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logy NAS DSM7.0 WordPress 충돌…🤬

Synology DSM 7.0이 나왔다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업그레이드했더니만, NAS에 설치한 WordPress가 맛탱이가 가버렸네요.

WordPress를 강제로 php 7.3으로 지정해버리고 가상호스트를 이상하게 이전시켜줘서 구동도 안되어서 차라리 벼르고 있었던 WordPress를 수동으로 깔자!를 진행해서 현재 보여지는 대로 복구는 해서 그 절차를 기록해둡니다. (또 까먹을까봐… 급하게 하느라 수동설치까지 해버렸는데 어쩌면 굳이 안해도 되는 설정을 했을 수도 있고, 이전된 설정을 조정해줬으면 정상화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기존에 nginx에 php7.4로 구성을 했었더랬습니다.)

  1. phpAdmin은 업그레이드된 패키지를 그대로 써도 문제 없어서 일단 백업을 함
이 이미지는 대체 속성이 비어있습니다. 그 파일 이름은 image-1024x520.png입니다

2. 기존 ../Web/Wordpress 를 통채로 복사해서 임시 디렉토리에 저장

3. wordpress 공식사이트에서 wordpress-5.7.2.zip 다운로드 및 NAS web/wordpress에 압축해제

4. DSM에서 web directory 권한을 SYSTEM에게 부여

( * 404 오류 땜에 넣었는데 안해도 될련지? https://mariushosting.com/synology-how-to-fix-wordpress-error-404/ )

5. theme라던가 plugin 등 설정을 백업한 디렉토리에서 wordpress 수동설치한 디렉토리에 맞춰 복사 (복사 시 http계정으로 작업하던지 권한을 제대로 부여해야 함… 이거 땜에 나중에 제대로 설치도 안되고 골탕 좀 먹었음…😥)

6. WebStation에서 가상호스트 생성

7. DSM>제어판>보안>인증서에서 let’sencrypt 인증서 설정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확인(뜬금없이 NAS기본 인증서로 되어 있어서 인증서 오류로 wordpress 접근이 불가했었음)

8. 이부분도 필요한진 모르겠는데 https://hemiani.com/2019/08/21/synology-nas%EC%97%90-nginx-%EB%A1%9C-wordpress-%EC%9A%B4%EC%98%81%EC%8B%9C-404-%EC%98%A4%EB%A5%98-%EB%8C%80%EC%9D%91/ 에서 적었던 설정을 일부 적용했었는데 NAS시스템과 nginx구조가 바뀌어서 먹히는 건지 하면 안되는 건지 모르겠음-.-

일단 이렇게 해서 현재 wordpress 작동은 하고 있음…

  • Jetpack는 업데이트가 안되서 지우고 새로 깔아버림. wpsmush는 설치가 안됨 멍청하게 복원한다고 ftp로 파일을 덮어썼으니 디렉토리 소유자가 바뀌어서 설치가 안되었….🤐
  • 언제부터 플러그인이나 업데이트 설치할때마다 ftp 접속 설정을 물어보게 바뀐거지….??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Zack Snyder’s Justice League) 4K UHD Blu-ray

개인적으로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상위호환 정도로 생각하는 잭 스나이더 감독의 저스티스 리그 4K UHD Blu-ray입니다. 그래도 마이클 베이와의 가장 큰 차별점은 원작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는 점이지만요.

저스티스 리그 제작 중에 개인적인 불행스런 사건으로 하차하고, 어벤저스 감독이었던 조스 웨던이 “건드려서” 졸작으로 취급되는 저스티스 리그를 잭 스나이더 감독이 원래 의도대로 자그마치 4시간 짜리로 만들었고, 코로나 19 사태로 극장 개봉이 어려워 워너의 HBO채널로 개봉했다던가… 하면서 화제와 호평과 혹평을 받았던 작품이지요.

아웃케이스 앞면
아웃케이스 뒷면

아웃케이스는 무난합니다.

