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맨 4K UHD Blu-ray

어릴때 KBS에서였나 스타맨이라는 미국 티비 드라마를 재밌게 본 기억이 납니다. 특히나 카세트 테이브를 귀에 대면 소리가 들리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그 드라마의 원작인 동명의 영화가 있다는 얘긴 들었는데, 그게 공포영화의 대가 존 카펜터 감독인줄은 몰랐네요. 게다가 주연배우가 위대한 레보츠키, 아이언맨1편으로 더 익숙한 제프 브리지스였다니…

스틸북 앞면 + 띠지
띠지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4K UHD, 2K FHD Disk

4K, 2K 디스크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프 브리지스 옹도 젊었을땐 한 외모를 했구나를 느낄 수 있으며, 천연덕스런 연기도 매우 인상깊습니다. 또한 여주인공으로 나온 캐런 앨런은 인디애나 존스(레이더스)에서 보던 익숙한 매력 그대로 나오니 반가웠구요. 영화 내용도 E.T의 어른 버전인가 싶을 정도로 흡사한 부분도 있고… 감독 본인이 영화음악도 작곡했다고 하던데…

2K 디스크에 부가영상이 잔뜩 있는데 우리말 자막이 전혀 없습니다. 너무 아쉽네요.

더 퍼스트 슬램덩크(The first Slam Dunk) 4K UHD Blu-ray

2K블루레이를 너무 황당한 가격으로 국내 발매하길래, 4K는 안나올 줄 알아서 일판으로 갔더니, 아예 2K를 뺀 4K만으로 가격을 얼추 맞추어 나와버렸네요.

스틸북앞면 + 띠지
스틸북 뒷면 + 띠지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4K Disk 및 포토카드
포토카드

포토카드 구성이 애매하네요. 주인공 보정을 받은 송태섭은 그렇다치고, 태섭이 엄마 뒷모습도 있는데 정대만, 서태웅은 배경이네….??

당연히 국내발매본이니 우리나라말 녹음이 들어가 있고, 우리말 자막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일본 원작 성우들이 죄다 바뀌어 버렸고 우리나라도 강백호 역을 했던 강수진 외엔 모두 성우들이 바뀌었습니다만 뭐 그런대로 감상할 만 하네요. 그래도 채치수는 이정구 성우의 목소리가 그립긴 하네요.

일판 슬램덩크에 들어 있던 부가영상 등은 빠지고, 예고편, 국내 예고편, 국내 성우들의 인터뷰 및 행사 영상이 추가로 들어가 있습니다.

미키 17(Mickey 17) 4K UHD Blu-ray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 UHD Blu-ray입니다.

국내에서는 탄핵, 계엄내란 정국이어서 크게 히트를 치지 못했고, 그 영향인지 해외에서도 큰 흥행을 하지 못해서, 그 덕인지 조촐한 타이틀로 나와 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살짝 지루한 면도 있지만 그런대로 괜찮게 봤는데…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자의 결과물로는 기대에 못 찼었나 봅니다.

더 배트맨에서 주연을 했던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도 인상 깊었었는데… 호불호가 갈렸는지…

스틸북 앞면 + 띠지
띠지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4K UHD, 2K FHD

디스크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토카드

보통 캐릭터 포토 카드가 4~6장 정도인데 9장이네요.

화면비는 1.85:1로 TV 화면에 꽉 차게 나오고 돌비비전도 지원해줘서 만족스럽습니다만 부가영상이 트레일러 영상 포함 꼴랑 4개 메뉴 네요. 커멘터리도 없고…

부가영상도 감독의 커멘트나 출연배우, 사운드, 특수효과, 세트 등등이 각각 나뉘어 보여지는 것도 아니고 뭉뚱그려서 3개의 영상 메뉴로 나뉘어 보여집니다. 냉정한 워너 같으니라고…

반지의 제왕 : 로히림의 전쟁(Lord Of The Rings : The War Of The Rohirrim) 4K UHD Blu-ray

반지의 제왕 : 로히림의 전쟁 UHD Blu-ray입니다.

두 개의 탑에서 주 배경이 되었던 로한의 헬름 협곡에 그 이름을 따게 한 헬름과 그의 딸 헤라(원작에는 딸 이름은 언급되어 있지 않다고 하네요)의 활약에 대한 미일 합작 애니메이션입니다.

