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v 페라리 4K UHD Blu-ray

맷 데이먼, 크리스찬 베일 주연의 포드 v 페라리 4K UHD입니다.

요즘 어지간한 스틸북 타이틀은 예약전쟁으로 대혼란인데 이 작품은 유독 난리가 났었던 작품입니다.

아웃케이스 앞표지입니다.
아웃케이스 뒷표지입니다.
스틸북 앞면입니다. 타이틀 표시 없는 그림만 붙어 있습니다.
스틸북 뒷면. 타이틀에 쓰인 로고? 배경이네요.
4K UHD, Blu-ray 디스크 두장과 스틸불 옆면 스파인에 붙이기 위한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스틸북과 스티커…

핸드폰 강화유리도 잘 못붙이는 똥손이라 스파인은 저대로 놔둘거 같습니다. 😶

레이싱에 대해서 아는 게 없는 상태에서 감상을 해서 생소한게 제법 있더군요.

영화는 페라리를 인수를 진행하던 포드가 이용만 당하고 모욕적으로 인수실패를 당하자 콧대를 꺾겠다고 르망24에서 페라리를 꺾기 위해 캐롤 셸비(코브라 자동차로 유명한 그 셸비가 맞더군요)에게 의뢰를 하고 켄 마일스와 함께 차량을 개선하고 경영진의 압박과 방해를 딛고 레이싱에 참여한다는 내용입니다.

모든 걸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페라리와 포드시스템으로 일컬어지는 대량생산 체제의 포드. 보통 이런 경우는 페라리 쪽이 주인공이나 선역?이 되는데 영화에서 주인공은 포드 팀이네요. 단순히 미국만세나 영웅주의의 영화가 아니라고 강변하듯 승리하기 위해 물량공세와 자원을 퍼부어 대는 것도 좀 이채롭습니다. 거기다 이기기 위해서 스톱워치를 숨기거나 볼트를 흘려 상대 피트 크루들을 혼란에 빠지게 하는 반칙과 꼼수까지 서슴치 않는 장면에서는 미국의 현주소와 왠지 잘 어우러 진다는 느낌입니다.

레이싱 영화라 레이싱 장면에 기대가 갈 수 밖에 없는데 몰입감과 속도감에 배우들의 열연이 잘 녹아 들어 빠져들게됩니다. 특히나 성질머리 사나운 켄 마일스 역을 맡은 크리스찬 베일은 왜 크리스찬 베일인지 잘 보여줍니다. 체중조절을 심하게 한건지 삐쩍마르고 주름지고 푸석한 몰골(…)로 출연해서 본인이 영국출신임을 되새기게 하는 억양으로 실존인물을 투영한 듯한 연기를 보여주네요. 레이싱 영화의 경우 레이싱 외의 드라마 장면에서 늘어지거나 느슨해 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드라마에서 갈등이 고조되고 레이싱에서 폭발하듯 이어져서 몰입해서 보게 됩니다.

극적 효과를 위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제법 있다고 하네요. 하긴 엔초 페라리는 F1을 위해서 자동차를 생산하던 이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그 외에도 갈등 구조나 주도적 역할을 위해 과장되거나 변경된 부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레오 비비 부사장과 그렇게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니고 일부러 엿먹이진 않았다는 거 같고…(생글생글 웃으면서 엿먹이는 연기가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뭐 감동에는 영향은 없지만.

영화를 보면서 포르쉐는 왜 안나오지? 했더니 그때까진 출전을 안했었나 봅니다. 검색해보니 19회 최다 우승이라는군요. 레이싱 출발전에 벽면에 드라이버들이 대기하다가 준비땅! 하면 일제히 자기 차로 뛰어드는 장면이 있더군요. 예전에 하던 방식으로 지금은 그런 방식을 안쓴다고 하는데…

엔초 페라리는 대체 생전에 얼마나 많은 적을 만든 걸까요? 트랙터나 만들던 회사라고 멸시해서 람보르기니가 만들어지게 하질 않나… 포드가 적개심을 가지게 해서 레이싱에 뛰어들게 하지 않나…

