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회찬 의원의 서거 5주기를 맞이하여 발간된 노회찬 평전입니다.
생전에 직접 만나본 정치인이 노회찬의원과 박원순 시장님인데 두 분 모두 세상에는 없으시군요.
강연회에서 한번, 촛불집회 때 한번 뵌 게 전부지만, 그때마다 모습을 뵙고 희망과 기대를 가지곤 했는데… 벌써 돌아가신지 5년이나 되었군요.
꽤 두껍네요. 들고 다니면서 읽기엔 부담스럽군요.
600페이지나 되어서 읽으려면 한참 걸릴 것 같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빨리 읽고 싶지 않은 아쉬움이 있어 천천히 천천히 읽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답답하고 분노에 차 있는 시기에 노회찬의원의 부재가 더욱 크고 슬프게 느껴집니다.
마저 읽고 나면 추가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