스틸북 앞면

평이 매우 안좋은 스틸북 앞면입니다. 솔직히 제가 봐도 무슨 의도로 저렇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위바위보도 아니고 플래시는 손에 경련이라도 일어난 듯이 뻗친듯 하고… 그럴싸한 장면들도 많을텐데 왜 굳이 영화 내에서도 나오지도 않는 장면으로 정했을까요?

스틸북 뒷면

뒷면은 마더박스인데 솔직히 너무 무난하고 별 임팩트도 없습니다.(괜히 내 모습만 비치네요…)

4K UHD 2장
2K FHD Blu-ray 2장

4시간이나 되기 때문에 UHD고 FHD고 2장으로 갈 수 밖에 없었겠죠.

다만 수록된 부가영상이 똑같이 첫번째 디스크에 24분짜리 하나 달랑 들었고, 커멘터리라던가 다른 부가영상은 전혀 없습니다.

캐릭터 카드 6장

개인적인 감상은 망한 스토리를 4시간으로 늘여봤자 “죽은 자식 XX 만지기”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조스 웨던보다 나은 스타일리쉬한 연출과 중간 중간 추가된 장면으로 이야기의 당위성이나 보충설명들이 늘어났고, 스테픈울프의 갑옷이 바늘갑옷 같이 디자인되었다던가, 검정 톤의 수퍼맨 수트라던가… 볼거리는 분명 나아졌지만, 스토리와 그에 대한 설정은 크게 바뀐 것이 없었기 때문에 2017년 작이 수퍼맨과 쩌리들…이라면 그보단 나아지긴 했지만 결국 쩌리수준을 못벗어난게 아닌가 싶은 캐릭터들간의 능력치 격차가 전혀 해소되지 않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마샨 맨 헌터라든가 데스스트록의 추가 캐릭터 및 차기작 떡밥을 뿌린 건 좋지만, 배트맨-플래시-데스스트록-사이보그-조커가 왜 한팀을 이루게 된거지…한거에 대한 처리는 차기작 떡밥일지도 모르지만 장난하나…하는 느낌만 드네요.

어쨌거나 반생명 방정식 언급에 다크사이드까지 등장은 했으니 차기작은 다크사이드가 될 것일텐데 마블의 어벤저스가 타노스까지 연결시켜 제대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는데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는군요. 유사한 설정으로 이미 먼저 영화화에 흥행까지 성공한 경쟁작을 ‘따라하기’라는 누명을 벗어나 납득할 만한 성과를 이룰 수는 있을지-그전에 제대로 제작은 될 수 있을련지… 궁금은 해집니다.

분노의 역류(Backdraft) 4K UHD Blu-ray

소방관을 소재로 한 영화 중 가장 액션감이 넘치고 스타일리쉬하다고 생각되는 분노의 역류 4K UHD입니다.

90년대에 저 영화가 인기를 끌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벌써 30년 전 영화군요..ㅠ.ㅠ

띄지를 포함한 스틸북 앞면
띄지 뒷면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극중 아이를 구해 나오는 스티븐(커트 러셀)의 모습 뒤에 소방 도끼로 불길을 그린 이미지가 인상적이네요.

4K UHD 및 2K Blu-ray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영화를 볼 땐 몰랐는데 사욕을 챙기기 위해서 가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소방 예산을 감축하며 소방서 건물을 문화시설로 건축하면서 그 이권을 챙기는 정치인과 회계사들의 결탁…

소방공무원을 지방직으로 돌리고 예산 감축해서 사회적 재난이 발생했을때 적절한 대처를 못하게 하고 기념식에 차출하여 의자나 닦게 만들었던, 바로 우리의 얼마전 모습이었더군요.