예전에 보았던 크리스 헴스워스, 다니엘 브륄 주연의 Rush 영화가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이쪽은 르망24고 그쪽은 F1이지만, 통제불능 영국인 드라이버라는 점도 공통점이고, 이유는 다르지만 빤짝했다는 것도 그렇고… 다만 Rush는 경쟁 속에서 생긴 존중과 우정이라면, 포드 v 페라리는 공통의 목적을 위해 의기투합한 캐롤 셸비와 켄 마일스의 신뢰와 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로켓맨(Rocketman) 4K UHD Blu-ray

솔직히 엘튼 존을 좋아하지도 않고… 아는 노래도 Crocodile rock이나 Saturday night’s alright for fighting 정도만 알고… 특정 소절 듣다가 아 이게 엘튼 존 노래였구나…하는 정도의 관심에다 모자, 동성애자, 빤짝이… 등등으로 기억되는지라… 발매시 그냥 넘어갔었는데 할인행사도 하길래 구매를 했습니다.

스틸케이스 앞면입니다.

스틸북인데 쿼터슬립…으…

뒷면… 쿼터슬립 인쇄물 부분입니다.
스틸북 케이스 뒷면은 피아노를 치는 엘튼 존 모습입니다.
4K UHD + 블루레이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대 배경이 60~80년대라서 UHD임에도 쨍하거나 또렷한 화면보단 그당시 화면처럼 보이려고 의도적으로 번지거나 흐릿하게(retro감성이라고 해야 하나) 처리된 화면이 많습니다.

Taron Egerton이 엘튼 존으로 나오는데, 노래도 제법 잘하고 나름 연기도 잘합니다만, 본인 입으로 뚱보라고 하는데 살찌운 노력은 보이지만 전혀 뚱보로 보이지 않고 실제 외모 차이도 너무 많이 나서 엘튼 존을 연기하는 태런 에저튼…이라는 느낌이 영화 내내 드네요.(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이 별로 안 닮기는 했지만 느낌은 그럴싸 했구나 하는 느낌도 드네요) 보헤미안 랩소디와 마찬가지로 의상은 재현을 참 잘했구나…싶은?

빌리 엘리어트, 설국열차에도 출연했던 제이미 벨도 보이네요.

6, 70년대 영국 록스타는 동성애+마약+과음과는 뗄레야 뗄 수가 없는건지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좀 더 센 연출 들이 나옵니다. (아우 쫌…) 가족과 흥겹게 볼 영화는 저얼대…

보헤미안 랩소디에도 엘튼 존 매니저인 존 리드가 출연해서 퀸의 매니저를 해주기도 했는데, 그 존 리드가 로켓맨에도 나와서 매니저 이상의 관계였음을 보여주네요. 제작자가 엘튼 존이니 뭐 아예 없던 얘기는 아닐테고…

영화는 개인적 취향에서 거리가 있어서 인지 큰 감동도, 감흥도 없네요. ‘아 그랬겠구나’, ‘아 그런가 보다’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엘튼 존의 자기 고백 같은 영화인데, 애초에 엘튼 존에 큰 관심이나 애정이 없어서 겠지요. 원래 뮤지컬 영화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뜬금없이 뮤지컬처럼 연출하는 부분이 중간 중간 튀어나와서 차라리 뮤지컬 분위기로 주욱 가던가 했으면 했는데 오히려 몰입이 안된 거 같습니다.

4K 디스크에는 부가영상은 없고 블루레이 디스크에만 부가영상이 있습니다. 파라마운트 4K UHD 타이틀 들이 이어보기(resume) 기능을 제대로 지원안해주는데 로켓맨 타이틀도 그러네요.😒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The Shape of water) 블루레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던 길예르모 델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 입니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바빠서 예매를 못해서 구매안하다가 4K가 나올 생각을 안해서 블루레이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스틸북이면 제발 좀… 쿼터슬립은 좀…

흠집 참 잘나게 생겼습니다…

90회 아카데미 4개부문 수상을 했었죠.
스틸북 뒷표지는 계란…입니다.
무슨 백업 CD같이 내놓는게 유행인가…

길예르모 델토로 특유의 어른들을 위한 동화입니다. 막판의 엘라이자의 흉터가 판의 미로처럼 꿈이나 환상으로 생각했는데 감독은 그런 설정으로 했다는 식의 발언을 했더군요.

