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만 가는 4K UHD 블루레이와 기능 부재로 인해 그동안 헤미아니의 블루레이 생활을 함께해줬던 LG 42LH90QD를 은퇴시키고 기왕사는거 구매가능한 금액 + 집에 놓을 수 있는 최대크기 + OLED 로 몇달 동안 호시탐탐 노리다 드디어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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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42인치 벽걸이 티비는 베젤이 커서 더 큰 치수 티비가 가능할거라고 판단하고 55인치의 가로 길이를 확인해보니 138cm라 하길래 143cm 정도 공간이 나와서 대충 되겠네 하고 구매했더니 간당간당하게 설치가 가능하더군요.
너무 딱 맞게 되어서 좌우로 틀기가 매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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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먹을까봐 좀 걱정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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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NA는 당연히 지원은 하는데 SMB는 지원하지 않아서 Synology NAS를 이용하려면 Plex 등을 이용하여야 한다는데 어차피 하드가 모잘라서 테스트할 만한 것도 별로 없어서 나아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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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안보니까 UHD 공중파는 테스트해볼 수도 없는 환경이고, pooq이라던가 LG IPTV라던가 유투브, netflix,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등등등의 앱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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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투스 키보드는 왜 LG제품만 지원한다는 건지…(엘지에서 블루투스 키보드도 내놨었나??) 가뜩이나 조작감 익숙치 않은 리모콘으로 타이핑 하는건 참 어렵더군요. USB로 로지텍 키보드같은 건 지원한다는 거 같긴 한데…
- 올레드 갤러리… 있어서 나쁠 기능은 아니지만, OLED가 번인이나 수명에 예민한데 그런 기능을 굳이 써야 할 지 애매합니다.
- HDR / Dolby vision이 왜 필요한지 캡틴 마블 초반 야습 장면을 보면서 제대로 느꼈습니다. FullHD에서 봤을땐 대체 무슨 장면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였는데…
- Synology가 WebOS를 신경안쓰는건가 LG가 Synology를 무시하는건가 둘 다 인건가…
- 켜짐설정을 할 수 있는데 TV나 외부입력을 지정해서 지정시간에 켜지도록 할 수 있습니다. 옛날티비에도 있던 기능이라 혹 유투브라던가 앱을 실행할 수도 있나 기대했지만 그런건 지원 안해주는 듯.
- 사용하면서 계속 추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