영화와 우리의 경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당하는 조직을 경제 논리만으로 풀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이 영화 말곤 그 당시 포스터만 유명했던-탑 모델 신디 크로포드와 출연했던 Fair game만 기억나고, 알렉 볼드윈의 동생으로만 인식되는 윌리엄 볼드윈 외에도, 스타로드 아빠로도 출연하는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커트 러셀, 저땐 나름 잘 나갔던 제니퍼 제이슨 리, 마찬가지로 요람을 흔드는 손으로 유명한 레베카 드 모네이, 키퍼 서덜런드의 아버지이기도 한 도날드 서덜랜드, 말이 필요없는 로버트 드 니로 등이 출연합니다. 그리고 그당시 영화에서 종종 악역으로 나오던 스캇 글렌, J. T. 월시 등도 보입니다.

떡허니 나오는 Music Hans Zimmer… 그러구보니 음악이 이 양반이었군요.

Fire Fighter라는 이름 답게 불과 전쟁이나 전투를 벌이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 론 하워드 감독이 단순 멋져 보이는 활약에만 치우치지 않고 부조리로 인한 위험, 소방공무원들의 노고 등을 잘 녹여 보여준 것 같습니다.

4K UHD는 영화 본편만 수록되어 있고, 부가 영상은 죄다 2K 블루레이에 수록되어 있는데 DVD시절 부가영상을 그대로 수록해서 인지 부가 영상 화질은 좋지 않습니다. (근데 무슨 삭제장면이 40여분이나 되나…)

어제 쿠팡 물류 센터에서 큰 화재가 발생하고 소방관의 실종과 중상이 있다고 뉴스가 난 시점에 영화를 다시 보게 되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실종된 소방관에 대한 수색이 내일이나 가능하다던데 부디 무사 귀환하시길 기원합니다.

인디아나 존스 4-Film 콜렉션(Indiana Jones 4-Movie Collection)

개인적으로 스필버그 감독이나 루카스 감독 영화를 그닥 안좋아합니다. (그나마 스필버그 감독은 듀얼 이라던가 몇몇 작품이 깊은 인상도 주었고, 스필버그보다 스필버그 사단의 작품 들 중에 좋아하는 영화들이 많기라도 했지… 루카스 감독은 워낙 스타워즈를 안좋아해서 DVD~UHD 오는 동안 단 한 작품도 산 게 없네요… 4-5-6이 되어 버린 클래식 스타워즈는 그나마 좀 정이 가지만…)

어릴때 레이더스는 그냥 저냥, 미궁의 사원은 굉장히 재밌게 보았고, 3편은 영화보단 게임이 더 기억에 남았고 4편은 보지도 않았기 때문에 인디아나 존스 콜렉션이 나온다고 해서 살까 말까 좀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적어도 1, 2편은 추억이라도 있기에 결국 구매 결정을 했었죠…

그래도 능글맞은 미소를 짓는 해리슨 포드의 인디 캐릭터에 대해서는 호감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

박스 앞면… 아 씨 구겨졌어…
박스 뒷면 및 사양
옆면

개별 스틸북 4개 짜리라 두껍습니다.

뭔가 조금은 애매한 느낌이..
스틸북 수납용 가이드가 달려 있긴 한데 뭔가 좀 허술합니다.

…없는 것보단 나은 가이드…

스틸북 앞표지 모음
레이더스 스틸북 앞면
레이더스 스틸북 뒷면

국내 개봉시에 “레이더스”란 제목으로 해서 후에 인디애나 존스와는 별개의 영화로 착각하게 만들었었죠…-.-

Apple ][ 게임으로 Raiders of the lost ark 라고 있었던게 생각납니다. 어드벤처 게임이라 얼마 해보지도 않았고… 그 게임 원작이 영화라는 것도 모르던 시절이라…

미궁의 사원 스틸북 앞면
미궁의 사원 스틸북 케이스 뒷면

비디오로도 열심히 빌려봤던 미궁의 사원입니다. 근데 왜 미궁의 사원일까요? Temple of doom이면 멸망의 사원이라고 하던지… 파멸의 사원이라 하던지… 여기 나왔던 여배우와 스티븐 스필버그가 결혼했었죠 아마… 나중에 이혼했다고 들었지만. (기억의 오류네요)

개인적으로 시리즈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렇지.

