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One Battle After Another) 4K UHD Blu-ray

폴 토마스 앤더슨의 아카데미 수상작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4K UHD Blu-ray입니다.

스틸북 앞면 + 띠지
띠지
스틸북 앞면

호보다는 불호가 많은 스틸북 앞면 타이틀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몰입이 안되는 캐릭터였던지라 굳이 저 장면을 스틸북 아트워크로 썼어야 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스틸북 뒷면
4K UHD, 2K FHD, Special feature, Photobook
DISK
포토북

평들이 굉장히 좋아서 기대를 하고 보았는데, 생각보단 제 취향의 영화는 아니었네요. 때마침 감상 전에 부기나이트 UHD를 감상했던 터라 뭔가 두 작품의 가족에 대한 연장선상이나 비슷하거나 다른 느낌은 받았지만, 분명 잘 만들어진 작품(그러니까 아카데미 수상도 했겠죠)이지만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레오나르도 디 카프리오나 숀 펜, 베네치오 델 토로의 연기라던가, 신인이라던 체이스 인피니티의 연기도 잘 어울렸다고 생각하는데, 감상 당시의 제 처지와 기분이 워낙 바닥이어서 심드렁하게 보게 된 건지….

일반판을 패스하고 부가영상 디스크가 추가된 스틸북을 구매했더니 우리말 자막도 지원하질 않아서 부가영상도 그냥 시큰둥하게 건너 뛰게 되어버리네요. 나중에 다시 재감상을 해봐야 하나…

디파티드(The Departed) 4K UHD Blu-ray

홍콩영화 무간도의 헐리웃 리메이크 작 디파티드 4K UHD입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 잭 니콜슨, 마틴 쉰, 알렉 볼드윈, 마크 월버그 호화 캐스팅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배신을 주 소재로 하는 영화를 불편해 해서 무간도도 한번 보고 말았고, 이 작품은 아예 보지도 않았었는데 그래도 스콜세지 영환데….해서 결국은 보게 되는군요.

단순히 홍콩 배경을 미국으로만 옮기지 않고 보스턴의 실존 마피아였던 화이트 벌저를 모티브로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갔네요. (근데 디카프리오는 문자를 얼마나 많이 썼길래 보지도 않고 주머니속에서 문자를 쳐서 보내는 걸까요??)

스틸북 케이스 앞면 + 띄지
띄지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4K UHD + 2K FHD

4K, 2K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워너가 아주 고전 영화나 최신 영화 아니면 Dolby Vision 수록을 안하던데 이 작품도 그냥 HDR이네요. 음성도 DTS-HD입니다.

부가영상은 우리말 자막이 붙어 있는데 Guilt and Betrayal: Looking into “The Departed” (15:03)는 HD급 영상, 나머지는 SD급 영상이 수록되어 있어 아쉽습니다.

길버트 그레이프(What’s eating Gilbert Grape) 블루레이

1993년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 블루레이입니다.

93년 영화이고 흥행 대박난 영화도 아니어서 커멘터리도 없고, 예고편 뿐인 부가영상이네요.

90년대에 비디오로 이 작품을 보고 느꼈던 막막함, 그리고 뭔가 자그마한 희망을 보았던게 기억이 납니다.
영화 가위손을 매우 인상깊게 보아서 주연배우였던 조니 뎁이 출연한 영화라고 해서 보게되었었죠. 거기에 “이 소년의 삶(This Boy’s Life)”에서 로버트 드 니로에게 반항하는 어린 소년으로 나왔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나와서 기대를 많이 하고 보았었네요.(그러고 보니 이 소년의 삶이나 길버트 그레이프나 93년 영화군요… 그땐 정말 어려보였었는데…)

두 배우야 지금은 자타가 공인하는 명배우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데, 여주인공역으로 나왔던 줄리엣 루이스의 행보가 안타깝습니다. 칼리포니아나 내추럴 본 킬러까지는 잘 나갔던거 같은데…(줄리엣 루이스를 처음 본 영화도 로버트 드 니로 나왔던 케이프 피어었네요.)

우리로 치면 깡촌에 해당하는 미 중서부의 작은 마을 Endora에서 살고 있는 길버트 그레이프는 아버지는 오래전에 자살하고, 어머니는 초고도비만이라 집 밖에 나가지도 않고, 남동생은 발달장애라서 보살핌이 필요하고, 그나마 엄마역할을 하는 누나와 사춘기에 들어가는 여동생과 살며 대형 마트가 입점하여 영향을 받고 있는 동네 식품점에서 일하고, 목수 자질이 부족한 아버지가 지은 낡은 집에서 살며 가족들을 부양합니다.
미래도 불투명하고, 가족은 돌봐야 하고…그래선지 동네 보험사직원 부인과 1년째 불륜관계를 이어가며 살고 있습니다.
초고도비만인 어머니는 집에서 은둔하며 소파에 앉아 티비나 보면 먹기만 하고, 그 모습은 동네 구경거리로 전락한 상태이고, 발달장애인 남동생 어니는 걸핏하면 높은데 올라가려고 하고 떼쓰고 문제만 일으킵니다. 그래서 문득 문득 마을과 가족에게서 벗어나고픈 생각을 하곤 합니다.
때마침 캠핑카를 타고 할머니와 미국을 돌아다니는 베키를 보고 동경과 연심을 가지기도 하고요.

