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최고의 화제작이자 히트작 중 하나인 엑시트 블루레이입니다. 영화적 흥행 뿐만 아니라 건물 옥상 개방에 역할을 한 사회적 기능까지 담당한 영화라지요. 극장에서 예고편을 본 적이 있는데 그냥 흔한 코믹물을 재난 소재로 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현재 실상과 공감할 사안들을 다뤄 좋은 성적을 낸 것 같습니다.
기본이 코믹물이고 영화기 때문에 엄밀한 잣대를 들이대면 저래도 되나 싶은 장면들도 보이긴 합니다만, 위급상황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보는 이들에게 잘 가르쳐준 영화이기도 하구요.
“따따따 따따 따 따따따” 하나만으로도 엑시트 영화의 영향과 존재감을 느낄 수가 있네요.
그러고보니 영화 제작사가 류승완 감독의 외유내강이군요. (아 그래서 주제가가 가수 이승환님의 슈퍼히어로?)
어릴때 검은 양복에 선글라스 낀 뚱뚱이와 홀쭉이, 꺼꾸리와 장다리 같은 이미지를 본 적이 있고, IBM PC에 동명의 게임도 있었던 게 기억이 나는 블루스 브라더스 4K UHD 블루레이입니다.
블루레이로 보았을때, 지금도 그렇지만, 재즈도 모르고 블루스도 문외한인데 어 저 가수가 나오네? 하는게 꽤 인상깊었지요. 제임스 브라운이라던가, 레이 찰스라던가, 아레사 프랭클린이라던가…
4K UHD로 다시 보게 되니 이미 한 번 봤던 기억도 있고, 등장인물들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된 것도 있는데다 어쨌거나 4K로 나와줘서 좀 더 나은 화질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영화자체가 미국적이고 음악도 블루스, 재즈 기반이어서 제가 아는게 거의없고 블루레이로 감상할때 SNL(Saturday Night Live)라는 프로그램이 있다더라 정도만 알던 때여서 그냥 거기 출신들이 만든 코믹 음악 영화로만 알고 출연 배우는 고스트버스터즈 나온 댄 애크로이드 만 알았었죠. (뭐 그 후에 국내에서도 라이센스를 사서 한국판 SNL도 방영하고 하기도 했습니다만.) 지금 다시 보고 살펴보니 유명인들의 출연, 까메오가 꽤 많네요.
존 벨루시는 그당시도 지금도 저는 잘 아는 배우가 아닙니다. 이미 고인이 된지 오래이기도 하고, 차라리 동생인 짐 벨루시(레드 히트에 나왔던)가 더 친숙하네요.
댄 애크로이드야 뭐 꾸준히 활동하고 있어 익숙하고…
교도관 역의 프랭크 오즈는 유명성우였군요. 스타워즈의 요다라던가 세서미스트리트라던가…
캡 캘러웨이는 영화에도 나오는 ” Minnie the Moocher”로 유명했다고 하네요.
교회 성가대 장면에서 제임스 브라운 뿐만 아니라 Chaka Khan도 나왔었군요.
흑인 경관역으로 나온 스티븐 윌리엄스… 어디서 본 기억이 있다 했더니 엑스파일에서 멀더를 도와주던 Mr.X역의 배우더군요.
유명 연주자들은 지금도 잘 몰라서…쿨럭…
쿡카운티의 공무원역이 스티븐 스필버그였군요.
그 외에도 캐리 피셔, 레이 찰스 등등…
케이스 앞면케이스 뒷면UHD, 블루레이 각각 1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블루스브라더스로 앨범을 내서 빌보드200 1위까지 오른 적이 있다는군요.
4K 블루레이 디스크 내에도 부가영상이 충분히 들어있어서 당시 배경이나 상황에 대해 이해를 도와주네요.
탐 크루즈의 매력이 발산되는 작품이긴 한데, 탑건-폭풍의 질주-칵테일-컬러 오브 머니 를 되짚어보면 잘생기고 능력이 있지만 항상 뭔가 부족하고 무모한 캐릭터만 연기하다 이미지를 소모하고 사라질 수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다양한 연기변신과 도전으로 지금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제작자 겸 배우이기도 하죠.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아카데미 상을 받았는데… 탐 크루즈는 언제쯤…)
오래전에 본 영화라 이런 장면도 있었구나 하기도 하고 지금 상황에선 난리가 날 에피소드들도 들어가 있습니다. (하긴 탑건에도 여자화장실에 거침없이 쳐들어가던 탐 크루즈…)
니콜 키드만과 연기하고 파 앤 어웨이하고 둘이 결혼했었던가요? 암튼 극 중 분노한 니콜 키드만의 밀치기에 사정없이 밀려나는 탐 크루즈….🤣
앞표지입니다. 저 사진보단 동일한 조명에 탐 크루즈 얼굴이 있던 포스터가 기억에 남습니다.역시 Dolby Vision을 지원합니다.4K UHD, FHD Blu-ray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예르모(길예르모로 알고 있었는데 발음이 기예르모가 맞나다요?) 델토로 감독의 판의 미로 4K UHD 블루레이입니다.
