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교체 기념으로 개략적인 비교 소감입니다. 기존에 쓰던 LG 42LH90QD 모델과 컴퓨터모니터로 쓰고 있는 LG 27UD69P와 LG OLED55E9KNA 에서 대충(…) 틀고 폰카로 찍은 비교입니다. 폰카에다가 화면 캡춰도 아닌 직접 촬영이라 정확한 비교결과를 보여줄 수는 없고 기준은 제 눈의 감상…입니다.
비교기종에 간단히 얘기해보자면,
LG 42LH90QD – 42인치 LED backlight. 직하형 패널입니다. 그동안 수고 많았지요… 😥 10년 넘게 썼는데 HDMI * 4, 요즘은 안달려나오는 컴포넌트 케이블이 달려 있습니다.
LG 27UD69P – 27 인치 LED (요즘에 직하형이 없지 않나요?). 스피커도 없고 USB단자도 없는…. DisplayPort * 1, HDMI * 2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재작년에 이거 샀더니 얼마안되서 스피커 달린 놈이 나왔더만…쳇
LG OLED55E9KNA – 55인치 OLED. 백패널이라는 말이 필요없죠.
캡틴마블 UHD
A. FullHD
첨에 틀어보고 분간이 안갈 정도로 안보임…
캡틴마블 초반 야습장면입니다. 뭐가 뭔지 분간이 안될 정도의 화면입니다.
B. HDR(Dolby Vision)
야간 장면이라 쨍하면 안되겠지만 적어도 분간은 할 수 있는 화면입니다.비어스가 수색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아쿠아맨 UHD
A. FullHD
아쿠아맨 후반 전투 장면입니다.
B. 4K(w/o HDR)
해상도 차이인지 확실히 FullHD로 볼 때보다 더 선명합니다. CG효과가 많이 들어간 장면은 게임화면 같은 느낌도 듭니다.
이 작품을 처음 본 게 고등학생 때 주간만화였던가 하는 만화주간지에 연재될 때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로서는 대단히 파격적인 주제와 내용-지금도 빨갱이 운운하면서 몰아세우는 시대인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마저도 듭니다- 적당히 야하기도 했고(쿨럭 쿨럭)… 고등학생시절의 머리에도 그당시에 강조되고 강요되던 것들과는 뭔가 다른 것을 이야기하고 제시해서 혼란스러웠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 당시 시절의 한계로 80년대 부분이 두리뭉실 넘어가듯 흘러가는 아쉬움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생각보단 덜 두껍네요. 긴 장편은 아니었지만 이 정도 두께로 5권이었나?? 하는 기억의 불확실성?
강토와 석주… 기억이 가물가물하는데 석주가 아마 학생운동하던 강토 아들이었던가요…1권표지입니다.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님이 알쓸신잡 프로에서 이 책을 언급하신적이 있나보죠? 티비를 안보니…친필사인입니다. 허영만 선생의 특유의 하트가 들어가는 사인이네요.
5년전인가 식객2 행사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직접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하신 사인도 저랬습니다.
…그러구 보니 친필 사인을 받았던 각시탈을 어디다 꽂아두었더라…
오! 한강이 나온지도 벌써 30년이 넘어버렸습니다. 이제 위안부 할머님 기사만 나와도 또 한분 돌아가신건가 안타까움부터 들기도 하고, 6.25로 인한 이산가족분 들도 고령이 되신지 오래입니다. 또한 8, 90년 대를 이끌었던 386, 학생운동 세대도 이미 젊은 층이 아닌지 오래입니다.
그때와 지금은 분명 달라져 있지만 얼마나 우리들이 원하는 만큼 달라져 있을까요?
이 책을 처음보는 이들이나 현세대들에겐 또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어느 정도의 울림을 줄지 궁금해집니다.
허영만선생님은 또 새로운 대작을 준비하신다는 거 같던데-약산 김원봉이라죠?- 허영만선생님의 건강을 기원하며 신작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