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치 – 수궁가

몇주전, 그리고 지난 주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출연했던 이날치 밴드에 관심이 생겨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인상을 깊게 받았거든요. ) 찾아보니 앨범이 발매가 되었는데 LP더군요… 😥

LP가격도 만만찮아서 듣지도 못할 거 사느니 디지털다운로드로 구매를 했습니다.
LP는 10곡이라는데 11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약일레라)
(CD로 좀 내주지….흑)

https://leenalchi.bandcamp.com/album/sugungga

소개와 곡명들도 영문으로 되어 있어서 LP로 나온 수록곡 순서와는 다르네요.

  1. Tiger Is Coming 05:32 – 범 내려온다
  2. Catch A Rabbit 02:17 – 좌우나졸
  3. A Fish Map 03:08 – 어류도감
  4. Ultimate Prescription 07:03 – 약성가
  5. If You Want Me to Say 04:21 – 말을 허라니, 허오리다
  6. You Know Who I Am? 05:27 – 신의 고향
  7. Tiger’s Third Leg 03:14 – 호랑이 뒷다리
  8. You Are Just a Tiny Bunny 03:57 – 일개 한퇴
  9. Crying Softshell Turtle 03:13 –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10. A Magic Pocket 05:05 – 의사줌치
  11. Ddiddiroo Diroo Diroo 05:31 – 약일레라
앨범 표지랍니다. 범, 토끼, 자라, 독수리, 날치가 보이는군요.

판소리 수궁가에서 영감을 얻은 11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전통과 현대의 취향이 잘 어우러지는 노래라고 생각됩니다.

좀 검색을 해보니 작년에 만들어진 밴드이고 앨범은 올해 나왔더군요. 이날치라고 줄타기를 날치처럼 잘하던 광대 출신의 조선 명창이 있었다는군요.
작년인가 화제가 되었던 이희문씨가 있던 씽씽에서 음악을 하던 분들이 다시 국악과 어우러지는 작품을 만들었네요. 특이하게 2 베이스로 구성되었고, 베이스 중 한 명은 장기하와 얼굴들에서 베이스를 담당하던 분이군요.

전통을 계승하는 것도 이어져야 하지만, 다양한 실험과 발전도 함께 계속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도 스타크래프트 판소리라던가 거문고로 연주한 캐논변주곡이라던가… 처럼 말이죠.

화제의 “범 내려온다”

Total Commander SSL/TLS FTPS 연결 시 파일 목록 안보이는 현상

FTP 쓸 때 번잡하지 않으면 전용FTP클라이언트 말고 Total Commander에서 사용하곤 했는데 FTPS(SSL/TLS) 설정을 하고 접속을 하니 연결은 잘 되는데 디렉토리 목록이 안보이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검색해보니 SSL/TLS DLL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제공되는 DLL을 받아 Total Commander 설치 디렉토리에 복사하고 접속하니 정상적으로 목록이 나왔습니다.

Total Commander 설치 디렉토리에 복사합니다.

https://www.totalcommander.ch/win/openssl/openssl-1.0.2u-x64_86-win64.zip (64bit)

https://www.totalcommander.ch/win/openssl/openssl-1.0.2u-i386-win32.zip (32bit)

(근데 64비트인데 파일명은 왜 32…지???)

LG VELVET (LM-G900N) 스마트폰

4년인가 쓴 V20이 성능 문제도 문제지만 교체를 해줘도 몇달 안가 또 배터리 광탈이 되어 버리는 관계로 폰을 바꿔야 겠다 결심을 했습니다.

안티삼성, 안티애플인데다 중국폰은 애초 고려조차 안하고 있어서 결국 또 엘지…

그 말많은 “매스 프리미엄” 벨벳입니다.

즉, V20 쓰다가 VELVET 쓰는 거니 나름 신세계(…)인거죠…

뭐 요즘은 다들 박스가 단촐하죠.
구성품도 단촐합니다. 스마트폰 본체, USB-C타입 케이블, 고속충전케이블, 이어폰, 설명서 및 유심삽입용 핀
본체 느낌은 길다… 실제 한화면에 보여지는 내용은 V20에 비해서 상하로 더 보여집니다. 가로폭은 훨씬 좁다는 느낌이 들구요.
Always On Display던가…

이쁜 쓰레기라는 둥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의적이지만 기능과 성능에선 비난일색이죠.
어차피 음악은 블루투스로 들어서 QuadDAC 빠진 건 제겐 큰 영향은 없을 거 같습니다.

