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댄스(Flashdance) 4K UHD Blu-ray

어릴때 저런 영화가 있었다, 삽입곡이 유명하다… MBC에서 재방송해줄 때 잠깐잠깐 봤던 기억만 있는 플래시댄스 4K UHD입니다.

아웃케이스 앞면
아웃케이스 뒷면
케이스 앞면
케이스 뒷면
4K UHD

4K UHD 달랑 한장입니다.

부가영상도 없고 Dolby Audio라고 로고도 있는데 DTS-HD밖엔 수록 안되어 있네요. 스펙 표기 오류인지…

영화는 뭐 솔직히 지금 관점에서 보면 안드로메다…에 가깝지만, 수록곡들이 참 유명하죠. 근데 OST를 사볼까 하고 찾아보니 OST엔 I love rock and roll 이 없네요? 영화에는 나오는데…

또한 신기한게 옛날 영화들을 보면 아 이 배우가 여기서 나왔구나 하곤 하는데… 제 짧은 지식탓인지 알만한 배우들이 거의 없네요. 주연들도 이후 변변한 히트작도 없고….

살인의 추척 4K UHD Blu-ray 리콜

살인의 추억 패키지의 오기, 4K디스크 지역코드 표기 오류 등으로 인해 리콜이 진행되더니 교체용 디스크가 배송왔네요.

리콜디스크
왼쪽 기존디스크 / 오른쪽 리콜디스크

기존 디스크는 뜬금없이 지역코드ALL이 표시되어 있었는데 이를 지우고 UltraHD 로고를 옮겨놨네요.

기생충 흑백버전 상영도 한다던데 이 것도 UHD로 나올련지….

존 윅 4(John Wick 4) 4K UHD Blu-ray

이미 블루레이는 작년에 나왔고 이전 시리즈와 동일하게 4K UHD 단독 타이틀로 다시 나온 존 윅 4 UHD입니다. (어라라…. 그러구보니 블루레이는 글도 안올렸네….)

시리즈의 마무리 치곤 뭔가 딴지 걸 게 많았는데 뭐 그런대로 마무리는 된 건 가 싶기도 한 작품이네요.

아웃케이스 렌티큘러
아웃케이스 뒷면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4K UHD 및 포스터 카드
포스터 카드

…그러고 보니 포스터라 그런지 존 윅만 있군요. 견자단이나 셰미어 앤더슨 정도는 있을 줄 알았는데?

특전 카드
Rule of Engagement 카드
1~12, 13~24 24장의 카드가 있습니다.
24장

…뭐 재질은 그냥 일반 카드 재질입니다만, 나름 느낌은 있네요. 블루레이와는 구성품의 구성이 달라 좋긴 합니다만, 영상이나 부가영상이 아예 다른 건 아니라서…

블루레이에 수록된 부가영상들도 그대로 수록되었고, 그나마 Dolby Vision 지원이라 상대적으로 어두운 장면이 많은 타이틀이라 UHD가 FHD보단 역시 낫단 느낌입니다.

매우 인상적이었던 Charon 캐릭터의 랜스 레딕 배우가 사망해서 카론이 없는 존 윅은 그 느낌이 아닐 것 같습니다만… 이미 외전이 예고되어 있고 각 캐릭터 별로 나오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이제 존윅은 마무리 되어야 겠죠.

아 메신저가 클랜시 브라운이었구나… 이제 알았네요.

살인의 추억 4K UHD Blu-ray

아웃케이스 앞면
아웃케이스 옆면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4K UHD, 2K FHD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클릿 책자
대본과 콘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포토카드

…엇, 친필인가? 했지만 역시나 인쇄된 사인…이네요.

뒷면엔 프로젝트 참여자 목록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저두 참여했으니..

Bohemian 말고 hemiani로 했어야 했나? 😅

2023년 봉준호감독, 송강호배우의 인터뷰가 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펀딩시 회원들에 받은 질문들을 선별해서 봉준호감독 인터뷰는 50여분, 송강호배우 인터뷰는 15분여 분량입니다.