최후의 성전 스틸북 앞면
최후의 성전 스틸북 뒷면

해리슨 포드의 인디보다 숀 코널리의 인디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최후의 성전이군요. IBM 게임으로도 깨나 인기가 있었지요. 그 성공 덕에 루카스필름이 게임사(루카스 게임스였나?)로도 한참 나갔던 기억도 납니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스틸북 앞면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스틸북 뒷면

솔직히 (지금도) 관심도 없고 관람도 한 적 없는 최근작? 크리스탈 해골… 입니다.

1편만 감상해봤는데, 나름 연식이 되어버린 영화들이라 화질이 쨍하진 않지만 4K UHD의 Dolby vision으로 보니 볼만 하네요. 원경은 좀 뿌연게 원본 자체의 한계지만.

1편에서 인디를 배신하고 보물을 챙기려던 라틴계 일꾼 역의 배우가 닥터 옥스 였네요…

부가 영상은 최근작만 별도의 블루레이 부가영상 디스크를 제공하고 1~2편은 예고편만 수록되어 있습니다. (일본어 더빙도 들어 있던데 쩝…우리말 녹음은…흑)

당시에는 잘 알아차리지도 못했는데, 지금 보자니 인종 차별이나 편견, (1편은 PG등급이던데) 생각보다 수위가 높은 폭력장면, 우리로 따지면 일제시대에 미국인이 제멋대로 삼국시대 유물을 도굴한다는 수준이 되어 버려서 현재의 시점에서는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겠습다만,
둥근 바윗돌 굴러가는 장면을 보면 어느새 그런 거 다 잊고 보게되더군요. (인디는 역시 구르는 바윗돌이 상징이 아닐까요?)

파라마운드 UHD들은 항상 resume도 안되고 경고문구 스킵도 안되고 (뜬금없이 기본언어는 영어에 포커스가 가있는 건 또 뭐랴…) 개인적으로는 깨나 안좋아합니다.

이제는 고전이 된 시리즈이고 해리슨 포드도 너무 늙어버렸고, 치매로 고생하던 숀 코널리옹은 이미 작년에 고인이 되어 버려서 리부트를 하기 전엔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긴 어렵겠죠.(하신 스필버그 감독도 이젠 나이가…)

하지만 성장기에 큰 즐거움을 주었었던 것 중 하나라, 당시 관람하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거나 추억에 젖게 하는 또다른 감흥이 있네요.

감상 후 추가 예정…

조국의 시간

발간되자 마자 화제와 관심을 받고 있는 조국의 시간입니다.

5.28에 예약했었는데 오늘에야 받았네요.

앞표지
뒷표지… 이젠 하나의 상징이 되어버린 케이크를 들고 가는 뒷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가족의 피….

출간 전부터 폄하와 공세가 시작되었지만, 춥고 덥던 날 서초동과 여의도에 모였던 시민들은 다 같은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마움 그리고 미안함…

코로나19 사태로 다시금 모여 한 목소리를 낼 수 없기에 이 책에 관심과 응원을 모은 것이겠지요.

파렴치한 선택적 분노와 검찰의 기우제식 수사, 무리를 넘어서는 검찰의 행동을 지적하고 비판하기는 커녕 그들의 일원인양 나팔수 노릇만 하고 있는 언론과 방송… 그들과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꼭 승리해야 합니다.

조국백서에 이어, 조국 전장관님과 가족의 고난을 다시금 되새겨보고 고마움과 미안함으로 한 페이지, 한페이지 읽어가렵니다.

The String 4K UHD Blu-ray

범죄영화의 대표작으로 일컬어지는 스팅 4K UHD입니다.