뭐시기 일루전 선셋인가 하는 색상입니다. 금속질감의 빨간색과 노란색이 각도에 따라 두드러지고 숨겨지고 합니다.

하단 동그란 부분이 지문 인식인데 뒷면 전원터치에 익숙하던 터라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 위치 찾는 것부터 헤맴…

대략 무게는 181g 정도

폭이 좁아서 손이 크지 않아도 한손에 쥐는 건 부담이 없는데, 길어서 조금 애매합니다. 게다가 터치할 곳이 이전보다 위 아래로 옮겨진 터라 한손으로 쓰는 것도 좀 적응이 필요하네요.

안드로이드10 입니다. 네모네모 로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10 이스터에그…

아직 반나절도 못써봤고, 이전 경험기종이 V20인지라 더 반응성이 좋고 빨라졌다 체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더 써봐야 소감이 나올 거 같습니다.

다만,

  • LG스마트스위치인가로 기존 V20에 있던 설정과 앱을 VELVET에 옮겼는데 설치는 되었으나 스위치로 설치되었다며 아이콘이 회색으로 표시되고 터치하면 구글플레이의 해당앱 상세페이지로 이동하여 열 수 있습니다. 😑 앱이 업데이트되면 자연적으로 구글플레이에서 설치된 것이니 해당 앱에 대한 현상은 사라지지만 그때까진 번거로운 건 사실이죠.
  • 안드로이드10이 되면서 파이까지 문제없이 쓰던 앱들이 문제가 발생해서 정상구동이 안되는 경우가 있네요. 아 귀찮아… OS업그레이드 될때마다 골탕먹네요.
  • 케이스나 강화유리 악세사리들이 타 기종에 비해서 부족하단 느낌이 듭니다.
  • 기본 번들로 깔린 앱이 엄청 많네요.
  • V20 쓸 때 (폰자체)블루투스 볼륨 최대 – Power Amp 볼륨 최대 – Headphones(소니 블루투스 전용앱) 볼륨 설정치 로 썼었는데, 벨벳으로 바꾸니 블루투스 볼륨과 Headphones 볼륨이 같이 연동이 되어버려서 설정을 바꿀 수 밖에 없네요. 뭐가 문제인거야…
  • 지상에서는 그래도 5G로 연결되는데 2020.06.08현재 지하철(5호선 마포~까치산, 2호선 신도림~까치산)은 LTE(4G)로 잡히 군요.
  • 안드로이드10으로 OS가 올라가며 기존 소프트키를 없애고 제스처로 하는 방향으로 가버려서 처음엔 당황하다가. 일단 소프트키를 되살렸는데 적응해보고자 다시 제스처로 적응 시도중
  • 얼른 케이스랑 강화유리를 붙이던가 해야지 지문의 향연이… 😨
    제품설명서에는 분명 “본 제품의 후면에는 지문 또는 오염 물질이 덜 묻도록 AF 코팅 (AntiFingerprint, 지문방지코팅)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라고 써놨으면서…-.-
뭔가 업데이트가 있었네요.

06/12 휴대폰 재시작에 요일별 설정은 이전에도 있었던건데…뭐가 달라진거지…

추가예정

폭풍의 질주(Days of thunder) 4K UHD 블루레이

요번에 나온 탐 크루즈 4K UHD 블루레이 중 탑건과 같이 구매한 폭풍의 질주입니다.

진짜 30년 전인가 비디오로 본 기억만 남은 작품입니다.