스틸북 + 띠지
띠지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4K UHD, 2k FHD

왠지 이야기나 캐릭터가 두개의 탑과 에오윈이 많이 겹쳐 집니다. 주민들을 이끌고 요새로 들어가 항전하는 거라던가, 마지막 원군이 나타나는 장면은 거의 판박이 같은 느낌을 받네요.

피터 잭슨과 웨타 등의 협력으로 설정이나 배경, 소품 들이 영화에 많이 적용되어서 종종 낯익은 장면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나레이션을 하는 에오윈의 미란다 오토라던가 오크지만 피핀과 메리 배우인 빌리 보이드, 도미닉 모나한의 목소리도 나오고, 고인이 됐지만 사운드 라이브러리를 구축해두었던 사루만 역의 크리스토퍼 리의 목소리도 짧게 나마 등장합니다.

주인공인 헤라는 원작에 이름도 기재되지 않는데 없던 이야기에 살을 붙이려고 해선지 이야기가 그렇게 와닿지는 않네요. 울프의 심리도 잘 와닿지는 않고… 원작을 훼손할 수 없으니 많은 캐릭터 들의 비중이 들쭉날쭉하고 소모되는 느낌이고…

미일 합작이라 스타일은 일본식 캐릭터에 서양풍이 섞였는데 제 기준으론 그렇게 거슬리진 않는 작화였습니다. 군데 군데 누구세요… 싶은 작화가 좀 있긴 했지만.

부가영상은 제작 과정으로 제작 배경, 피터 잭슨 등의 지원, 성우 들의 감상 등 일반적인 내용들인데 반지의 제왕 타이틀이다 하면 생각나는 어마어마한 양의 부가영상이 아닌, 조촐하게 기본적인 것만 갖춘 정도네요.

앞으로 더 많은 시리즈를 의도했을 거 같은데, 생각만큼 매력적인 느낌은 아닙니다.

소셜 네트워크(The Social Network) 4K UHD Blu-ray

페이스북 창립에 관련된 이야기를 다룬 소셜 네트워크 4K UHD Blu-ray입니다.

이 영화도 벌써 15년이 된 영화가 되었네요. 제시 아이젠버그, 루니 마라, 앤드루 가필드 등 지금은 한자리 하는 배우들의 앳된(?)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스틸북 앞면 + 띠지
띠지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4K, 2K, 부가영상 디스크

오랫만에 다시 봐도 흥미롭고 몰입이 되는 작품입니다. 광고는 멋지지 않다고 안넣는다던 대사가 지금은 가장 인상 깊네요. 요즘 페북은 아는 사람 글보다 광고글이 더 많이 뜨는구만…

부가영상 역시 풍성하고 재밌습니다. 다시 찍기로 소문났다고 데이빗 핀처라 99번 찍었다는 둥, 각본을 맡은 아론 소킨도 출연한 장면도 있고, 이젠 퇴출된 아미 해머나 이미지가 나빠진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모습이라던가… 윙클보스 쌍둥이 역에 몸만 출연하게 된 조쉬 펜스의 솔직한 심정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버드 촬영 허가가 까다로워서 몰래 무시하고 찍었다는건 만국 공통인건지….

아마데우스(Amadeus) 4K UHD Blu-ray

안토니오 살리에르가 모차르트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설을 영화화한 아마데우스 4K UHD입니다. 영화 포스터의 가면이 참 인상적이었던 기억도 나고, 무엇보다도 국내 공중파 방송에서(아마 MBC였던듯) 우리말 녹음을 해줬는데 배한성의 모차르트 연기가 압권이었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

톰 헐스의 모차르트 연기도 대단하지만, 살리에르 역의 F 머레이 에이브러험의 연기도 만만치 않죠. 워낙 유명한 악역이라 라스트 액션 히어로에서도 극중 언급될 정도였으니까요.

성추문으로 퇴출되어 비틀쥬스 비틀쥬스에서 짤렸던 제프리 존스도 황제역으로 나오죠.