길예르모 특유의 과격한 묘사도 있고, 노출 장면도 제법 있어서 가족과 함께 시청하기엔 부적절 할 것 같습니다. 고양이를 해치는 장면도 있고…

예고편을 볼 때 감독의 전작이던 헬보이의 사피엔이 떠오를 수 밖에 없고, 실제 담당배우도 같고 감독도 염두에 뒀음을 밝혀서 혹시 헬보이와 엮이는 건 아닌가 하는 기대를 가졌는데 그런 얘기는 없더군요.

5, 60년대 미,소 냉전기의 시절. 흑백 차별이나 동성애에 대한 인식이 지금과 다르던 시절에 아마존에서 신처럼 여겨지던 생물을 포획해와 연구하던 시설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들을 수는 있지만 말은 할 수 없는 여주인공이자 청소부(환경미화원)인 엘라이자, 회사에서 쫒겨난 늙은 동성애자 일러스트레이터 자일스, 그리고 그당시 흑인으로 살며 주인공을 챙겨주는 젤다, 임무를 위해 잠입했지만 연구와 생명에 좀 더 무게를 둔 호프스터틀러 박사… 비주류나 알게 모르게 차별받는 이들로 이야기를 풀어나간 것이 아카데미에 어필한 것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둘은 이후 발모제를 만들었을라나…

많진 않지만 부가영상에 다양한 정보를 보여줍니다.

리부트했지만 망해버린 헬보이나 1편의 느낌은 어디로 가고 졸작으로 가버린 퍼시픽 림 시리즈를 보면 길예르모 감독이 다시 잡아주면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애드 아스트라(AD ASTRA) 4K UHD Blu-ray

이번 주말 감상 예정작 애드 아스트라 입니다.

솔직히 브래드 피트 나오는 우주물이라는 거 말곤 아무런 정보도 접하지 않았습니다.(믿고 보는 빵형?)

예약 구매 알림 오던 날 바빠서 못해서 품절이라더니 다음날 버젓이 또 판매를 하길래 주문해서 오늘 받았습니다.

스틸북 케이스 앞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싫어하는 쿼터슬립 케이스… 입니다. O링이나 D링으로 하지….😥

스틸북 케이스 뒷면

스펙이 적혀진 뒷면입니다.

아웃케이스 뒷면입니다. 그냥 까맣군요.
본편 4K UHD + 블루레이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백업시디 느낌이…

브래드 피트 외에 타미 리 존스, 도날드 서덜랜드 …노장들이 나오는군요.

떡대공주였던 리브 타일러도 나오네요.

자세한 감흥은 주말이후에~

가족애가 주제인가? 싶네요… 근 미래라는데 뭔가 구식인 면이 있는가 하면 현재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들도 보이고… 시대를 가늠하기 애매하게 하려는 건지…

달로 가는데 민간우주선을 타고 가는데 우주왕복선같은게 아니라 분리 로켓에 달착륙선까지… (목숨 걸고 여행하는 건가…)

해적이 창궐한다는데 뭔가 단단히 준비해서 가나 했는데 꼴랑 개인화기들고 뚜껑도 없는 월면차를 타고 다니는게 뭔가 이상하기도 하고…

수직으로 착륙을 시도하려 급정거로 도킹하는 것도 좀??

타미 리 존스는 왜 그렇게 되었는지 잘 이해가 가질 않고… 애매하네요.

그래도 4K 본편에 감독 커멘터리가 우리말 자막으로 수록되어 있어 주욱 봐야 겠습니다.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4K UHD

쿠엔틴 타란티노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브래드 피트 + 마고 로비 라는 이름만 들어도 눈길이 가는 구성으로 이루어진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4K UHD 블루레이입니다.