탐 크루즈의 매력이 발산되는 작품이긴 한데, 탑건-폭풍의 질주-칵테일-컬러 오브 머니 를 되짚어보면 잘생기고 능력이 있지만 항상 뭔가 부족하고 무모한 캐릭터만 연기하다 이미지를 소모하고 사라질 수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다양한 연기변신과 도전으로 지금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제작자 겸 배우이기도 하죠.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아카데미 상을 받았는데… 탐 크루즈는 언제쯤…)

오래전에 본 영화라 이런 장면도 있었구나 하기도 하고 지금 상황에선 난리가 날 에피소드들도 들어가 있습니다. (하긴 탑건에도 여자화장실에 거침없이 쳐들어가던 탐 크루즈…)

니콜 키드만과 연기하고 파 앤 어웨이하고 둘이 결혼했었던가요? 암튼 극 중 분노한 니콜 키드만의 밀치기에 사정없이 밀려나는 탐 크루즈….🤣

앞표지입니다. 저 사진보단 동일한 조명에 탐 크루즈 얼굴이 있던 포스터가 기억에 남습니다.
역시 Dolby Vision을 지원합니다.
4K UHD, FHD Blu-ray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가영상이 좀 많이 부족하고 심심하네요…

Cary Elwes …어디서 봤더라 했더니 못말리는 로빈훗….

John C. Reilly 도 나왔었군요.

이런, 라우디 번즈 역이 Michael Rooker였군요… 욘두를 몰라보다니…

한스 치머가 영화음악을 담당했었네요.

마찬가지로 쨍한 화면은 아니고 자글자글한 80년대 필름…

Top Gun 4K UHD Blu-ray

탐 크루즈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출세작 탑건 4K 블루레이입니다.

몇년전에 블루레이로 나와서 오역으로 점철된 번역 자막으로 악명높은 타이틀이었는데 4K UHD로 나오면서 자막을 바꿨다고 합니다.

대학교때 선배한테 미국판 비디오 테이프를 보고 우와 화질 죽인다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블루레이를 거쳐서 4K까지 나와버렸습니다. 80년대 영화라 쨍한 화질은 아닙니다만…

앞표지. 남자가 봐도 멋진 모습입니다.
뒷표지. Dolby Vision을 지원합니다.
4K UHD, FullHD Blu-ray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op gun Maverick 홍보를 위해서인지 4K에 관련영상을 포함, UHD에도 부가영상이 있습니다. 짜집기지만 고인이 된 토니 스콧 + 제리브룩하이머 + 당시 자문 등의 커멘터리도 수록되어 있구요.

미국만세의 시류를 맞춰 나온 영화이기도 하지만, 탐 크루즈 뿐만 아니라 훗날 스타가 되는 배우들이 깨나 많이 나오는 영화로도 유명하지요. 발킬머, 멕 라이언, 팀 로빈스, 마이클 아이언사이드…(커멘터리에서 마이클 아이언사이드를 신인으로 소개해서 슬쩍 당황 스럽더군요.)

지금도 미중년으로 잘나가는 탐 크루즈의 뽀송뽀송한 모습을 보면 세월의 흐름이 얼마나 빠른지 새삼스럽습니다.

안그래도 탑 건 매버릭도 개봉한다는데 관심이 안갈 수는 없네요.

엑타코 U마스크

이전에 쓰던 매직브이라인 마스크가 실리콘 재질이라 얼굴에 밀착 잘되고 안경에 김 안서려서 좋긴 한데 엄청나게 덥고 땀, 침 등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물이 차는 문제가 있어서 기온이 올라가면 애로사항이 꽃피는 관계로 다른 마스크를 찾아보던 차에 적당해 보이는 게 있어서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전용 필터만 사용하지 않고 일반 마스크를 잘라서 넣을 수도 있다고 광고를 해서 괜찮겠다 싶었거든요.

포장 크기는 그리 크지 않네요.
실리콘 본체, 필터를 끼워넣는 플라스틱 부분, 실리콘끈, 일반마스크형 끈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필터는 없습니다. 따로 사야 됩니다.

좀 황당하네요. 별도 판매하는 건 당연하지만 그래도 마스크제품에 번들로 제공되는게 없다니…

필터없이 조립하면 이렇게 됩니다.

앞부분으로 공기를 흡입하고 숨을 내쉴때 밑부분의 실리콘 마개로 공기가 배출되는 구조입니다.

장점과 단점이 좀 도드라져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듯 합니다. 개선의 여지가 굉.장.히. 많을 듯 합니다. 주말 이틀 동안 써 본 소감입니다.