폴 뉴먼과 로버트 레드포드 콤비의 찰떡궁합으로도 유명하지요.

띄지가 붙은 앞면
띄지 및 사양 소개
케이스 앞면
케이스 뒷면
4K UHD 및 2K Blu-ray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화는 매체가 바뀔때마다 봤지만 늘 느낌이 새롭네요. 뭔가 옛날에 대한 향수같은 것도 느낄 수 있고… 긴장감과 유머를 잃지 않으면서도 때론 섬뜩하게, 때론 유쾌하게 감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영화를 경쾌하고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주제곡 The Entertainer.

1973년 영화라 폴 뉴먼도 그렇고 감독도, 상당수 출연진도 이미 고인이 된지 오래고, 로버트 레드포드도 부가영상 시절(아마도 DVD 부가영상 즈음일거라 생각하는데)에도 자글자글하게 보이는 고전이지만, 시대를 뛰어넘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줍니다.

부가영상의 복원관련 영상에도 나오지만 우리보다 훨씬 보존을 잘하는 미국에서도 필름 훼손이 발생해서 심한 부분을 복원시켰다고 자랑하기까지 하는군요. 필름 그레인은 좀 도드라져 보이는 느낌입니다만. 뭐 폴 뉴먼과 로버트 레드포드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뭔가 채워지는 기분입니다.

옛날 영화라 제작 당시 자료보단 출연/제작진들 중 생존한(!) 이들의 회상 들로 채워져 있는 점이 조금 아쉽고, 그 덕에 유니버셜 UHD 특유의 겹치는 복원 영상, 유니버셜 스튜디오 관련 영상이 채워져 있는 점도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일본어 녹음은 들어가 있는데 우리말은 자막 뿐인 점은 매번 아쉽습니다.

Logitech G903 Lightspeed

몇년 잘 쓰고 있던 Logitech G903을 G903 Lightspeed로 바꾸며 손목 불편을 호소하는 분에게 양도하였습니다. 어차피 FPS는 멀미나서 안하고 게임도 꾸준히 하던 거나 하는 수준이라 돼지발에 진주인 격입니다만…

박스는 903때보다 작아졌네요.
파란색으로 PLAY라고 쓰여 있고, 표시 내용이 좀 바뀌었네요.
케이스를 오픈하면 903때와 거의 같지만 좀 더 작아진 수납구조의 포장이네요.
구성품은 전모델과 동일한 것 같습니다. 5핀 충전케이블과 무선동글이 담긴 작은박스, 스티커와 간단설명서, 본체 뿐입니다.
겉모습은 분간이 안될 정도로 똑같습니다. (왼쪽 하단의 코인은 PowerPlay의 충전용 코인?입니다.)
바닥에 파란색으로 lightspeed라고 써있고 파워스위치를 ON했을때 기존 녹색표시가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아니 하루 사이에 먼지와 흠집이….

HERO 16K인지 25K인지 센서를 교체하면서 배터리 효율이 대단히 높아져서 수십일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PowerPlay를 안써도 될 정도라나…

간만에 교체를 하다보니 파워플레이에 있던 충전용 코인을 기존 G903에 있던 걸로 착각하고 신형은 코인이 안들었구나 하는 오판을 하지 않나, 옮겨 설치하고 마우스 세팅을 헤매지 않나…

흠냐 개봉 후 충전 안된 상태에서 연결했을때 56%? 정도 였는데 ..

컴을 꺼둔 상태로 오래 둬서인지 충전은 70% 밖에 안되었군요.

라스트 액션 히어로(Last Action Hero) 4K UHD Blu-ray

쫄딱 망했다는 영화 본편보다 OST CD를 먼저 접했고 그 후에 비디오로 빌려보고 재밌게 봤었던 아놀드 옹의 라스트 액션 히어로 4K UHD입니다. Megadeth 노래가 수록되어 있길래 사봤는데 오오 이거 앨범 전체가 괜찮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비슷한 시기에 산 CD가 Super Mario Bros. 였는데 여기도 OST 라인업이 화려했는데 영화는 대망했죠… (Queen 노래 들어 있어서 샀었는데… 영화는 아직까지도 안봤습니다.)