브루스 리에 대한 모독과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영화를 직접 보질 않아서 아직은 그 내용에 대한 판단은 미루고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타란티노 감독은 쟝고를 같이 찍었었고, 브래드 피트와는 Inglorious Bastards를 함께 찍었었죠. 근데 마고로비와는 같이 찍은 적이 있었던가…없던거 같네요.

렌티큘러 앞표지입니다.
뒷표지입니다.
스틸북 앞표지
스틸북 뒷표지
4K Disk와 블루레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스터로 구성된 사진들입니다.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우리말 녹음이 들어가 있네요. 거침없는 욕설이 나오는 우리말 녹음의 성우들의 연기가 신선합니다.

타란티노의 헐리웃 영화계에 대한 연애편지…라는 정의가 잘 맞아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비록 우리에겐 큰 감흥을 주지 못하는 1969년 미국의 정서… 화면에 세밀한 디테일로 들어가 있는 모습이 우리에겐 그냥 스쳐 지나가지만 그 당시를 기억하는 미국인들에겐 추억으로 남아 있나 봅니다.

푸시캣으로 나온 배우… 인상이 낯익다 했더니 앤디 맥도웰의 딸이라는군요.

부가영상을 보면 엄청나게 사실적인 영상을 만들기 위해 애를 썼다는 걸 알 수 있더군요.

세트라던가 의상이라던가 차량이라던가…

우리에겐 공통된 향수의 시대가 언제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곡성 블루레이

“뭣이 중헌디?”를 외치던 효진이 역의 김환희 배우가 벌써 고등학생이더군요… 5년되도록 안나오다 나온 영화 곡성 블루레이입니다. 갑자기 과로사 하셨던 곡성 공무원 기사가 생각나네요.

아웃케이스 앞표지

렌티큘러 표지입니다.

뒷표지입니다.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영화제목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스틸북 케이스와 아웃케이스, 사진과 포스터가 수납된 봉투?
접혀져 있는 포스터

개인적으로 접힌 포스터 제공은 달가워하지 않아서…

영화와 관련된 소책자
주요인물 사진에는 렌티큘러 효과가 있습니다.
뒷면은 캐릭터의 주요장면이 흑백으로 들어 있습니다.
디스크는 영화 본편 1장, 부가영상 1장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오디오 커멘터리는 배우들, 감독과 제작진, 평론가 커멘터리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DP에 화질이 안좋더라는 글을 보았는데 본편을 다 보는 동안 화질이 나쁘다는 느낌은 전혀 못받았습니다. 4K로 내주지…하는 아쉬움은 들었지만요.

극장에서 볼 때 주인공의 답답함, 무력감에 무척 불편하게 본 기억이 있었는데 새록새록 되살아나더군요.

초자연적 현상/존재 앞에서 가지게 되는 무력감… 답답함을 잘 느끼게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5년전 영화라 기억도 안나던 장면도 있고, 아 저기가 저런거였나 하는 장면도 있었네요.

의도적으로 불분명하게 이야기를 끌고가서 각자의 생각과 느낌을 가질 수 있게 한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무명(천우희)은 정말 좋은 의도의 토지신이었나 생각도 들고…

영화관에서 볼땐 몰랐는데 흑염소집 부인역이 기생충에서 주가를 올린 이정은 씨군요.

차근차근 부가영상도 감상해야 겠네요.

Joker 4K UHD

결제화면까지 갔다가 품절되어서 스틸북 못사고 일반판 구매하게된 조커 4K UHD Blu-ray입니다. 지금은 일반판도 품절이네 어쩌네 하지만 곧 또 무슨 판, 무슨 무슨 판 해서 또 나오겠죠.

그러고도 남을 워너니까…

아웃케이스 앞면입니다.
아웃케이스 뒷면입니다.
앞표지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웃케이스와 표지가 똑같은 걸 싫어하는데 조커가 그렇게 나왔네요. 굳이 아웃케이스를 씌운 의미가 퇴색된달까..