감상을 해봤는데 막눈, 막귀라 그런지 FHD와의 차별성을 잘 모르겠습니다.
Dolby Vision이나 HDR이 아닌 SDR에다가 Dolby Atmos나 DTS:X도 아닌 DTS-HD인것도 이유가 될련지 모르겠네요. 화면을 직접 폰으로 촬영해봤는데 4K UHD는 이번 타이틀이고 2K FHD는 동봉된 FHD블루레이가 아니라 이전 출시된 “살인의 추억” CJ 블루레이 타이틀로 비교해봤습니다.(리핑해서 캡춰하긴 귀찮아서…) 이전에 색감이 좀 다르다는 얘기를 본 적이 있어서…

감상 시 다른 UHD 타이틀만큼의 만족감은 없었고, 펀딩 당시에 참여할까 말까 고민을 하게한 이유이기도 했는데, 국내 타이틀이 출시가 줄어드는 판에 한 편이라도 더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 참여하게 되었죠.

4K UHD
4K UHD
4K UHD
2K FHD
2K FHD
2K FHD

완전히 동일한 컷이 아니지만 기존 블루레이가 더 붉게 보이고 UHD가 약간 색감이 덜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타이틀의 의의는 몇 안되는 국내영화 4K UHD 타이틀이다, 2023년 20주년을 맞은 봉준호, 송강호의 인터뷰 수록, 시나리오 콘티 부클릿이라고 생각합니다. (UHD타이틀 규격에 맞는 장점은 잘 모르겠네요…)

결투: 듀얼(DUEL) 4K UHD Blu-ray

개인적으로 스필버그 감독 작품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국민학교 때던가 중학교 때던가 mbc에서 어느 토요일 특선영화로 방영해줬는데 무심코 보다가 그냥 빠져들어서 끝날때까지 몰입해서 봤던 영화입니다. 영화에 한번 충격받고 이 영화를 스필버그가 감독했다는 것에 두번 충격 받았었죠.

스틸북 앞면 + 띄지
띄지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4K 및 2K 디스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K와 2K 구성이 거의 같은데 4K에만 TV방영판(물론 미국…)이 추가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감상 후 추가 예정(…이거 언제 보나..)

다시 감상해도 재밌게 보았습니다만, 어릴 때 볼때는 주인공의 위기에만 신경이 쓰였는데, 지금 와 다시 보니 주인공은 또 왜 저래? 하는 부분이 많네요.

10일만에 제작해야 하는 촉박함에선지 다시 보니 뭔가 허전하거나 허술한 부분들도 보이긴 합니다. (예를 들어 주인공의 빨간 차-플라이머스 로고가 은박지? 같은 것으로 가려진 장면이 있다가 안가려지고 나오는 장면이 있다던지… 트럭을 피하기 위해서 방울뱀 우리를 밀쳐내며 피하는 장면이라던지…)

부가영상도 꽤 흥미로운데, 초짜이자 젊은 스필버그가 TV영화를 제작하게 된 배경과 소감, 뒷 얘기 등이 나오고 TV영화를 해외 개봉을 위해 90분 이상으로 늘이게 된 이야기 등이 나와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8, 90년대 영화조차 관련 자료는 커녕 원본 필름도 없는 경우가 허다하고 방송들은 이미 다른 방송편집용으로 덮어 씌워지거나 하는 실정이어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네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Spider-man Across the Spide-verse) 4K UHD Blu-ray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4K UHD 입니다. (Spider-verse 인데 왜 유니버스인지…)

개인적으로 모랄레스 스파이더맨도 별로 안좋아하고, 멀티버스 소재는 더 안좋아해서 살까 말까 하다가 결국 또 사게 되버린 작품인데, 여전히 여기저기 스파이더맨 존재들이 득실대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게다가 UHD보다 넷플릭스에서 먼저 공개되어 넷플릭스로도 이미 관람을 한 작품이기도 하네요. 관심도 없어서 몰랐다가 이것도 2편으로 나뉜거라는 걸, 보고서야 알게되었죠.