암튼 제법 좋아하던 라스트 액션 히어로라 예전 정발된 블루레이도 샀었는데 부가영상도 없고, 자막은 노란색이라 거슬렸었는데… 이렇게 4K UHD로 나와줘서 황송할 따름입니다.

90년대 액션에다 패러디, 카메오, 풍자, 코믹 요소가 버무려지고 캐스팅도 만만찮은 작품이었는데 흥행은 영 신통치 않았다고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스틸북 예약 발매도 좀 의아했고 초특급 품절도 당황스러웠네요. 도대체 몇장이나 찍었길래….

띄지가 붙은 앞면
띄지
스틸북 앞면

스틸북 표지가 호응이 좋던데 저 그림이 포스터이기도 했고, OST표지도 저거였기 때문에 좀 의아했었습니다.

스틸북 뒷면
4K UHD 및 2K Blu-ray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렇게 겹쳐진 수납방식은 진짜 싫은데… 실제로 배송온거 열어보니 UHD 가 안에서 굴러다니고 있었습니다…

93년 영화이고 특수효과도 CG보단 합성과 그려넣는 효과로 채운 필름 영화인지라 합성티가 좀 많이 나고 화질도 쨍할 수는 없습니다만, 이전에 정발되었던 노란색 자막의 블루레이보단 월등히 낫습니다.

영화 초반에 나오는 여 시장이 티나 터너 였군요…하도 카메오가 많이 나오니… 초반 햄릿을 설명하던 여선생은 로렌스 올리비에의 부인이라고 하는군요.

특히나 부가영상은 이전 정발 블루레이는 예고편만 들어 있었던가 했었는데 제작과정을 다룬 짧은 영상이라던가 삭제장면, AC/DC Big gun 뮤직비디오도 들어있고… 존 맥티어난 감독의 커멘터리도 우리말 자막과 함께 제공됩니다. (흥행에 실패한 영화들이 그러하듯 이 영화도 감독에게 멀어졌었는지 존 맥티어난 감독도 이 영화를 꽤 오랫동안 안보고 지냈었다고 하면서 커멘터리를 풀어나가는데 영화제작진에 쌓인게 무척 많았는지 궁시렁 궁시렁… 대는 군요)

같은 날 받은 빅 피쉬는 우리말 녹음도 수록되어 있는데 아쉽게도 이 작품은 우리말 녹음은 없습니다. 있었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요…

오랫만에 봐도 유쾌하고, 삽입곡들도 언제들어도 흥겨운 영화였습니다.

빅 피쉬(Big Fish) 4K UHD Blu-ray

팀버튼의 빅 피쉬 4K UHD입니다.

어른을 위한 동화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작품으로 서먹서먹한 아버지와 아들간의 관계개선을 다룬 작품이죠.(개인적으로는 미스틱 리버와 착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유는 모릅니다.)

국내 미디어 시장이 계속 쪼그라 들고 있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스틸북으로 발매되지도 않은 작품들이 조기품절되는 현상이 이 타이틀에도 발생했더군요. 뭐 추가 발매는 된 모양입니다만.

아웃케이스 앞면
아웃케이스 뒷면
케이스 앞 표지
케이스 뒷표지
4K UHD 및 2K Blu-ray 디스크 2장입니다.

2003년 영화니까 그리 오래된 영화도 아닌데 개인적으로 필름 그레인을 별로 안좋아해서 유독 자글자글한 화면은 그렇게 만족스럽진 않습니다. 다만 이 작품은 우리말 녹음을 제공합니다!!

우리말 녹음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자막보기 불편해 하시는 부모님께서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내용도 가족을 다룬 영화이고..

