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슬램덩크(The first Slam Dunk) 4K UHD Blu-ray

2K블루레이를 너무 황당한 가격으로 국내 발매하길래, 4K는 안나올 줄 알아서 일판으로 갔더니, 아예 2K를 뺀 4K만으로 가격을 얼추 맞추어 나와버렸네요.

스틸북앞면 + 띠지
스틸북 뒷면 + 띠지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4K Disk 및 포토카드
포토카드

포토카드 구성이 애매하네요. 주인공 보정을 받은 송태섭은 그렇다치고, 태섭이 엄마 뒷모습도 있는데 정대만, 서태웅은 배경이네….??

당연히 국내발매본이니 우리나라말 녹음이 들어가 있고, 우리말 자막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일본 원작 성우들이 죄다 바뀌어 버렸고 우리나라도 강백호 역을 했던 강수진 외엔 모두 성우들이 바뀌었습니다만 뭐 그런대로 감상할 만 하네요. 그래도 채치수는 이정구 성우의 목소리가 그립긴 하네요.

일판 슬램덩크에 들어 있던 부가영상 등은 빠지고, 예고편, 국내 예고편, 국내 성우들의 인터뷰 및 행사 영상이 추가로 들어가 있습니다.

더 퍼스트 슬램 덩크 (The First Slam dunk) 4K UHD Blu-ray

국내 개봉시에도 화제가 되었던 흥행작 더 퍼스트 슬램 덩크 4K UHD Blu-ray입니다.

영화관 가는 것도 꺼려지고 이런 저런 이유로 블루레이 발매하기만 기다렸더니 황당한 가격에 괴상한 사양으로 국내 발매되는지라 포기하고 우리말 자막도 없는 일판으로 갈 수 밖에 없었네요.

90~2000년대를 지내온 사람이라면 어떻게든 최소 이름만이라도 알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제겐 유년기엔 마징가Z였다면, 청소년기에는 마크로스 20대 때는 슬램덩크였다고 생각되네요.

현지화가 잘되어서 사쿠라기 하나미치 보단 강백호가, 루카와 카에데 보단 서태웅이, 소호쿠(상북)보단 북산이 익숙한 세대이기도 하여 거진 20여년 만에 보게된 극장판은 어느면에서는 그당시 추억이 되살아 나기도 하고 어느면에서는 어? 뭐지 하는 부분도 있더군요.

회상신에 잠깐 나오는 변덕규라던가 아예 배경 캐릭으로 전락해버린 신현필이라던가… 원작에서 감초처럼 등장하던 이들도 다 빠져버리고, 송태섭(미야기 료타)이 주인공이면 여주인공은 한나가 되는게 아닌가 싶지만 대사도 많지 않은 단역처럼 되어 버려 약간 혼란스럽긴 하네요.

아웃케이스 앞면

뒷면도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아웃케이스 뒷면에 씌워진 띄지
비닐 벗겨내고 다시 찍었습니다.
디스크케이스 및 봉인특전, 부클릿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스크, 부클릿, 특전
디스크 케이스 앞면
디스크 케이스 뒷면
4K UHD Blu-ray DISC
보너스 DVD 디스크

…뜬금없이 DVD….

원작자이자 감독인 이노우에 타케히코 인터뷰, 라이브방송, 토크 등의 영상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부클릿 앞표지
부클릿 뒷표지
2021~23 년 동안 진행된 행사, 굿즈 등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습니다.
봉인 특전…

클리어 카드…인가 뭐시기 인듯 합니다.
横断幕風サテン生地ステッカー … 이건가 봅니다.

뭐에 쓰는 건진 모르겠음-.-

キャラクタースタンド 全5種コンプリートセット

…캐릭터 스탠드랩니다.

북산 주전 5명 스탠드입니다.
安西先生タプタプ再剥離ステッカー

안선생님 스티커…

シアターバナー・アップサイクルチャーム …이건가?
リョータL判クリアポスター 2枚セット

송태섭(미야기 료타) 클리어 포스터(…포스터라기엔 너무 작은데..)

朝練・昼練・夜練L判チラシ 3枚セット

…찌라시???

그 뒷면
山王×湘北 観戦チケットしおり

산왕x북산 경기표 앞면

표 뒷면

대진표가 그려져 있네요.

ベンチメンバー光沢紙ポストカード

…북산 벤치 멤버 엽서

엽서 뒷면
円陣B6サイズクリアファイル

..클리어 파일

뒷면

..까매서 핸드폰이 잘 찍혔네…

뭐 작화도 슬쩍 만화풍으로 채색도 살짝 물빠진 느낌으로 한 것도 나름 괜찮은 것 같기도 하면서도 좀 이질감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농구 장면은 생동감이 있긴 한데 비디오게임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들고 몇몇 장면의 연출은 왜 저렇게 했을까 하는 의문도 들더군요.