렌티큘러 표지
아웃케이스 뒷면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4K 및 2K 디스크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캐릭터 카드

…뭐 매의 눈도 아니라서 넷플릭스와 어떤 차이를 감지할 리는 없을테고… 부가영상이 어떻게 채워졌을지 보고 나서 추가 예정… (볼게 자꾸 밀리네…)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3.0+1.11( Evangelion 3.0+1.11 Thrice Upon a Time) 4K UHD Blu-ray

솔직히… 에바 팬도 아니고, 그냥 보아오던거였고 특히나 전편에서 아주 황당하게 전개를 해나가서 어떻게 결말지으려나 궁금해서 구매한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입니다. (개봉했었는 줄도 몰랐는데…)

게다가 기존에는 디지팩 케이스로 나왔는데 마지막 편만 4K UHD에 디지팩과 스틸북으로 나와버려서 통일성을 유지할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전에 샀던 것들은 우리말 녹음도 안들어간 버전이라 통일성 유지도 별 의미 없게 느껴져서 스틸북으로 구매를 했는데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더니 어제사 배송이 왔네요.(아 미션 임파서블 봐야 하는데…)

아웃케이스 앞면
아웃케이스 뒷면

…스틸북과 동일한 디자인이네요.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이거 찍은 의미가 있나…😅

4K UHD, 2K FHD, 특전영상 3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 예전에 발매되었던 극장판들은 우리말 녹음이 없었는데 이번에 다시 나온 신 극장판들은 우리말 녹음이 수록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본편도 우리말 녹음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부가영상엔 뭘 넣어줬을지 큰 기대는 안가는데…

동봉된 부클릿
설정자료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포스터

지관통에 넣어도 구겨져 오는 경우가 태반이라 그런지 하드보드지 사이에 끼워넣고 엄청 큰 박스에 배송되어 와서 손상은 없었네요.

캐릭터 일러스트

….귀찮아서 안 꺼내봤는데 각 캐릭터 일러스트가 들어 있는 듯 합니다.

감상 후 추가 예정

에… 일단 본편과 부가영상을 주욱 봤는데… 안노감독의 일기장인가…

뭔가 본 듯한 장면이나 연출 들을 팬들을 위해서 넣은 거 같긴 한데, 뜬금없는 세트장 장면이라던가, 그남자 그여자때하던 콘티 수준의 영상도 또 집어넣고… 실사장면까지 넣고…

한 30분 전원일기를 하면서… 대사로 열심히 왜 이렇게 되었나 설명을 잔뜩하고…

결말은 또 에…. 각 캐릭터마다 이렇게 되었습니다…친절을 베푸는 건지…

팬이 아니라서 심드렁하게 그냥 봐서 그런지 썩 와닿지도 않고…

부가영상을 디스크 한장으로 따로 줬는데 메뉴 하나는 예고편, 광고 등 모음인데 일괄재생할 수 있게 해주지 그걸 일일이 하나씩 선택해서 재생해야 하는 구성을 해놨네요.

또 한 메뉴는 출연진 등이 라디오프로나 광고 등에 출연했던 것들 모음인데 다행히 자막은 있습니다만, 영상물인데 소리만 나온 걸 넣어주는 걸 배려라고 해야 하는지…

나머지는 10분여 정도 되는 추가영상 2편을 LPCM 5.1과 LPCM 2.0으로 각각 나눠서 메뉴에 넣어주는 성의(…)를 보여줬네요.

17분가량의 총감독 및 감독, 주연배우의 무대인사는 코로나 시국에서 진행된 것이라 그런지 투명 칸막이에 각각 앉아서 진행을 했는데 편집을 좀 잘해주지 뚝뚝 잘리는 모습을 그냥 보여줍니다.