뒷표지…

케이스 디자인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네요…

당연히 4K., Blu-ray 두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강렬한 빨간색과 검정색의 대비로군요.

극장을 안가서 영화를 못봐서 주말에나 감상하고 또 쓰겠군요.

다크나이트 라이지즈에서 셀리나 카일/캣우먼 에게 납치당하는 상원의원 역으로 나왔던 배우(Brett Cullen)가 토마스 웨인 역으로 나왔네요. 여느 배트맨 영화에선 토마스 웨인은 선한 사람 이미지가 강한데 조커에서는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마냥 선하다고도 볼 수 없고 분노하면 바로 주먹이 나가는 보통 사람 이미지네요.

데드풀에서 도미노 역으로 나왔던 배우, Zazie Beetz 도 나오는 군요.

1.85:1 비율이라 티비 화면에 거의 꽉차게 나오지만, 영화 느낌이 레트로 감성이랄까 80년대 느낌이 들더니 일부러 그렇게 찍었다는 군요. 그 당시에 T mobile이 있었는지는 전 모르겠네요. 😅

영화를 본 소감은 조커의 탄생은 본인의 지병, 환경, 그리고 주변의 무관심도 영향이 있었다에 연유한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좀 더 나은 환경과 주변인이 있었다면 아서는 조커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까요? 부가영상에도 나오지만 조커는 화학물질 통에 빠지지도 않고 입을 찢지도 않아서 원작과는 거리가 좀 있긴 합니다. 저스티스 리그, 수어사이드 스쿼드 다 망한 워너가 대박쳤던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사실성이나 개연성을 위주로 영화를 만들게 된 것인지… 원작팬들은 좀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는 왜 황금사자상을 타게 되었는지를 증명하듯이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보여주네요. 20kg 이상 뺐다고 하던데 엄청 마른 모습이 기괴하게 보여지기까지 합니다.

다만 부가영상은 좀 많이 빈약하네요. 하나 하나 소중한 정보이긴 합니다만, 베니스 영화제의 황금사자상까지 수상한 영화의 부가영상 치곤 너무 빈약합니다. 커멘터리도 없고…

느낌이 어째 무슨 확장판이나 3장짜리 이런걸로 또 나오는 건 아니겠지….워너면 그러고도 남지만…

The Matrix Trilogy 4K UHD

DVD 시대를 열었던 매트릭스 3부작이 블루레이를 거쳐 4K로 나왔었죠… 불량 얘기도 있었는데… 이제사 수중에 들어왔습니다.

아웃케이스 앞면에는 트리니티, 네오, 모피어스가 그려져 있습니다.
아웃케이스 뒷면입니다. Dolby Atmos, Dolby Vision을 지원합니다.
각 편별로 케이스가 있습니다. 아 표지 울은거 봐라… 😑

합본의 의미가 떨어진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각 편별로 디스크 3장으로 UHD, 블루레이, 부가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DVD-블루레이-UHD입니다.

개인적으로 DVD, 블루레이, 4K 동시에 소장하고 있는 타이틀은 없었는데… 개인적으로 DVD, 블루레이, 4K로 소장하고 있는 타이틀은 없었는데… 매트릭스가 최초가 되었네요. 원래 중복구매를 피하는 편이라 포인트나 모아서 살까 안사고 버티었는데…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굽신굽신~

체르노빌(Chernobyl) Blu-ray

방영시에 화제와 작품을 인정받았다는 체르노빌 블루레이입니다.

어둠의 경로의 유혹을 참다보니(아니 잊다보니…) 정식발매가 되었습니다.

아웃케이스입니다.
아웃케이스 뒷면입니다.

DP에 따르면 사양은 현재 나온 것 중 최고라고 하더군요.

아웃케이스와 똑같은 케이스 앞면입니다.
뒷면도 마찬가지…

아웃케이스랑은 좀 디자인 좀 다르게 가지…

디스크는 1+2+3+부가영상, 4+5+부가영상 해서 2장이네요.