  • 장점
    • 실리콘 제질로 되어 있어 얼굴에 밀착이 용이하며 사이즈 제약을 덜 받는다.
    • 이제껏 써 본 마스크 중에서 제일 숨쉬기가 편했다. 구조상 안경에 김이 서리지 않는다.
    • 끈이 귀에 거는 형태가 아니고 머리를 둘르는 형태라 귀가 안아프다.
    • 필터 부분이 입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타 제품보다 덜 축축해진다.
    • 일반형 마스크를 잘라서 2개 정도 필터를 만들 수 있어서 조금은 경제적이다.
  • 단점
    • 미관상 썩 좋지는 않다. (다스베이더, 베놈, 자쿠…??)
    • 숨 들이쉬고 내쉴 때 소리가 난다.
    • 일체형 실리콘 끈이라서 모자나 안경, 헤드셋 등을 쓰고 있을때 마스크를 쓰고 벗기 매우 불편하다. 실리콘재질이라 줄이 배배 꼬인다.
    • 마스크를 쓴 상태로 의사소통하기 나쁘다. 구조상 소리가 울리고 먹히기 때문에 뭐라 말하는지 상대가 잘 못알아 듣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 마스크를 잘라서 필터 대신 쓸 수 있다고 해놓고 필터 크기의 목업이랄까? 대고 자를 샘플이나 모형이라도 줘야하는데 제공되지 않는다. 무조건 필터를 사란 소린가 봅니다.
    • 실리콘 재질이라 한여름에는 땀과 침으로 마스크 착용한 입주변이 짭조름합니다…
      실리콘 재질로 된 마스크는 여름에 사용시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판의 미로(Pan’s Labyrinth) 4K UHD Blu-ray

기예르모(길예르모로 알고 있었는데 발음이 기예르모가 맞나다요?) 델토로 감독의 판의 미로 4K UHD 블루레이입니다.

국내 개봉 당시 잘못된 홍보로 아동과 부모들에게 트라우마를 선사했던 작품으로 유명하지요. 저 역시 사전지식 없이 보았다가 헉 이 정도 였어…하다가 결말의 충격까지…
결말의 여운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시각적인 느낌이 독특하다고 느껴지는 게 팀 버튼과 기예르모 델토로인데(어찌 보면 둘이 유사한 부분도 있지요?) 팀 버튼이 그나마 좀 더 유머러스하고 귀여운 쪽이라면 길예르모 델토로는 좀 더 무섭고 기괴하달까요?

아웃케이스 앞면입니다. 사진으로는 느끼기 어렵지만 가장자리의 가시나무 문양이 양각처리되어 있습니다.
아웃케이스 뒷면입니다. 마찬가지로 테두리 부분은 양각처리되어 있네요.
케이스 앞표지
케이스 뒷표지
4K UHD와 Blu-ray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캐릭터 엽서가 들어 있는 봉투
봉인은 투명스티커로 되어 있습니다.
등장인물 엽서
설정집+포스터가 들어있는 봉투(?)입니다.
설정집은 텍스트는 얼마 없지만 번역되어 있진 않습니다. 설정배경 스케치 등이 들어 있습니다.
포스터가 제공됩니다.

주말에야 감상할 수 있을 거 같은데, 4K 디스크에 델 토로 감독의 커멘터리 우리말 자막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사는세상 배지 4종세트

노무현대통령님 서거 11주기를 맞아 노란가게가 다시 오픈을 하면서 관련상품들을 다시 판매하더군요.

사람사는 세상 배지 4종세트를 구매하려고 가입을 시도했는데 본인인증이 안되어 가입이 안되더니만 품절이 되어 버리곤 19일에 다시 입고된다고 해서 19일에 부랴부랴 주문해서 구매했습니다. (당연히 이후 또 품절되더군요…)

https://www.norangage.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26&cate_no=50&display_group=1

별도의 포장이 아닌 개별 뱃지 포장입니다.
밀짚모자아저씨 ROH, 자전거, 노란풍선, 바람개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을 상징하는 4가지 이미지가 뱃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통령님, 그립습니다.

Sony WF-1000XM3 노이즈캔슬링 무선 헤드셋

작년, 재작년 여름에 헤드폰 끼고 버티고 다니다가 올해도 기온이 올라가는 날에 땀 범벅이 된 헤드폰을 끼고 다니는 ‘미친 짓’을 그만 두고자 헤드셋을 찾아봤는데, 개인적 취향과 다른 대안을 아무리 뒤져봐도 마땅한 해답이 없어서 결국.