우리말 녹음으로 본편을 한번 더 봤는데 성우들의 기용이나 연기는 좋은데, 아무래도 낯서네요. 종종 대사를 잘 못알아듣기도 하고(말들은 다들 우리말로 하는데 호칭은 죄다 일본이름들이니…)

팬들에겐 좋은 선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게는 심드렁하고 비싼 타이틀로 기억이 남을 것 같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PART ONE(Mission: Impossible – Dead Reckoning Part One) 4K UHD Blu-ray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최신작인 데드 레코닝 파트 1 UHD입니다.

이전 시리즈와 달리 2편으로 나눠 개봉했는데 흥행성적이 안좋았단 얘기를 본 거 같네요. 다음 편이 마지막이라던데…

스틸북 앞면 + 띄지
띄지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4K UHD, 2K FHD, 부가영상 3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감상 후 추가 예정… (게을러져서..)

에… 뭔가 배우와 감독들은 애써서 만들었는데 그 결과가 그닥 안좋았던걸까요?(스트리밍에서 만회해서 적자는 안났다는고 어디서 본 거 같은데…) 새로운 걸 하는데 뭔가 비슷한 걸 본 것 같기도 하고 좀 스토리가 오락가락 하는 느낌도 있고… 새로 참여한 헤일리 애트웰이 사건에 말려드는 것도 좀 어색한 느낌도 드네요. 메인빌런이 디지털을 꽉 잡고 있다는데 노트북이나 전자기기들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 것도 맞는 건 가 싶고… 과연 속편에서 어떻게 정리를 할련지….

4K와 2K 디스크는 수록된 내용이 동일합니다. 영화 본편과 커멘터리. 커멘터리는 우리말 자막을 지원해줘서 감독의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부가영상 디스크는 로케이션 장소인 아부다비, 로마, 베니스에서의 촬영 내용을 담고 있고, Free fall, Speed Flying, Train은 각각 오토바이 다이빙 장면, 낙하산비행, 기차 장면 촬영에 대한 영상들을 담고 있습니다. 저 장면들을 찍기 위해 준비와 훈련을 엄청나게 해댄 톰 크루즈에겐 경의를 표할 뿐입니다. 정말 자연사하길 바랄 뿐입니다.

엑소시스트(The Exorcist) 4K UHD Blu-ray

어린 시절 가장 인상 깊은 공포영화하면 뭐니뭐니 해도 엑소시스트와 오멘이었습니다.

특히나 엑소시스트는 비디오가게에서 2, 3편까지 열심히 빌려다 봤던 기억이 나네요… 파주주…

물론 1편>2편>3편으로 점점 기대와 흥미가 떨어져가긴 했지만…

스틸북 앞면 + 띄지
띄지
스틸북 앞면

택시에서 노 신부가 내려 집으로 들어가는 아주 유명한 장면이죠.

스틸북 뒷면
4K 확장판, 4K 극장판, 2K Blu-ray 3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측 디스크 홀더가 엄청 뻑뻑해서 디스크 꺼내기가 꽤 힘들었습니다.

간만에 봐서 그런지 확장판으로 감상해서 그런지 어? 이런 장면이 있었나? 하는 기억의 혼선이 있네요. 확장판에서는 크게 2장면 추가했다고 하는데…

또 예전에 감상할 땐 왜 몰랐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마이크 올드필드의 Tabular Bells가 삽입곡으로 들어가 있었네요. 고등학교 때 서클에서 들었던 기억이 남은게 아니라 저 영화에서 들은 기억이 남아있었나 봅니다.

용쟁호투는 Dolby Vision으로 제공해줬던 워너가 엑소시스트는 HDR이네요? 살짝 장면들이 오래된 영화라 요즘 기준에 못미치는 특수효과도 있지만, 지금 봐도 살짝 움찔하는 장면들이 잘 보입니다.

