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블란쳇의 타르 블루레이입니다.
케이트 블란쳇의 명연기에다 아예 감독이 배역을 염두에 두고 각본을 짰다고 해서 기대를 잔뜩했는데, 4K는 커녕, 2K에 부가영상도 하나도 없이 발매가 되었습니다. 발매해주는 것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해야 하는 싶던 차에….
사양표가 구분 한 칸, Main Feature 한 칸인 경우는 첨보는 거 같네요…
부가영상도 없는 1디스크입니다.
…그런데…
이른바 “시력검사 자막”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 제작사는 제작자의 의도라는 황당한 답변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이지요.
자막이 작아서 자막에 집중하다보면 영화 내용과 흐름은 뒷전이 되는데다 상황에 따라 하단에 뜨던 자막이 상단에 떠버리기도 해서 제대로 감상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게 의도였을까요?
요즘 해명이 아닌 황당한 변명이 유행하는 건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