이 시국에 일본 소니 제품을 구매하고야 말았군요.

전에도 그랬듯이 블루레이와 책 사서 모은 포인트에 살짝 보태 구입을 하였습니다.

이어폰이 아니고 헤드셋이라고 그러네요.
케이스 뒷면. NFC, SENSE ENGINE, DSEE HX 로고가 보입니다.

케이스는 당연히 작습니다.

박스를 열면 페어링 안내 문구가 나옵니다.(국내 정품이면서 한글도 없네…)
양쪽 이어폰과 충전기가 보입니다.
구성물 안내와 앱, 사용안내 등이 적혀 있고 뒷편에 이어버드들이 있습니다.

2단으로 구성된 박스에 헤드셋 본체 한쌍과 충전기, 이어버드 세트와 usb-c type 케이블, 설명서 등이 들어 있습니다.

이어폰 본체에 장착된 M사이즈 “롱 하이브리드 실리콘 러버 이어버드(SS/S/L):외에 3중 컴포트 이어버드(S/M/L) 한쌍 씩 들어있고 충전 케이블(20cm)가 들어 있습니다.

충전기는 100g이 채 되지 않고 헤드셋을 넣어도 115g 정도니까 가벼운 스마트폰 정도의 무게랄까요.

충전기입니다.
뒤쪽 하단에 USB-C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뚜껑을 열면 좌.우를 구분해서 충전 거치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앞부분에 NFC 표시된 곳으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작지 않은 크기의 헤드셋 양쪽 유닛입니다.

둥그런 부분이 터치 영역이고 구멍 부분이 노이즈캔슬링용 마이크라고 합니다.
물들어 가면 부식될 수 있다고 주의하라고 설명서에 적혀 있더군요.

헤드셋을 끼우면 각 헤드셋 본체와 (USB-C케이블 연결 시) 충전기 NFC영역에 붉은 불이 들어옵니다.

충전이 완료된 상태에서 케이스를 열었더니 또 충전한다고 불이 들어오네요.
충전 완료되었으면 꺼내기 전까지 뚜껑을 열면 안되겠습니다.

뚜껑을 닫은 상태

박스 뜯자마자 PC에 케이블 연결해서 충전했는데 완충상태가 아닐터라 설명서에 적혀 있는대로 3.5시간은 걸리지 않고 대략 두어 시간지나자 불이 꺼지더군요.

사은품으로 받은 실리콘 케이스을 씌워봤습니다.
두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어 뒷부분은 떨어져 있는 상태구요.(USB-C타입 케이블은 번들이 아니라 제가 쓰던 케이블에 꽂았습니다.)
실리콘케이스을 씌운 채로 헤드셋을 수납한 상태의 무게입니다.
실리콘케이스를 씌운 충전기만의 무게 98g
유닛 두개의 무게는 17g을 넘지는 않네요.
각각 무게를 재 봤는데 좌/우 무게가 동일하진 않네요?
왼쪽이 미세하게 더 무겁네요?

기존 쓰던 헤드폰에서 쓰던 소니 Headphones 앱이 있어 따로 설치할 일은 없는데, 연결하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라고 뜨네요.

30분까지는 아니지만 제법 시간이 들었고, 그 와중에도 일부 기능은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에도 장치도 업데이트를 또 하더군요.(아마도 펌웨어 업데이트인듯)
연결이 되면 좌우 유닛 별로 배터리 상태가 표시됩니다.
좌, 우 유닛별로 동작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거 헛갈려서 좀 헤맸는데, 유닛 별로 지정된 기능분류만 적용이 가능하더군요.

주변소리제어로 설정해 놓고 볼륨조정을 넣는다든가의 사용자지정은 현시점(2020/05/20)에서 불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무조건 한쪽 유닛은 구분된 기능 중 선택한 것만 설정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위치 기반과 소음 상황에 따라 노이즈캔슬링을 조절해서 preset처럼 쓰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아직 채 하루도 안써봤고, 분리형 헤드셋도 처음 써보는 거라 더 써보고 추가하겠지만.

