머리깎거나 오락실갈 때 지나치던….😜

라이언존슨 감독과의 인터뷰도 재밌고 유익하긴 합니다만, 촬영을 스마트폰으로 했었는지 화질이나 화면 흔들림, 각도 등은 살짝 아쉽습니다. 또한 칸느나 아카데미에서의 반응이나 관련 영상은 거의 수록되지 않아 그 부분도 조금 더 들어가줬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거 혹시 부가영상 더 추가해서 타이틀 또 내놓는거 아닌지 몰라…)

아카데미 주요부문 4관왕이라는 이전에는 생각도 못할 성과를 이룬 봉준호 감독과 제작진, 출연진에게 앞으로 더 멋진 작품들을 기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