벌써 시간이 좀 지났지만 아직도 완전히 복구되지 않은 체르노빌을 보면 후쿠시마와 일본의 행태를 곱게 바라볼 수만은 없습니다.

얼굴이 익은 배우들이 몇몇 보이긴 하네요.

셰르비나 장관 역은 용문신을 한 소녀나 토르에서 낯익은 스텔란 스카스드(맞나?)이고,

파벨역으로 나온 신출내기는 덩케르크에서 겁먹은 장교에게 밀쳐져서 사고로 사망한 조지역을 했던 배리 커건이네요.

레가소프 역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셜록 홈즈에서 모리어티로 나왔었던 자레드 해리스라는 배우인데 기억은 안나네요…

보는 내내 무력감과 공포를 느끼게 해줍니다.

그리고 희생정신을 발휘한 인간애, 인류애…

생존해 있는 관계자들도 있지만 상당수 사망, 자살에 이르고….

국가적 은폐와 조작은 이명박근혜 정권을 지냈던 우리에게도 익숙한 화두이기도 합니다.

길고양이를 살피는 입장에서 소개령으로 남겨진 동물들을 사살하는 에피소드도 막막함을 느끼게 해주고, 임산부에게 피폭된 방사능을 대부분 태아가 흡수해버려서 태어나자마자 4시간만에 사망했다는 이야기는 슬픔 이상을 생각하게 합니다.

핵발전소의 안정성을 떠나 사고가 발생하면 인간의 능력으론 수습할 수 없다는 걸 핵발전소(순화시켜서 원자력 발전소라고 주장한다지요) 찬성하는분들은 깊이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본편 5편과 첫번째 디스크의 부가영상을 보았는데, 첫번째장의 부가영상은 대체로 짤막짤막한데 2번째장은 어떨런지…

부가영상 들은 너무 짧아서 솔직히 큰 가치가 없네요-.-;

Chernobyl 글자 윗부분이 잘렸습니다.

그 와중에 케이스 인쇄 불량으로 케이스 리콜된 것을 며칠전에 받았습니다…

극한직업(Extreme Job) 블루레이

올해 대흥행을 했던 극한직업 블루레이입니다.

상투적인 설정을 가급적 배제하고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영화라고 하지요.

잘나가다 근래 침체기를 걷던 류승룡의 재기작(?)이기도 하네요.

아웃케이스 앞면입니다.

주연배우들의 경례장면을 아웃케이스 앞면으로 세웠네요.

아웃케이스 뒷면입니다.

영웅본색의 당년정 주제가가 나오던 장면 컨셉의 사진이 뒷면입니다.

디지팩 케이스 앞면
디지팩케이스 뒷면

영화의 컨셉이기도 하고 상징적인 장면일수도 있긴 하지만… 앞뒤로 절반을 시커멓게 채우는 디지팩 케이스 표지라….

영화 본편 1장, 부가영상 1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가영상을 따로 한장 내준 건 고맙긴 한데… 영화상영시간이 긴 것도 아니고 용량도 29GB정도던데 살짝 애매하네요. (부가영상은 25.1GB) 듀얼레이어는 살짝씩 넘어가는군요.

대충 한번 보았는데, 적당한 웃음… 무엇보다도 억지로 감동을 일으키려고 하는 장면이 없는 건 좋네요.

다만 마약반 형사들이 알고 보니 다 들 한가닥 하던 이들이다… 설정은 좀 지겹기도 하고, 그런 대단한 재원들이 영화 초반에는 나사가 한두개 빠진 정도가 아니라 함량미달로 까지 느껴질 정도였는데 후반에는 제 역할 이상을 하는건 좀 갸우뚱하게 되네요. 마약반 형사들 모두 의욕이 없던 것도 아니고… (뭐 코미디 영화니까? 아, 월급도둑들이었던건가…싸움만 잘하는 형사들이었거나…)

코미디 영화 좋아하시는 부모님 보여드리려고 구입했는데 의외로 욕설과 폭력적인 장면이 좀 많아서 한 소리 들을 듯… 😅

차후 추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