  • 귀에서 빠질까봐 걱정이 되는 건 사실(설명서에도 귀에 꽂고 앞쪽으로 돌려서 결착되게 하라고 되어있어서 쉽사리 빠질 것 같지는 않은데, 달린다거나 뭐에 걸리면 빠질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 유닛별로 동작 설정이 좀 융통성이 없습니다. 좌우 유닛별로 한번, 두번, 세번, 길게 누르기 등을 사용자 편의에 맞게 설정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 노이즈캔슬링은 이전보단 나아진 건지 소음이 많이 감소한 느낌이 듭니다. 예전에 mp3워크맨 쓸때 지하철 소음은 제법 크게 들리긴 했는데 지금은 많이 걸러지네요. 거리를 걷다가 지하철을 타고 하니 환경이 바뀜에 따라 설정값이 변하기는 하는데 어느 정도 효과인지는 좀더 써봐야 할 것 같습니다.
  • LDAC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결국 막귀라)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헤드폰보다 저음이 약할 수 밖에 없어서인지 고음이 좀 더 도드라진달까…
  • 한 시간 넘게 사용했는데 25% 정도 배터리 소모가 표시되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켜고 DSEE HX 다 켜고, 음질 우선으로 설정했을때 4시간 정도라고 설명서에 적혀 있던 대로 인 거 같습니다.
  • 터치는 예민한데 반응은 조금 딜레이가 있습니다. 귀에 밀착하게 조절한다고 건드리는데 계속 입력으로 받아들이는데 바로 반응이 아니라 대략 0.5초 정도??있다가 반응이 나오더군요.(아무래도 3번 터치 입력까지 받아야 하는 기간을 부여해야 할테니까요)
  • 이제 날 더워지면 땀찰텐데… 어떨런지…
  • 헤드셋 동작안내 음성을 한국어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설정하면 한국어 데이터를 다운받는데 설정되면 한국어로 여성의 목소리로 나옵니다.
  • 매뉴얼 79페이지에 “부속된 3중 컴포트 이어버드는 귀에 꼭 맞는 디자인으로 주변 잡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라고 되어 있으니 한번 테스트 해봐야 겠네요. –> 이어버드가 좀 더 조밀한 재료로 되어 있네요(예전에 한번 써본 콤플라이 팁 같은? 이거 오래 쓰면 갈리거나 찢어지던데… 얘도 그러지 않을려나…)
  • LDAC으로 연동하던 헤드폰은 확실히 주변 영향을 많이 받아 끊김이 자주 발생했었는데 AAC로 연동하는 헤드셋은 끊김은 확실히 덜 한 편입니다.(2020-05-20)
  • 아침 출근길에 여의나루역 지하철 안에서 뜬금없이 블루투스 끊어짐 현상이 발생. 이건 오래된 폰의 문제일 수도(2020-05-21)
  • 적응형 사운드 설정을 하면 걷거나 뛰거나 차량 이동 시에 상황에 따라 설정된 값의 노이즈캔슬링/주변소음제어를 하는데 소리가 간헐적으로 끊기거나 알람음이 나는 등 번거로움이 있어서 며칠 더 적용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아예 꺼버리고 노이즈캔슬링만 하던가 해봐야 겠음. (적응형 변경 알림 비프음은 설정에서 끌 수는 있음 2020-05-21)
  • 사흘 정도 왔다갔다한 이력이 있는 경우 위치 저장 여부를 묻는 것 같습니다.
  • 위에 적은 대로 적응형 사운드 설정을 하면 모드전환(정지/걷기/달리기/차량 또는 위치) 될 때마다 끊겼다 다시 들리는게 너무 불편해서 적응형 꺼버리고 노이즈 캔슬링으로 설정해버리니 끊김 현상은 없어지네요. 단 폰에서 headphones 앱이 백그라운드로 돌지 않고 수동으로 기동해줘야 켜지는군요.(차라리 나은 듯 2020-05-26)
  • 아침/저녁 출퇴근 시와 점심식사 후 산책 때 헤드셋을 켜서 사용해서 그런지 잔여 배터리 상태가 100%로 표시되곤 하네요. 충전기의 배터리 상태는 헤드셋을 꺼냈을때 기준 으로 잔량을 표시한다는데 변동사항이 잘 안보이곤 합니다.
  • 헤드셋없이 케이스만 충전이 안되는거였군요. 어쩐지 한참 꽂아놨었는데 30%지 했네…
  • 2020/09 사용한지 6개월도 안되서 배터리가 반토막 나서 AS교환 받음
  • 2021/11 교환품 사용 1년이 넘고 날씨가 추워지니 배터리가 1시간도 안되서 경고메시지가 나옴 😡 …너무하는 거 아녀?