국내 개봉 당시 잘못된 홍보로 아동과 부모들에게 트라우마를 선사했던 작품으로 유명하지요. 저 역시 사전지식 없이 보았다가 헉 이 정도 였어…하다가 결말의 충격까지… 결말의 여운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시각적인 느낌이 독특하다고 느껴지는 게 팀 버튼과 기예르모 델토로인데(어찌 보면 둘이 유사한 부분도 있지요?) 팀 버튼이 그나마 좀 더 유머러스하고 귀여운 쪽이라면 길예르모 델토로는 좀 더 무섭고 기괴하달까요?
아웃케이스 앞면입니다. 사진으로는 느끼기 어렵지만 가장자리의 가시나무 문양이 양각처리되어 있습니다.아웃케이스 뒷면입니다. 마찬가지로 테두리 부분은 양각처리되어 있네요.케이스 앞표지케이스 뒷표지4K UHD와 Blu-ray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캐릭터 엽서가 들어 있는 봉투봉인은 투명스티커로 되어 있습니다.등장인물 엽서설정집+포스터가 들어있는 봉투(?)입니다.설정집은 텍스트는 얼마 없지만 번역되어 있진 않습니다. 설정배경 스케치 등이 들어 있습니다.포스터가 제공됩니다.
주말에야 감상할 수 있을 거 같은데, 4K 디스크에 델 토로 감독의 커멘터리 우리말 자막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말도 많고 평도 극단적으로 갈리는 버즈오브 프레이 :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4K UHD 블루레이입니다.
조커의 연인으로, 흥행에 실패한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인기가 집중되었던 할리 퀸의 단독 작품인데 제목은 버즈 오브 프레이(블랙 카나리, 헌트리스, 오라클 등이 결성한 여성팀?)으로 붙은 이상한(…) 영화가 되었다는군요.
스틸북 앞표지입니다.
O링케이스도, D링케이스도 아닌 띄지로 붙어 있습니다.(아 정말 싫어…)
슬리브 및 사양 정보입니다.스틸북 뒷면입니다.
가로로 그어져 있는 선들이 보이는데 긁힌게 아니고 원래 이미지가 그렇습니다.
스틸북을 펼친 모습입니다.UHD, FHD 블루레이 디스크로 총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화는 보고 나니 제 취향에는 맞지 않아서 두번 감상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주말동안 다크피닉스, 이 세상의 한 구석에서, 버즈 오브 프레이 3편을 때렸는데 개인적으로 이 세상의 한 구석에서 > 다크피닉스 > 버즈 오브 프레이 순으로 감상 만족도가 들었네요)
일단 캐릭터들이 별 매력이 없네요. 할리 퀸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보여준 것 만큼은 보여주긴 했지만. 혼자 애쓴달지…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연장이라고 해야 할 지…
일단 팀 구성이 신기할 정도로 인종구색을 맞췄네요. 백인, 흑인, 혼혈? 동양계… 블랙 카나리가 백인이 아닌건 상관없는데 초반에 유리잔 깨먹는 것 말곤 쌈질하는 거만 보여주고 초능력을 보여준게 없다가 갑자기 막판 전투에서 음파 공격을 한다던가…(쌈질만 하길래 음파공격하는 능력은 아직 없거나 미약한 줄 알았네요. 근데 그 와중에 귀도 안막고 롤러스케이트 타고 음파 속을 달려나가는 할리 퀸…)
그냥 배우가 노안인가 했더니 64년생…이 르네 몬토야라고 나오고…(르네 몬토야가 퀘스천될 일은 없는건지…) 동성애자라는 원작의 설정은 갖다 쓰더만…
헌트리스는 개그캐릭터를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는지… 크로스보우 킬러가 아니라 헌트리스라고 매번 발끈하질 않나…
카산드라 케인은 동양계를 쓰는 건 상관없는데 굳이 뚱뚱한 배우를 넣은건지…(얘도 배트걸이었나 뭐였나 배트맨 떼거리로 나오는거에서 활약하는 캐릭터 아녔는지…)
원작과 따로 갈 거면 굳이 원작을 가져다 쓸 이유가 없는게 아닌건지… 재해석의 결과가 갸우뚱합니다.
주인공은 죄다 여성들이고, 악당이나 불공정한 역할은 죄다 남성뿐인건 지금 시대에 맞는 설정인건지… 하필 감독이 여자라서 편견을 갖게 하는건지…
이완 맥그리거가 블랙마스크라는 빌런이라는데 원작에 그런 빌런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스크를 쓰고 나오는 이유를 알 수가 없더군요. 특별한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의식용 마스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