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미키 17 UHD Blu-ray입니다.
국내에서는 탄핵, 계엄내란 정국이어서 크게 히트를 치지 못했고, 그 영향인지 해외에서도 큰 흥행을 하지 못해서, 그 덕인지 조촐한 타이틀로 나와 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살짝 지루한 면도 있지만 그런대로 괜찮게 봤는데…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자의 결과물로는 기대에 못 찼었나 봅니다.
더 배트맨에서 주연을 했던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도 인상 깊었었는데… 호불호가 갈렸는지…





디스크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캐릭터 포토 카드가 4~6장 정도인데 9장이네요.
화면비는 1.85:1로 TV 화면에 꽉 차게 나오고 돌비비전도 지원해줘서 만족스럽습니다만 부가영상이 트레일러 영상 포함 꼴랑 4개 메뉴 네요. 커멘터리도 없고…
부가영상도 감독의 커멘트나 출연배우, 사운드, 특수효과, 세트 등등이 각각 나뉘어 보여지는 것도 아니고 뭉뚱그려서 3개의 영상 메뉴로 나뉘어 보여집니다. 냉정한 워너 같으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