버즈 오브 프레이 :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4K UHD 블루레이

말도 많고 평도 극단적으로 갈리는 버즈오브 프레이 :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4K UHD 블루레이입니다.

조커의 연인으로, 흥행에 실패한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인기가 집중되었던 할리 퀸의 단독 작품인데 제목은 버즈 오브 프레이(블랙 카나리, 헌트리스, 오라클 등이 결성한 여성팀?)으로 붙은 이상한(…) 영화가 되었다는군요.

스틸북 앞표지입니다.

O링케이스도, D링케이스도 아닌 띄지로 붙어 있습니다.(아 정말 싫어…)

슬리브 및 사양 정보입니다.
스틸북 뒷면입니다.

가로로 그어져 있는 선들이 보이는데 긁힌게 아니고 원래 이미지가 그렇습니다.

스틸북을 펼친 모습입니다.
UHD, FHD 블루레이 디스크로 총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화는 보고 나니 제 취향에는 맞지 않아서 두번 감상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주말동안 다크피닉스, 이 세상의 한 구석에서, 버즈 오브 프레이 3편을 때렸는데 개인적으로 이 세상의 한 구석에서 > 다크피닉스 > 버즈 오브 프레이 순으로 감상 만족도가 들었네요)

일단 캐릭터들이 별 매력이 없네요. 할리 퀸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보여준 것 만큼은 보여주긴 했지만. 혼자 애쓴달지…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연장이라고 해야 할 지…

일단 팀 구성이 신기할 정도로 인종구색을 맞췄네요. 백인, 흑인, 혼혈? 동양계…
블랙 카나리가 백인이 아닌건 상관없는데 초반에 유리잔 깨먹는 것 말곤 쌈질하는 거만 보여주고 초능력을 보여준게 없다가 갑자기 막판 전투에서 음파 공격을 한다던가…(쌈질만 하길래 음파공격하는 능력은 아직 없거나 미약한 줄 알았네요. 근데 그 와중에 귀도 안막고 롤러스케이트 타고 음파 속을 달려나가는 할리 퀸…)


그냥 배우가 노안인가 했더니 64년생…이 르네 몬토야라고 나오고…(르네 몬토야가 퀘스천될 일은 없는건지…) 동성애자라는 원작의 설정은 갖다 쓰더만…

헌트리스는 개그캐릭터를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는지… 크로스보우 킬러가 아니라 헌트리스라고 매번 발끈하질 않나…

카산드라 케인은 동양계를 쓰는 건 상관없는데 굳이 뚱뚱한 배우를 넣은건지…(얘도 배트걸이었나 뭐였나 배트맨 떼거리로 나오는거에서 활약하는 캐릭터 아녔는지…)

원작과 따로 갈 거면 굳이 원작을 가져다 쓸 이유가 없는게 아닌건지… 재해석의 결과가 갸우뚱합니다.

주인공은 죄다 여성들이고, 악당이나 불공정한 역할은 죄다 남성뿐인건 지금 시대에 맞는 설정인건지… 하필 감독이 여자라서 편견을 갖게 하는건지…

이완 맥그리거가 블랙마스크라는 빌런이라는데 원작에 그런 빌런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스크를 쓰고 나오는 이유를 알 수가 없더군요. 특별한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의식용 마스크인가?

과거를 복기하는 연출은 왠지 데드풀을 떠올리게 하고…

거기에 자막 번역도 “오마이갓김치”라든가 “유리멘탈”같은 말장난이나 유행어를 집어넣어 말많은 박 모씨가 아닌지… 😕

부가영상도 여타 워너 블루레이처럼 커멘터리는 없고, 자화자찬의 연속이라는 느낌이 드네요.(마고 로비야 제작까지 참여했으니 좋다고 주장해야 겠지만…)

존 윅 시리즈에서 무술감독을 했던 Jonathan Eusebio 가 참여했는데 막판의 집단 전투씬은 억지로 하나씩 끼워넣은 듯하고,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할리 퀸 혼자 날뛸때는 괜찮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