스틸북 케이스 + 띠지
띠지
스틸북 앞면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4K UHD

4K UHD뿐이라 블루레이 발매시 수록된 감독판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기존 FHD Blu-ray와 중복구매가 되지 않게 해준 발매사의 배려에 눈물이…. 에이씨…

부가영상이 2개뿐인데 우리말 자막을 제공하지 않아서 더더욱 아쉽습니다,. 4K HDR로 제공된 필름그레인마저 아주 생생하게 느껴지는 영상으로 만족해야 할 수 밖에요. 그러구보니 음성도 DTS-HD라 UHD의 의미가 퇴색되는군요.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십니까(超時空要塞マクロス 愛・おぼえていますか 4Kリマスターセット) 4K UHD Blu-ray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은 애니메이션을 꼽으라면 반드시 들어가야 할 작품이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기억하십니까 입니다.

티비판을 좋아하진 않는데 미니백과에서 처음 접하고, AFKN에서 어쩌다 시청기회가 되면 또 보고 그땐 극장판의 존재도 몰랐었죠.

그러다가 고등학교때 친구 중에 더 셀렉션 마크로스 극장판 서적을 처음 빌려보고 존재를 알게 되고 88년이었나 헌책방에서 직접 책자를 구입하기도 했었는데 영상은 접해보진 못했다가,
고등학교때 복제 비디오로 처음 보았고,
그걸 또 녹화해서 또 보고,
회현지하상가가서 직접 떠와서 또보고,
무판권 DVD나왔을때 무판권인지도 모르고 또 사서 보고…
2016년 일본 아마존에 직접 블루레이를 구매해서 또 보고
마침내 4K UHD까지 오게 된 작품입니다.

40년이 지난 작품이라 지금의 인식이라던가 의식에는 맞지 않는 부분도 있고, 스토리나 설정에도 구멍이나 말도 안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아직도 한 장면 한 장면이 생생하게 떠오르는 작품입니다.

아웃케이스 앞면 + 띠지
띠지
아웃케이스 앞면
아웃케이스 뒷면
앞표지

그림체가 진작에 바뀌어버린 미키모토 하루히코의 새 일러스트로 아웃케이스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뒷면

HDR 지원되고 음성은 DTS-HD입니다. 이놈들이 나중에 Dolby Vision넣고 DTS-X나 Dolby Atmos로 또 울궈먹는거 아닌가 의심됩니다.

4K UHD, 2K FHD

부가영상은 딸랑 천사의 그림물감 업스캔 버전입니다. 2016년에 수록되었던 음성 커멘터리도 다 빼 버렸네요. 굳이 있던걸 또 빼버리는 상술에 다시금 혀를 내두릅니다.

특전 부클릿

예전 일러스트에서 빼온거 같네요. 출처는 명확하게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책자 목차

제작자들과 주연이자 주제가 및 노래를 부른 이이지마 마리까지의 인터뷰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함교 디테일

전반적으로 필름 그레인을 다 날려버리다시피해서 2016버전에서 자글자글하게 느껴졌던 것들이 다 사라지고 조금 과도하게 선명도를 높여서 어디는 매우 선명하고 어디는 뭉개져 보이는 편차가 많이 눈에 띄입니다. 색감도 좀더 산뜻한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는 더 셀렉션 책자 등에서 보였던 장면 느낌의 셀 원화를 보는거 같네요. 2016년 블루레이를 보면서 중간중간 촛점이 안맞는 부분이 굉장히 많아서 살짝 거슬릴 정도였는데 조금 손을 보긴 했는지 살짝 뭉개진 느낌으로 보여지긴 합니다. 다만 매우 선명하게 보이는 장면과는 너무 대조가 되어서 신경이 쓰입니다.

첫 전투신에서

미사일 진행선 들이 매우 선명하게 보여집니다.

아머드 발키리

TV판에서 주인공 기체(VF-1J였었나? 네, 스페이스간담V) 머리 디자인이 참 맘에 안들었었는데 그나마 아머드 발키리는 중량감이 있어서 좋아라 했었는데 극장판에선 단 한 장면만 나오고 사라져서 그냥 찍어봤습니다.

엔진 블록

블루레이 시절엔 어두운 장면이라 필름 그레인이나 노이즈가 있었는데 HDR에 선명도 강화로 싹 날아가서 화면 구분이 용이하네요.