부가영상은 4K에는 커멘터리만 수록되었는데 우리말 자막이 없고 2K에 수록되고 확장판 개봉(The Exorcist 2000) 만들어진 인터뷰 영상들이 우리말 자막 제공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작영상을 보니, 막스 폰 시도우를 왜 노배우로 착각하고 있었는지를 알게 해주는군요.

그러구보니 오멘은 안나오나….

플래시(The Flash) 4K UHD Blu-ray

플래시 4K UHD입니다.

개인적으로는 TV에서 해줬던 “형사 플래쉬”를 재밌게 봤었고, 코믹원작들은 그런대로 재밌게 봤었지만 저스티스 리그에서 본 에즈라 밀러의 플래시는 안좋아하는 편이라 큰 기대를 안했었습니다.

그런데 뭐 평론가 평은 좋다고 해서 흐음? 했다가 흥행 망하는 거 보고 역시나 내 취향하고만 안맞는 게 아니었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주연 배우의 구설수도 문제지만, 이미 스파이더맨에서도 보여줬던 멀티버스 소재는 새롭지도 않고(개인적으로 원작만화들을 끊게 된 이유도 DC고 마블이고 죄다 멀티버스로 어거지로 끼워맞추는게 지겨워져서 였습니다.) 본작도 못만든 영화라곤 할 순 없는데 그렇다고 잘만든 영화라고 할 수도 없는 전개여서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도 반갑다기 보단 이렇게 쓰여지니 안쓰럽다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부가영상에서 제작자가 멀티버스라 뭐든지 하고픈 대로 하면 된다고 말하는 거 보면서 저래서 이렇게 되었구나… 납득이 되더군요.

아웃케이스 앞면
아웃케이스 뒷면
스틸북 앞면
스틸북 뒷면

차라리 스틸북 앞면을 뒷면에 새겨주고 앞면은 영화의 한 장면이나 다른 이미지를 써줬으면 하는 아쉬움까지 드네요.

4K UHD, 2K FHD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캐릭터 카드 앞면
캐릭터카드 뒷면

영화 본편도 1.9:1이라 위 아래로 블랙바가 조금 생기는 것 외엔 화면을 꽉 채워주지만, CG티가 너무 나는 특수효과에다가 그렇게 현란하지도 않은 크로노볼 장면은 시큰둥 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실존인물들의 영상은 일부러 CG티를 낸건지… 엎어졌다는 팀버튼 버전의 슈퍼맨, 니콜라스 케이지는 반갑다기 보단 좀 뜬금없었네요.

X맨 시리즈에서 같은 스피드스터 역할인 퀵실버가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던 것과는 다르게 플래시에서 묘사되는 장면은 그냥 그렇네요. (차라리 예전 티비시리즈에서 빨간 잔상이 더 나아보입니다…?)

에즈라 밀러의 플래시 자체가 제겐 매력이 없는데 젊은 플래시와 뭔가 일 좀 벌이려나 했던 다크 플래시까지 매력없이 보여서 아쉽더군요. 거기에 헨리 카빌의 슈퍼맨에서 인상깊었던 조드 장군과 파오라, 남에크는 괜히 끌려나와서 캐릭터만 소모된 느낌이네요.

슈퍼걸은 뭔가 노력 많이 했는데 결과는 그에 도달하지 못한 느낌인데다 그냥 흘려버려진 느낌이구요.

그나마 마이클 키튼이 맡은 벌처 배트맨은 팀버튼의 배트맨 느낌을 잘 살려서 할 바는 다 한 느낌이군요.

의외로 부가영상은 푸짐한데 원작, 관련 작품 전반에 대한 소개영상에다가 라디오 드라마?까지 들어 있어서 , 영화가 망해서 관련 영상을 여기다 다 때려 넣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찬찬히 주욱 볼만 합니다.(짐 리가 DC 회장까지 되었군요??)

제대로 재미를 못봐서 DC는 또 리부트를 아예 전체적으로 한다는데 기대보단 잘 안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이 더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