우여곡절 끝에 어니의 18번째 생일을 보내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1년 뒤 누나는 취업을 하고 여동생도 학교로 가고, 다시 찾아온 베키와 동생 어니를 데리고 마을을 떠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너무 착하다고도 할 수 없고, 그렇다고 악하다고 할 수도 없는 길버트를 연기한 조니 뎁의 우울함과 방황도 뛰어났지만, 뭐니뭐니 해도 발달장애를 가진 어니 그레이프를 연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엄청난 연기력이 돋보입니다. (그의 침흘리는 연기는 이미 이때 완성이 되어 있었죠!)
혹 조니 뎁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꽃미남 모습을 기대한 사람이라면 실망할겁니다.(그래도 생일 후 씻고 멀쩡히 옷을 입혀놓으니 외모가 저때에도 빛은 나더군요.) 이 영화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로 올랐죠. 물론 수상은 레버넌트에 와서야….

길버트의 두 친구로 나왔던 배우들은 하나는 백 투 더 퓨처에서 조지 맥플라이를 연기했던 Crispin Glover 였고 한 명은 지금도 많은 활동을 하는 John C. Reilly 네요.

길버트의 불륜 상대로 나왔던 배우도 백 투 더 퓨처3에서 브라운 박사의 부인이 되는 역을 했던 Mary Steenburgen 배우였군요.

대형마트로 등장하는 Foodland는 실제로 존재하는 마트체인점이군요. (혹시 버거 반도??)

아웃케이스 앞표지
아웃케이스 뒷표지
케이스 앞표지
케이스 뒷표지
디스크 프린팅

예고편 뿐인 부가영상에 90년대 영화라 1.85:1라서 화면은 꽉차게 나옵니다만, 야외장면은 괜찮은데 실내 세트 장면에서 자글자글함과 화질열화가 느껴지네요.
음향도 DTS-HD 포맷입니다만 애초 상영당시 dolby/Dolby SR이었고 장르도 드라마라…

조니 뎁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저 두 배우가 또 같은 영화에서 나올 수 있을지, 어떤 영화에서 보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4K UHD

쿠엔틴 타란티노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브래드 피트 + 마고 로비 라는 이름만 들어도 눈길이 가는 구성으로 이루어진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4K UHD 블루레이입니다.

브루스 리에 대한 모독과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영화를 직접 보질 않아서 아직은 그 내용에 대한 판단은 미루고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타란티노 감독은 쟝고를 같이 찍었었고, 브래드 피트와는 Inglorious Bastards를 함께 찍었었죠. 근데 마고로비와는 같이 찍은 적이 있었던가…없던거 같네요.

렌티큘러 앞표지입니다.
뒷표지입니다.
스틸북 앞표지
스틸북 뒷표지
4K Disk와 블루레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스터로 구성된 사진들입니다.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우리말 녹음이 들어가 있네요. 거침없는 욕설이 나오는 우리말 녹음의 성우들의 연기가 신선합니다.

타란티노의 헐리웃 영화계에 대한 연애편지…라는 정의가 잘 맞아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비록 우리에겐 큰 감흥을 주지 못하는 1969년 미국의 정서… 화면에 세밀한 디테일로 들어가 있는 모습이 우리에겐 그냥 스쳐 지나가지만 그 당시를 기억하는 미국인들에겐 추억으로 남아 있나 봅니다.

푸시캣으로 나온 배우… 인상이 낯익다 했더니 앤디 맥도웰의 딸이라는군요.

부가영상을 보면 엄청나게 사실적인 영상을 만들기 위해 애를 썼다는 걸 알 수 있더군요.

세트라던가 의상이라던가 차량이라던가…

우리에겐 공통된 향수의 시대가 언제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Christoper Nolan Collection

나온지 좀 되었는데 산다 산다 산다 하다가 이제사 사게 된 크리스토퍼 놀란 콜렉션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모르는 사람보단 아는 사람이 워낙 많은 감독이지요.

이미 블루레이로 다 샀던 작품들이라(프레스티지는 4K로 샀음..쿨럭) 나중에 좀 싸지면 사야지 하다가 이러다 품절될 거 같아서 그냥 샀…. 😂

수록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 덩케르크(Dunkirk)
  • 배트맨 비긴즈(Batman begins)
  • 다크나이트(The Dark knight)
  • 다크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
  • 인셉션(Inception)
  • 인터스텔라(Interstellar)
  • 프레스티지(The Prestige)

하나 하나 명작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작품들입니다.(마이클 케인 박스셋일지도…)

UHD TV 얼른 사야 제대로 감상하는데..-.- 총알까지 장전해놓고 기다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