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4 검찰개혁 촛불집회

관성적으로 여의도로 갔다가 아 오늘 국회의사당에서 집회였네…하고 우왕좌왕했습니다.

아차, 여의도역이 아니라 국회의사당인데…부랴부랴 이동합니다.

저만 착각한 건 아닌가봐요…

국회의사당 앞에 이미 사람들이 자리를 하고 있네요.
검찰개혁, 공수처설치에 대한 국회의 대답은 과연…
오늘은 사정이 있어 행진까진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저녁이 되어 사람들은 계속 늘어가는데 개인적 사정으로 저는 이동해야 했네요…

어쩌면 마지막 검찰개혁 촛불집회가 될 지 모르는 현장을 떠나는게 아쉬웠지만, 마지막 기회를 검찰과 국회가 잃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2019.12.07 검찰개혁 촛불집회

오늘도 여의도는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검찰개혁, 공수처설치, 패스트트랙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번주 표어입니다.
오늘도 많은 시민들은 여의도로 모였습니다.

그동안 행사가 많이 지연되어서 3시간 넘게 된 적도 있었는데 오늘은 행사를 빨리 끝내고 바로 행진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동안 국회의사당 앞에서 되도 않는 레이저를 쏘던 현대카드 건물이 오늘은 무슨 이유인지 잠잠하더군요.

국회의사당 앞에 “다른”(솔직히 ‘틀린’이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생각을 가진 이들이 오늘도 시위를 하면서 주술에 가까운 구호를 외쳐 대더군요.

국회는 국민의 요구에 답을 할까요?
방송에도 나왔던 형제복지원 농성 모습입니다.
만장과 깃발들이 함께 행진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경찰만 둘러싸고 대답이 없는 자유당사.

이제 국회의 시간도 다 되어 갑니다. 다음주도 집회는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2019.11.02 공수처설치/검찰개혁/계엄특검 여의도 촛불집회

오늘은 늦게 가서 무대반대편에 대형스크린을 세워둔 장소로 가야 했씁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던 여의도…

공수처설치, 검찰개혁, 계엄 특검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이, 멀리 울려퍼졌습니다.

목이 쉬어라 외치던 최배근 교수님도, 열변을 토하신 최민희 전의원님…
그리고 소소한 무대라더니 나는 다 너야(뮤비상영),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덩크슛, 돈의 신 등을 불러주신 이승환 가수님.

대형 세월호 리본 풍선 조형물
노래가 너무 반복돼….

태극기 퍼포먼스, 국회의사당->자유당당사로 이어진 행진까지…

이제는 국회가 응답해야 합니다.

2019/10/26 공수처 설치/검찰개혁/계엄령특검 여의도 촛불집회

오늘도 국민들의 염원이 담긴 공수처 설치/검찰개혁 촛불집회가 여러 군데에서 벌어졌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여의도로 향했습니다.

무대를 중심으로 마포대교방향으로 집회장소가 있었고 안내에 따르면 무대 반대편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거기에도 집회장소로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오후 4시부터 시작한터라 햇살이 눈에 정면으로 들어와서 좀 적응이 안되더군요.
얼마전 군인권센터에서 폭로한 계엄령 원본문서에 따라 손팻말의 내용도 바뀌었습니다.
2016년 촛불집회때부터 집회에 닭, 쥐 모형을 질질 끌고 다니시는 분이 오늘도 보이시더군요.
날이 어두워지면 LED촛불 들이 환해집니다.
대형깃발을 휘두르는 분도 또 볼 수 있었습니다.
뒤에서 무대쪽으로 태극기를 이동하는 태극기 퍼포먼스가 오늘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국회의사당->자유당사로 이동하는 행진이 있었습니다.

서강대교 부근
국회의사당을 지나고…
여의2교를 지나
자유당사 앞에 차량무대가 정지하고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건물에는 자유당 글자보단 여의도연구원 같은 글자만 적어놔서 지나치기 쉽지요.

악의 한 축…

애들 밥도 줘야 해서 끝까지 참석하지는 못했지만(그래도 4시간 반을 참여했네요…) 오늘도 많은 국민들이 서로를 의지하고 위로하며 한 목소리로 공수처 설치, 검찰개혁을 외쳤습니다.

2019.10.19 공수처 설치/검찰개혁 여의도 촛불집회

조국장관의 사퇴로 검찰개혁과 공수처설치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과 요구가, 잠정적으로 중단하겠다던 개국본을 바로 집회를 열게끔 했습니다.

오늘은 서초동에서는 검찰개혁을, 여의도에서는 공수처개혁에 비중을 둔 집회가 열린것 같더군요. 두군데로 분산되었지만 양쪽 모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목소리를 높인 것 같습니다.

낮에는 움직이면 살짝 더울 정도였는데 저녁에는 선선해졌습니다.

서강대교로 이동했는데 자칭 보수의 알박기 집회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그 틈 사이 이동로를 따라 지하철역으로 들어가서 다시 건너편 출구로 나와야 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지하철역으로 내려가서 다시 집회현장으로 이동하는 많은 시민들.

두군데로 나뉘었지만 나중 기사등을 보니 여의도, 서초 양쪽 모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더군요.

이때가 5시 살짝 넘었습니다.

이미 사람들이 많아서 무대는 커녕, 화면도 잘 안보이고 소리도 잘 안들리더군요.

금새 어두워집니다.

그래도 시민들은 계속 모여들고…

티라노 인형옷을 입은 시민이 집회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과자를 나눠주더군요.

부모와 함께 나온 아이들에게는 작은 추억거리가 될 수도 있겠더군요.
자칭 보수집회에도 어린아이를 동반한 참가자가 있는 것 같던데… 자신과 뜻을 달리하는 이들의 집회를 방해하고자 모여든 집회에서 어떤것을 배우고 커 갈 지 착잡하더군요.

지난주 서초동에서 대형 깃발을 들고 집회현장을 누비던 분이 오늘 여의도에도 왔더군요.
오늘 집회에서도 MBC는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다른 방송, 언론들은 언제쯤 언론의 제 역할을 할까요?

이젠 국회가 국민의 명령에 대답을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