유명한 웨딩신

그냥 민 메이 한장 찍어봤습니다.

토성 일탈신

셀원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보드르자 요새로 가는 장면

선명도를 높여버린걸 배경의 별로 표시되는 점들로 확연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신데렐라

명장면이라 느껴서 한장.

멜트란디와 전투신

적당히 뭉개졌으면 마크로스 디테일이 세세한 것처럼 보였을텐데 선명도가 높아서 대충 대충 칠한(?) 느낌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

고통을 느끼는 민 메이

…민 메이가 줘 맞을 소리를 했지 뭐…

마지막 전탄사격신

배경에 민 메이 누가 그렸는지… 볼때마다 살짝 아쉬운 장면입니다.

엔딩 천사의 그림물감

DVD때였나 2016완전판부터였나 원래 극장판에선 엔딩 스탭롤에서 천사의 그림물감 노래만 나왔던걸 별로 타이틀로 나왔던 마크로스 플래시백 2012에서 제작되었던 해당 노래 영상을 첨부하여 보여줬는데 UHD로 보니 SD영상을 업컨버트해서 보여주는데 품질이 처참합니다. 예전에 비디오로 보던 화질 느낌 그대로라 수록해줘서 고맙다고 해야 할 지 없느니만 못하다고 해야 할 지 판단이 잘 안서네요.

본편은 선명도를 올리면서 필름 그레인을 거의 소멸시키다 시피 해서 그 질감에 대한 비판도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실사 영화 같은 경우는 원본 그대로 보여주는 걸 선호하지만, 셀 애니메이션의 경우엔 오히려 이렇게 보여주는게 저는 더 낫게 느껴졌습니다. 예전 관련 책자들이나 일러스트북에서 보여주는 쨍한 장면과 미디어로 보여준 자글자글하고 뭔가 다르게 보여준 색감의 차이가 컸었거든요.

덕분에 대충 그렸거나 작붕까진 아니지만 원화 품질이 부족한 장면이나 촛점이 맞지 않아 뭉개져 보이는 장면들이 도드라져 보이는 단점도 존재합니다.(2016 블루레이는 비디오나 SD급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떨림이나 촛점이 맞지 않는 장면이 꽤 많았음을 알아차리게 해주죠)

사골에 사골을 우려먹을 만큼의 작품이라 차후 또 어떤 버전이 나올진 모르지만 2016블루레이보다 선명한 셀원화 느낌을 원한다면 소장가치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세븐(Se7en) 4K UHD Blu-ray

모건 프리먼, 브래드 피트 주연의 세븐 4K UHD Blu-ray입니다.

이 영화가 벌써 30년이 되었군요.

스틸북 앞면 + 띠지
띠지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4K, 2K Disk

DVD 때였나 Blu-ray 때였나.. 워낙 어두운 장면 표현이 유명해서 그게 제대로 표현되네 안되네 하는 타이틀로 꼽히던 영화라… 그 당시 감상환경에선 그래도 결국 어두워서 뭐가 뭔지 제대로 잘 안보여서 답답하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4K HDR환경에선 어둠이 좀 분간이 되니까 좀 더 쾌적한 감상이 가능하더군요. 다만 Dolby Vision도 안되고 Dolby Atmos도 아닌 DTS-HD 사양이 좀 아쉽긴 합니다.

또한 4K DISK에 수록된 부가영상은 우리말 자막이 없어서 2K Blu-ray를 통해서 감상해야 합니다. 커멘터리가 4개나 수록되어 있는데 4K엔 전혀 없네요. 좀 넣어주지… 다행히 2K에는 다 수록되어 있습니다. DVD나 2K 블루레이 국내 발매 때 커멘터리 자막이 수록되었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그당시 커멘터리를 그대로 쓴 것으로 판단합니다.

존 도우 역의 케빈 스페이시도 명연기를 보여줬습니다만, 이제는 금지된 이름이 되어버린 사람이 되어서 볼때마다 아쉽네요.

조커 : 폴리 아 되(Joker : Folie à Deux) 4K UHD Blu-ray

2019년 대단한 화제가 되었던 조커의 속편 조커 : 폴리 아 되 4K UHD Blu-ray입니다.