북한군이 나와서 한국말 하는 건 기억 나는데 저렇게 써있었던건 몰랐네요… 차압은 기밀입니다?

본 지가 한참 되었지만, 기억에 북한군으로 보이는 이들이 짧게 한국말하는 장면은 기억이 나는데, 기밀서류….가 저랬군요….

아들 역으로 나온 배우가 닥터 맨하탄이었군요. 지금은 헤어졌지만 헬레나 본햄 카터는 나오는 작품마다 팀버튼이 망가뜨리는 분장시키는 걸 즐기나 싶을 정도이더만 이 작품에서도 마녀분장을 시키고 나오죠. (그래도 후반엔 아주 멀쩡한 배역도 준 1인 2역 출연이지만)

이 영화, 십몇년만에 보는 것 같은데 여전히 감동을 주는 군요.

부가영상은 2K블루레이에만 수록되어 있습니다. 부가영상도 차분히 감상해 봐야지요.

찬실이는 복도 많지 Blu-ray

솔직히 이런 영화가 있었다는 것도 모르고 있다가 김어준의 뉴스공장, 다스뵈이다에서 소개되는 것을 보고 한번 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블루레이가 나왔네요.

투명 아웃케이스 씌워진 앞면
투명케이스 씌워진 뒷면
동봉된 포스터와 아웃케이스
케이스 앞면
케이스 뒷면
본편 디스크와 엽서
엽서들입니다.
김초희 감독 친필 사인이군요.
동봉된 소책자

아웃케이스와 별도로 투명케이스로 덧씌워져 케이스는 이쁘장합니다.

영화는 영화제작자 이찬실씨가 뜻하지 않게 영화업을 접고 산동네로 이사가서 살며 생계를 위해 가사도우미를 하며 영화에만 몰두하다 자신을 되돌아고 본다…는 줄거리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나갑니다.

월드스타가 되신 윤여정 배우도 출연하고, 주연인 강말금 배우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듯한 캐릭터도 살갑게 다가옵니다. 무엇보다 속옷바람으로 ‘낯두꺼운’ 연기를 보여준 장국영(…)이 인상적입니다.

블루레이 메뉴 영상에 깔리는 노래가 아무리 들어봐도 목소리가 이희문씨 같더니만 엔딩 스탭롤에 이희문씨의 찬실이는 복도 많지 주제가라고 나오네요. 특유의 목소리와 가사가 귀에 걸립니다.

좀 더 제작영상이 많았으면 좋았었겠지만, 독립영화인데다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아서 인지 부가영상은 (사실상) 예고편 모음 뿐이고, 감독, 강말금 배우, 김영민 배우의 오디오 커멘터리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커멘터리로 아쉬움을 달래봐야 겠네요.

둔탱이라 그런가 제대로 감지를 못했는데(사실 대사가 집중하지 않으면 저는 잘 안들리더군요…) 음성이 영상보다 빨리 나오는 결함이 있다고 합니다.

제작사는 결함이 아니라는 공식입장을 먼저 내놨는데 어떻게 처리될 지 모르겠네요.

앞으로도 한국영화의 힘과 다양성을 더욱 더 많이 접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음성해설을 들어봤는데,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의 감독과 여배우의 수다 같은 느낌입니다.

특히 자신의 경험담을 소재로 하고, 신입감독의 의욕과 현실의 차이에 오는 시행착오, 감상, 감정을 진솔하고 표현을 하고 있네요.

다만 아쉬운 건 감독 혼자 주도하고 강말금 배우는 감독 말에 맞장구만 치고, 김영민 배우는 거의 꿔다 놓은 보릿자루 같은 수준의 비중인게 아쉽네요.

음악감독을 이날치의 정중엽씨가 했군요. 입봉작…이라네요. 부인이 뮤직비디오 편집을 하고….

이희문씨가 주제가를 불러 준 이유가 친구라서… 암튼 재밌게 들은 커멘터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