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Exorcism Chronicles: The Beginning) 2K FHD Blu-ray

20세기말에 인기를 끌었던 퇴마록의 애니메이션 FHD Blu-ray입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퇴마록의 팬은 아니고, 하이텔(그땐 KETEL이었나? KORTEL이었나?가물가물하네요.)에 연재되고 있다는 건 알았지만 큰 관심도 안가졌고, 군대 있을때 병영문고에 퇴마록이 몇권인가 있어서 시간때우면서 보면서 ‘공작왕 영향을 많이 받았네…’하던 개인적 감상이 있었습니다. 제대 후 여전히 큰 관심은 가지지 못했었고 실사화 했던 영화는 포스터부터 관심도 안가서 기억도 잘안나고 여러가지 논란도 그런게 있었구나..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차에 개봉을 하고 블루레이로 나온다길래 그래도 국내 작품인데 감상 및 소장은 해줘야지 하고 예약을 했었고 얼마 전에 받아 감상을 했습니다.

케이스 및 코스터
케이스 앞면
케이스 뒷면
앞표지
뒷표지
부적 봉투와 2K FHD DISK
부적 및 캐릭터 카드
왠일로 사인 당첨

현암역의 남도형 성우 사인입니다. 예전엔 뭔가 종종 사인판 같은거 잘 당첨 되더니 언제부턴가는 절대 사인 같은거 안되다가 아주 간만에 하나 받았네요.

포스트 카드 북
뜯어질까 살짝 좀 걱정이 되네요.
프로덕션 아카이브 책자
작품에 대한 스토리보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큰 기대는 안하고 봐서 그런지 (솔직히 주인공 이름들도 가물가물 했었어서) 원작과는 다르거나 변경된 설정이나 배경등엔 큰 거부감이 없었고 아, 저런 캐릭터가 있었지…하는 기억을 더듬는 기회도 되었네요. 원작에 기반한 거라 조금은 심심하지만 무난한 스토리 라인에 작화와 애니메이션은 꽤 인상적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적어도 실사영화판보다는 월등히 나아서 이 정도 품질이라면 속편이 나와도 괜찮겠네…했는데 흥행은 썩 잘되지 않아서(그래도 국내 애니메이션 영화로는 역대 흥행1위라던데) 속편 한편 정도는 더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은 되었다고 하는군요(원래는 시리즈물로 기획이 되었는데 많이 쳐냈다고…) 속편도 좀 기대는 해봅니다.
근데 진짜 엔딩 스탭롤에 등장인물도 많진 않지만 담당 성우도 저렇게 짧게 나오는 건 의외였네요. 여전히 한국 애니메이션은 성우들의 1인다역이 일상인건지….

부가영상은 감독과 아트디렉터, CG수퍼바이저와 최한, 남도형 성우가 참여한 커멘터리와 인터뷰 영상, 미공개 영상, 예고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커멘터리의 경우 제작진들도 진솔하고 제작비화 같은 것도 잘 얘기하고 참여한 성우들도 적극적인 질문과 감상등을 얘기해서 듣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특히나 직접 그린 장면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여주인공 격인 승희가 거의 까메오 수준이라서 속편에는 아무래도 메인이나 비중이 있는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은 해봅니다.(뭐 쿠키영상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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