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거 : 유관순 이야기

3.1절 100주년을 맞이하여 많은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는데, 3.1절하면 ‘상징’처럼 떠오르는 인물로 첫 손에 꼽히는 분이 아마도 유관순 열사이겠지요. 유관순 열사께서 서대문형무소에서 수감되었던 시기를 다룬 영화 “항거 : 유관순 이야기” 입니다. 작년말에 서대문형무소를 참관했었는데 영화 장면 장면에서 ‘아 저건 저기구나…’하며 낯설지만은 않은 장소들에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솔직히 영화로써의 항거는 매우 좋은 영화라는 느낌을 주진 못한 것 같습니다. …

거미줄에 걸린 소녀 4K 블루레이

원작을 읽어본 적은 없고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영화만 봐서 처음엔 이게 그 시리즈인줄도 몰랐습니다. 게다가 남,녀 주연이 싹다 바뀌어 버려서, 안그래도 익숙치 않은 스웨덴 이름들 땜에 고생했는데 이 인물이 그 인물이던가…한참 오락가락 하게 만들더군요. 전작은 다니엘 크레이그, 루니 마라 였는데 두 배우 모두 연기력도 좋은 배우라 좀 아쉽긴 하더군요. 단, 다니엘 크레이그가 붙잡혀 …

A star is born 4K UHD 블루레이

음악 영화를 그리 꺼려하진 않고… (이름은 많이 들어본) 레이디 가가가 나온다고 해서구매를 해봤는데… 이전 원작들을 본 적은 없고 “스타 탄생”이라는 이름으로들 불리는 것만 알아서 내용도 잘 모르지만, Once 같은 영화겠거니 하고 보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크게 공감이 안가는 캐릭터들… 스토리에 몰입이 잘 안되더니만… 이건 뭐 라라랜드 결말은 양반이네요-.-;;; 헛 감독도 브래들리 쿠퍼였네요… 스타로드랑 누가 대장인지 싸울 …

강철비(Steel Rain) 블루레이

정우성-곽도원 주연의 강철비 블루레이입니다. 주연배우들을 따져보면 생각보단 관객수가 들지 않았는데 2016년만 해도 전쟁위협 속에서 살고 있었는데 2017년에 그 분위기가 평화와 대화 분위기로 바뀌어서 영화가 상황과 안맞거나 꺼림직하게(?) 여겨졌던걸까…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그래도 손익분기점은 넘겼었군요…) 전작인 변호인이었던 감독의 작품 치고는 뭔가 대단히 몸사리고 중립적으로 보여지려는 노력이 보이는 영화로 느껴졌고, 개인적으로 이경영, 송영창 배우가 나오면 영화에 대한 …

베놈(Venom) 4K UHD 블루레이

(4K UHD도 블루레이는 블루레이고, UHD Drive가 없어서 재생정보는 확인할 방법은 없네요…) 극장에서 볼까 말까 고민하다 넘어가버렸던 베놈 UHD 블루레이입니다. 솔직히 베놈 캐릭터를 썩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매력을 많이 느끼지도 않아서 건너뛸까도 했지만 좋아하는 배우 중 하나인 톰 하디의 연기를 보고 싶어서 결국 구매했네요. 개인적인 감상은 그냥 저냥 평범한 영화입니다. 차라리 고어물로 가던지, 톰 하디의 캐릭터도 …

1987 블루레이

솔직히 그 시절에는 피상적으로 알고 있었던 6월 항쟁을 다룬 영화, 1987입니다. 탁 치니까 억 하고 죽었다는 웃기기는 커녕, 공포심을 되새기게 하는 말이 떠오릅니다. 그당시 남산 밑에서 살아서 허구헌날 최루탄 쏴대던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시위군중들을 서울역에서 바라보던 학교 선생님들과 시민들도 생각나구요. 지금은 서울역 7017 공원이 되어서 누구나 걸어 왕래하던 서울역고가를 교통통제가 되어서 걸어서 넘어가는 경험을 하기도 …

사카모토 류이치(류이치 사카모토 Ryuichi Sakamoto) CODA / async 블루레이

솔직히 사카모토 류이치(류이치 사카모토라고 쓰는 게 더 많은 것 같기도 한데)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고(심지어는 유키 쿠라모토하고도 혼동하는…-.-) 이름만 들어보던 차에 블루레이를 발매한다고 해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솔직히 CODA가 영화인지도 몰랐습니다-.-;; 류이치 사카모토씨가 암투병인 것도 몰랐구요. CODA는 뭐랄까요? 사카모토 류이치의 최근 예술인생? 아티스트에서 환경운동가로써의 전개과정을 다룬 전기나 다큐멘터리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다양한 활동과 성찰에 대한 기록이랄지… …

레전드(Legend) 블루레이

톰 하디(Tom Hardy)가 1인 2역으로 열연한 레전드 블루레이입니다. 국내 개봉한지 좀 되었는데 블루레이는 이제사 나왔네요.(또 바로 할인판매 들어갈거 같은데…) 쌍둥이라는 컨셉이 표지에도 적용되었네요. 부가영상이 480i …..-.-;;; 장난하나…. 게다가 부가영상 내용도 영화제작관련 장면은 거의 없고 짧은 인터뷰들로 때웠네요… 영화의 흥행이 별로여서 그랬나-.-;;

소유하고 있는 Queen blu-ray들

이전 블로그가 다 날아가서 정리 차원에서 써봅니다. 제가 알고 있기론 퀸 블루레이로 발매된게 6개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레디 머큐리 1개. 국내 수입, 발매도 되었던것 같은데 지금도 구하기 쉬운지는 잘 모르겠네요. Queen live at the Rainbow ’74 74년 레인보우 극장 라이브입니다. 당연히 sd이고 “A night at the Opera” 발표 전이라 sheer heart attack 앨범까지의 곡들로 구성되어 …

말모이

올해 첫 관람한 영화, 말모이. 시대적 상황과 사건을 토대로 다분히 예상가능한 전개였지만 무난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윤계상과 서울역에서 부딪친 아이가 윤계상의 우리말을 듣고 조선말 모른다고 말하는 장면은 읭?? ? 작금의 일본의 행태가 흥행에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허성태 배우는 일본인 역으로 많이 나오던데 특화되려면 일본인 억양같은거 연구 좀 하셔야 하지 않으려나…?