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열전

띄지의 문구 “친일파는 여전히 건재하다!”라는 말에 적극 공감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예약판매를 한다고 해서 친일파 열전을 구매하였습니다. 하필 펼친게 백선엽, 박정희네요. 작가의 말에도 나오듯 친일인명사전을 참고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만화로 풀어가는 친일행각이 더 가깝게 와닿을 것 같습니다. 제1장 친일의 역사는 구한말~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설명하고 제2장 우리는 황국신민이다 에서는 이완용 등을 비롯한 매국노들의 행적을, 제3장 학도여, …

조국의 시간

발간되자 마자 화제와 관심을 받고 있는 조국의 시간입니다. 5.28에 예약했었는데 오늘에야 받았네요. 출간 전부터 폄하와 공세가 시작되었지만, 춥고 덥던 날 서초동과 여의도에 모였던 시민들은 다 같은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마움 그리고 미안함… 코로나19 사태로 다시금 모여 한 목소리를 낼 수 없기에 이 책에 관심과 응원을 모은 것이겠지요. 파렴치한 선택적 분노와 검찰의 기우제식 수사, 무리를 넘어서는 …

독립혁명가 김원봉

월북으로 인해 금기시되고 평가절하되었다가 근래들어 재평가, 재조명이 한창인 약산 김원봉에 대한 허영만 화백의 작품이 나왔습니다. 월북인사에다 알려진 사항이 많을테고 자료도 많지 않은 듯 내용도 의열단활동과 월북까지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백범일지나 돌베개를 보면 부정적으로 묘사되고 있는 인물이라 보는 이도 조심스러워지네요. 작화는 딱 보면 허영만 작품이라는 화풍은 그대로입니다만, 데생? 밑그림 수준의 작화이고 일부 장면은 사진을 필터 효과만 …

검찰개혁과 촛불시민

검찰과 언론의 민낯을 온국민에게 적나라하게 드러낸 조국사태를 다룬 조국백서.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이 나왔습니다. 연초에 후원을 받아 진행하다 다양한 상황으로 연기되다가 드디어 560페이지라는 두터운 책으로 나왔습니다.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김민웅 경희대학교 교수님,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최민희 19대 국회의원, 후원회장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께서 맡고 계십니다.필자 및 기획자로는 전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김남국 변호사, 고일석 더브리핑 대표, 박지훈 데브퀘스트 대표, 이종원 시사타파TV 대표, 임병도(1인미디어 아이엠피터), 김유진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 http://www.jogukwhitepaper.org/mh/spbbs_notice/read/8 에서 인용)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 시민들이 서초동으로, 여의도로 …

백성귀족 6권 피규어 동봉 특장판

일본불매운동 이후 책도 거의 안사게 되었는데-내가 보던 책도 잘 안나오는 거 같더만 간간히 나오던 백성귀족 6권을 무슨 피규어 동봉판으로 내놨네요. 비싸라… 구매할 땐 무슨 배송 예정일이 32일이라고 나와서 이게 뭐냐 싶더니 금방오더군요. 솔직히 비싼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소여사 피규어 퀄리티는 괜찮지만. 2019년 초반 얘기가 나오는 걸 봐선 이제 백성귀족도 끝나가는 분위기인가 싶기도 하고 …

허영만 – 오! 한강

허영만 화백의 오!한강이 다시 나왔습니다. 이 작품을 처음 본 게 고등학생 때 주간만화였던가 하는 만화주간지에 연재될 때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로서는 대단히 파격적인 주제와 내용-지금도 빨갱이 운운하면서 몰아세우는 시대인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마저도 듭니다- 적당히 야하기도 했고(쿨럭 쿨럭)… 고등학생시절의 머리에도 그당시에 강조되고 강요되던 것들과는 뭔가 다른 것을 이야기하고 제시해서 혼란스러웠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 당시 시절의 한계로 80년대 …

노무현대통령의 지붕 낮은 집

얼마전에 노무현재단에서 새 책이 나왔다고 홍보하였는데 잊고 있다가 구입했습니다. 반가움도 있지만, 노무현대통령님, 이름 석자를 떠올리때마다 마음 한편으로 울컥함과 아려오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출퇴근시에 짬짬이 읽어보려던 생각은 책을 꺼내보고 접었습니다. 커서 들고 다니기엔 부담스럽네요. 알릴레오 방송도 열심히 하시는 유시민 이사장님의 서문입니다. 의도한 건 아닌데 때마침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말이 적혀 있네요. 찬찬히 사진과 글을 머릿속에 …

내 안의 역사 – 전우용 역사학자

SNS나 유투브 등에서 과거 역사를 되새겨 빗대어 현재의 망언, 망발들을 팩트로 후드려 패는 전우용 역사학자님의 책을 한 번은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이제사 한 권 샀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넘어가던 말, 장소, 지명, 사물 들에 대한 역사와 기원 등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과 일화들이 많아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는군요. 과거의 역사를 되새기고 현실에 투영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교훈과 경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