널리 알려졌듯이 전편에 못미치는 평가와 흥행으로 어지간하면 품절되는 스틸북이 아직도 팔리고 있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호아킨 피닉스는 전편에 못잖은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줬는데도 오히려 흐름과 몰입을 끊는 뮤지컬 씬과 이야기 전개와 결말… 감독이 어떤 메시지를 보내려고 했는지 알 듯도 하지만 왜 굳이 전편에서 쌓아놓은 캐릭터와 서사를 이렇게 소모시켜 버린건지 알 수가 없네요.

그냥 라라랜드를 찍고 싶었으면 따로 찍지 왜 그랬을까…

개인적인 편견입니다만, 레이디 가가는 분명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는데(가수니까 당연하겠지만) 스타 탄생, 하우스 오브 구찌, 그리고 이 조커 폴리 아 되에서도 열연을 보여줬지만 뭔가 겉돌고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가집니다. 작품을 구상할 때부터 레이디 가가를 염두에 두고 제작했다고 하는데 말이죠.

케이스 앞면 + 띠지
띠지
스틸북 앞면
스틸북 케이스 뒷면
4K 및 2K Disk, 부클릿
부클릿
부클릿 내부

부가영상은 제작 영상들을 보여주는데 뭔가 열심히 구상하고 제작은 했는데 작품이 공감이 가질 않으니 뭐 어쩌라고 하는 느낌으로 보게 되네요. 특히나 영상 중간 중간 감독의 말은 괴리감을 가질 수 밖에 없네요.

비틀쥬스 비틀쥬스(Beetlejuice Beetlejuice) 4K UHD Blu-ray

팀 버튼의 재기발랄한(?) 영화 비틀쥬스의 속편 비틀쥬스 비틀쥬스 4K UHD Blu-ray입니다. 전편이 벌써 35년 전 얘기가 되었나요… 한동안 슬럼프에 빠져 있던 팀 버튼 감독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웬즈데이로 재기하더니 아예 웬즈데이의 주인공이던 제나 오르테가를 출연시키는 영화까지 만들었는데 평가가 괜찮네요.

마이클 키튼, 위노나 라이더, 캐서린 오하라 등 전편의 주요 인물들이 출연하는군요. 아쉽게도 알렉 볼드윈과 지나 데이비스는 안나오네요.(다른 세계로 떠났다고…) 양아버지 역인 제프리스 존스는 금지어 마냥된지라 캐릭터 자체가 애니메이션이나 특수분장형태로만 나오고 말았네요.

모니카 벨루치라던가 데니 드 비토, 윌렘 대포의 출연도 반가웠구요,

케이스 앞면 + 띠지
띠지
스틸북 앞면

상징적인 모래벌레가 표지군요.

스틸북 뒷면

..비틀쥬스와 밥 슈링크…

4K UHD, 2K FHD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화는 전작을 토대로 더 발전된 제작환경과 기술로 더 세련되게 구현되었습니다. 사실 해괴하지만 약간은 투박하달지 좀 싼티가 나는 느낌도 있어야 팀 버튼 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가영상은 요즘 영화 타이틀이 커멘터리가 수록되는 경우가 적은데 팀 버튼 감독의 커멘터리가 수록되어 있네요. 하지만 자막 미제공이라 그림의 떡…

나머지 부가영상은 제작과정, 특히 스톱애니메이션과 특수효과에 대해 할애된 부분들이 많습니다. 의외로 CG로 했겠거니 싶었던 장면들을 죄다 스톱 애니메이션과 실제 모형을 제작한 특수효과로 처리했다니 놀랍기도 하고 기술 발전 덕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세기 미국문화적 요소가 많아서 그 문화를 접해보진 못해서 짙은 향수나 추억은 없지만 비지스의 tragedy라던가 리차드 막스의 Right here waiting라던가, 전작에서 나왔던 해리 벨라폰테의 Day-o같은 익숙한 곡들도 나옵니다. (아.. 내가 Donna Summer 버전의 Macarthur Park를 들어본기억이 었었던거군요… 어쩐지 익숙하더라니…)

암튼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팀 버튼 감독의 다음 작품이 또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