만화 그림체 느낌을 주기 위해서라고 어디서 본 거 같은데 간간히 외곽선에 도트가 튀어 보이는 부분도 있기도 하고…

원작 및 국내 더빙 상영시에 성우진 교체가 이슈가 되었던걸로 아는데 애니를 거의 안보고 만화로만 봤던지라 이질감은 별로 없네요. (다만 서태웅은 미도리카와 히카루 성우가 훨씬 낫다…는 느낌) 우리말 녹음본을 볼 기회가 있을런지… 저 가격엔 돈주고 사고 싶어지지가 않아서…

영화를 위해 각색된 부분도 많아 원작보다 그럴싸 한 부분도 있고 좀 불필요하네 싶은 부분도 느껴지네요.(정대만과 송태섭은 어지간히 안면인식장애가 있는 거 아닌가 싶기도…)

다 이해하겠는데…

이건 이해 못해주겠네요…. 왜 연출을 저렇게 한건지….그 명장면을….

부가영상 디스크가 2장인데 둘 다 DVD이네요. 원작자이자 감독인 이노우에 타케히코 인터뷰 외엔 기념 인터뷰나 토크 뿐이네요. 제작과정이나 뭐 그런건 없고…-.-

THE FIRST SLAM DUNK re:SOURCE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제작 이력, 콘티, 원작자이자 감독인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인터뷰, 그리고 단편 피어스가 수록된 re:SOURCE입니다.

극장 가기 싫어서 (설마) 블루레이(내지는 UHD)를 기대하고 있는 상태라 영화를 보지 않아서 감흥이나 소감은 없습니다만, 원작을 좋아했었기 때문에 결국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네요.

앞표지 + 띠지
뒷표지 + 띠지
포스터가 접혀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 내용 소개
영화 장면에 대한 코멘트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책의 주석에도 주요 내용은 국내 인물명과 고유명사를 썼고 제작상 수정에 관한 내용은 원래이름을 썼다고 밝히고는 있습니다만, 정대만이라고 나오다 미야기라고 표기되고 송태섭이라고 쓰고 또 료타라고 나오니 좀 헛갈리긴 합니다.

예전에 발표되었던 단편 피어스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결국 송태섭이 어린 시절 만난건 이한나라는게 공식 설정이 되는가 보군요.

슬램덩크의 팬이라면 좋아할만한 내용들이 들어가 있고, 장면이나 표현이 바뀐 이력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원작자의 인터뷰는 깨나 오랫동안 간보고 고민과 시도를 했었음을 알 수 있네요. 아쉬운 점은 ‘베가본드를 그릴 수 없게 되었다’는 식으로 대체 언제까지 미루고 미룰 건지… 에 대한 말이 없네요. 그림을 더 잘 그리게 되었다며!!!

팬에게는 좋은 선물이긴 합니다. (제발 베가본드 완결이나 좀 해줘…)

슬램덩크 챔프

극장판 슬램덩크의 화제에 힘입어 원작 슬램덩크 중에서 일부 에피소드를 모아 편집한 슬램덩크 챔프입니다.

앞표지

챔프 표지 레이아웃 형태로 만들어졌고 판형도 잡지 크기로 큼직하고, 표지도 잡지마냥 얇습니다.

“슬램덩크를 맛보자!!”라는데 수록된 에피소드가 어떤 기준에 의해 선정된 건지 좀 애매합니다.
그 유명한 “농구가 하고 싶어요”는 수록되었는데 “왼손은 거들뿐”은 빠져 있고.

국내 초기 발매 당시 검열로 수정되거나 개칠했던 부분(이를테면 담배를 피고 있다던가…)도 원래대로 수록되었긴 합니다만, 이는 이미 완전판에서도 적용되었던 부분이고, 500여 페이지라지만 전 에피소드를 다 수록하고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 의의가 크진 않네요.

솔직히 슬램덩크의 팬이라도 이 책을 소장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진 않고… 그냥 기억을 더듬어 이런 장면이 있었지…

사실, 작화 수준이 이렇게 발전해갔구나… 가 의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최후반부 산왕전에서 누가봐도 이건 그림체가 너무 이질적이라 다른 사람이 그린듯한 그 장면들도 그대로 들어가 있네요.

뒷표지
2월에 나온다는 극장판 관련 책자

극장판과 관련해선 2월에 나온다는 광고의 책이 해당되겠습니다만, 페이지가 176페이지에 불과한 걸 봐선…극장판 관련 일러스트에 관련 글로 채워질 것으로 예상되네요. (어차피 또 사겠지…🤪)

완전판에서 컬러로 나왔던 부분인데도 흑백이네요.

소년챔프 잡지 연재시와 동일한 컬러링일까요? 완전판에서는 그래서 색깔 넣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아님 기억의 혼선인지… 완전판을 구석 깊어 넣어둬서 꺼내 확인은 못해보겠군요) 흑백 인쇄네요. 500페이지가 넘는 책에서 #182 풋내기 강백호 4페이지만 컬러로 들어가 있습니다.

슬램덩크를 다시 보는 반가움도 있습니다만, 극장판의 인기에 힘입은 상술이란 느낌을 지울 수가 없고 솔직히 완전판이나 전권을 가지고 있으면, 없어도 그만인 책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